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는 온라인 플랫폼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리’는 최근 뷰티・리빙 등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고자, 메가존소프트와 협력해 기존 타사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으로 운영하던 데이터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BigQuery)'로 이전 구축했다. ‘빅쿼리’는 서버리스(Serverless) 기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페타바이트급 대규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관리・제어할 수 있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을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컬리는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상품 검색, 가격 조정,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빅쿼리가 보유
지난 12월 21일 BNK부산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의 부산은행 본점을 구현한 ‘메타B 부산은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B 부산은행’은 가상공간에서 은행 업무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등 디지털 은행 업무에 익숙한 고객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다. 부산은행 본점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은행장실, 라운지, 오션홀(대강당)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홍보관, 이벤트관, 채용관에서 부산은행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가상 본점 1층에 위치한 영업점에서는 예금·대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모바일 영업점과도 연결된다. 부산은행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23년 1월 4일까지 ‘메타B 부산은행’을 통한 ‘보물찾기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구글 플레이카드와 동백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김지민 부장은 “은행 고유의 채널을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 요소는 물론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디지털트윈진흥협회(회장 서경도)가 주관한 구미메타버스 산업 세미나가 지난 27일 100여 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구미시 배용수 부시장,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과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원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할 수 있는 개념을 제공해 가상현실을 넘어선 단계로 나아가는 단계에 있다. 메타버스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급속도로 융합을 이뤄 발전해 나가는 가운데 경북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 구미 메타버스 산업 세미나 주제는 ▲경상북도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한 신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기업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 ▲상용화 기반 핵심기술 경쟁력 조기 확보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이었다. 메타버스의 활용 예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가상의 세계에 현실 세계를 그대로 복사해 디지털 실험실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경도 경북디지털트윈진흥협회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할
유비소프트(Ubisoft)가 구글 스타디아의 유비소프트 게임의 플랫폼 이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2023년 1월 18일 종료되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구글 스타디아(Google Stadia)’의 유비소프트 게임들을 유비소프트 커넥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는 유비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구매 ▲다운로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다. 유비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고 유비소프트와 함께 게임 예정을 계속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게임 중 ▲Family Feud ▲저스트 댄스 2020 ▲저스트 댄스 2021 ▲저스트 댄스 2022 ▲Trivial Pursuit Live! 2를 제외한 그 외 유비소프트 게임들을 이전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전이 가능한 게임 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디스커버리 투어: 바이킹 에이지 ▲라이더스 리퍼블릭 ▲레인보우식스 Extraction ▲레인보우식스 시즈 ▲더 디비전 2 등의 경우 스타디아에 저장된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캐릭터 쿠우카(느와르)를 추가했다. 쿠우카(느와르)는 전열에서 맹공을 무효 배리어로 받아내는 어둠의 소녀다.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마법 공격력과 크리티컬을 증가시키고 적의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필살기 개념인 ‘유니온 버스트(UB)’ 쿠우카 M 익스플로전은 전방의 적 하나에게 큰 마법 대미지를 주고 마법 방어력을 크게 감소시킨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콘텐츠도 업데이트 됐다. 스토리 제2부 10장에 6화부터 막간까지 추가하고 레벨 상한도 기존 214 레벨에서 217 레벨로 올라갔다. 지역 52 [피니언 해빈 구릉・서쪽 해안], RANK 23 용 무기 9종 및 모니카(매지컬), 토모(매지컬)의 전용 장비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사이드 스토리에 질주! 랜드솔 길드 레이스가 추가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나만의 커스텀 마이 페이지를 오픈해 이용자 50명에게 인게임 재화인 쥬얼 300개를 선물하고 12월 23일까지 신규 캐릭터의 픽업 출현 빈도수를 높인다.
지난 12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닌텐도(Nintendo)가 명작 FPS IP인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를 10년 동안 제공한다는 계약이 체결됐다. 블리자드 액티비전의 FPS 게임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는 엑스박스(Xbox) 콘솔 게임기와 함께 자체적인 게임 타이틀을 개발‧유통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담당해왔고 이번 블리자드 액티비전 인수로 그 위치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MS Gaming) 필 스펜서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합병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말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남겼다. 이어서 “엑스박스와 스팀(Steam)에서 계속 콜 오브 듀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음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닌텐도 계약을 통해 콜 오브 듀티가 제공되는 게임 플랫폼은 ▲엑스박스(Xbox) ▲스팀(Steam) ▲닌텐도(Nintendo) ▲플레이스테이션(PS) ▲배틀넷(Battlenet) 등 총 5개다. 콘솔 게임 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와 경쟁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콜 오브 듀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PS
글로벌 IT기업 인텔(Intel)이 무급휴직을 제공하면서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에 제출한 서한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사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영구적인 인원 감축을 2023년 1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오리건 주의 공장에서도 근로자들에게 3개월의 무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아디 버 대변인은 인텔이 전 세계의 인텔 근로자들에게 자발적인 휴가를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10월 인텔은 인텔 노동자들과 증권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에게 2023년까지 30억 달러(원화 약 3조 9,060억 원)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또한, 3분기 수익이 2021년 3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비용 절감 조치에 인력 감축이 포함됐지만, 감축 규모는 세부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다. 인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회계연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 인텔 공장에 12만 1,000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1월 29일 도미니카 공화국이 국가 주도의 토큰과 디지털신원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 도미니카 국가 토큰(DMC) 발행과 디지털 신원(DID)에는 트론(Tron)과 후오비 글로벌(Huoib Global), DMC 랩스가 협력한다. 주권 국가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 보유자들은 국가 디지털 신원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협력은 주권국가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맺은 최초의 협력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