대한전선이 영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확대에 나선다. 지난 1월 10일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000억 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Suffolk) 지역과 에식스(Essex) 지역 인근의 노후 전력망을 400㎸ 초고압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400㎸급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이 수주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24년 12월 스웨덴에서 1,100억 원 규모의 420㎸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약 400억 원 규모의 400㎸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2023년 11월 발포어 비티와 체결한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 MOU를 통해 2030년까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총 2억 2,000만 파운드 이상의 송배전망 프로젝트 입찰에
지난 1월 10일 하나증권은 배당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배당 마스터즈는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한 국내, 미국 기업 정보와 추천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등 상품별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등 배당 투자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당 높은 종목, 3개월마다 배당 주는 주식 등 고객 투자 취향에 맞는 배당주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종목별 배당투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 캘린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올해 받을 수 있는 예상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는 ‘MY 배당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조대헌 단장은 “고배당 ETF, 배당주 등 배당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서비스의 결제액이 2023년 대비 약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결제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가맹점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QR결제를 유도한 결과다. 지난 1월 10일 네이버페이는 지난 1년 간 사용자들의 해외QR결제 이용 경험을 총정리한 ‘해외QR결제 2024 연말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지난 2024년 네이버페이는 기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에 이어 2024년에는 ‘GLN인터내셔널’, ‘위챗페이’ 결제까지 지원하며 국내 간편결제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결제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용 가능한 국가・지역도 국내 간편결제 최다 수준인 66개로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4년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액은 2023년 대비 약 7.7배 증가했다. 이 중 가장 많이 이용된 국가・지역은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과 중국, 태국이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되는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적립 혜택과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해외 가맹점에서 진행된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프로모션 또한 결제액 증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가
지난 1월 10일 ‘IBK연금보험’은 디지털 전환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서비스 ‘IBK연금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 약관과 제도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답변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에 기존의 시나리오 기반 챗봇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은 보험업계의 비대면 거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IBK연금이는 IBK연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IBK연금보헙 ICT본부 김미숙 본부장 상무는 “IBK연금보험은 2025년 사업계획으로 보험설계사(판매인)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AI 설계 매니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가입설계 및 청약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쉽고 빠른 계약체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식품연합이 베트남 대표 꿀 생산 기업 탐 다오 비 조인트 스톡 컴퍼니(Tam Dao Bee Joint Stock Company)와 협력해 호네코(HONECO) 브랜드의 천연 벌집꿀을 국내에 독점 수입한다. 아시아식품연합은 천연 꿀 제품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1.3톤 대형 탱크, 200ℓ 드럼통, 25㎏ 벌크 포장, 500g 소형 패키지 등 다양한 형태의 꿀 제품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탐 다오 비 조인트 스톡 컴퍼니(Tam Dao Bee Joint Stock Company)는 1961년 설립된 베트남 양봉 전문 기업이다. 탐 다오(Tam Dao)는 FDA, FSSC 22000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한 생산 공정과 GMP 인증 설비를 갖췄으며, 베트남 OCOP 인증을 통해 지역 특산품으로서의 가치를 공인받았다. 이번에 수입되는 벌집꿀은 꿀뿐만 아니라 벌집 자체를 함께 제공해 천연 효소와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웰빙 식품이다. 아시아식품연합 김효인 대표는 “HONECO 천연 벌집꿀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청정 자연의 순수함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10일 ‘iM뱅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신규 5,000억 원, 만기연장 5,000억 원 규모로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신용등급과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1.50%포인트(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와 전결권을 완화하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이너웨어 브랜드 젝소의 ‘심리스 브라’가 12차 물량 입고 후 3주 만에 완판되며 누적 판매량 12만 장을 기록했다. ‘젝소’(Zaxo)는 이를 기념해 4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젝소 심리스 브라는 42g의 가벼운 착용감과 피부 친화적인 폴리아미드&엘라스틴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브래지어 착용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젝소는 고객 편의를 위해 쿠팡의 로켓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해당 플랫폼의 브래지어 부문에서 TOP 2위에 올랐다. 브랜드 디렉터 김재훈 팀장은 “이번 성과는 제품의 편의성과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대형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결과.”라며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톡 이미지 플랫폼 기업으로 꼽히는 ‘게티이미지’와 ‘셔터스톡’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병된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툴들이 부상하면서 기존 이미지 플랫폼 기업들의 경쟁력이 위협을 받자, 라이벌로 꼽혔던 양대 플랫폼이 하나의 이름으로 뭉치는 것이다. 지난 1월 7일 게티이미지는 양사 간의 주식교환 합병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으며, 합병 회사 이름은 ‘게티 이미지 홀딩스’(Getty Iamage Holdings)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게티이미지가 셔터스톡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게티이미지 주주들이 지분의 54.7%를, 셔터스톡 주주들이 나머지를 소유하게 된다. 크레이그 피터스 게티이미지 CEO가 합병 회사를 이끌 예정이며, 양사의 시총을 합한 기업 규모는 약 37억 달러(원화 약 5조 3,700억 원)에 달한다. 피터스 CEO는 합병 결정에 대해 “산업 전반에 걸쳐 매력적인 시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하나로 힘을 합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양사는 모두 방대한 양의 스톡 이미지와 영상을 확보해 이를 언론사나 기업, 기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곳이다.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