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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에디션(eddysean)’ 베타버전 출시

스코넥과 공동개발한 X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지난 1월 11일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 : 대표 김소형)가 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기반 아트특화 메타버스 '에디션(eddy:sean)'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에디션은 한정판 판화를 뜻하는 ‘Edition’에서 발음을 차용한 것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현실의 또 다른 반영이라는 의미로 현실 세계(Real world)의 eddy와 가상 세계(Virtual world)의 sean의 만남으로 스토리텔링과 로드맵을 구축했다.

 

에디션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그리고 감각적인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메타버스 SNS'로 메타버스 ‘월드(World)’, 소셜 네트워킹 성격을 지닌 ‘블록(Block)’ 두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드에서의 유저들은 메타버스에 구현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본인이 소유한 전자지갑 내 NFT를 메타버스와 연동하여 나만의 아바타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여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블록에서는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미술계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유저가 선택한 관심 주제에 따른 콘텐츠에 기반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프린트베이커리 김소형 대표는 “언택트 시대를 거치면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메타버스 세계로의 사업 확장은 필수불가결한 시장의 흐름이 됐다”며 “지속적인 개발 및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에디션의 성장 및 메타버스 아트시장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베타서비스 오픈일인 1월 11일에 맞춰 공동으로 선정한 약 20개 메타버스 갤러리 공간의 무료 전시를 진행한다.

 

이후 정식 버전부터는 갤러리, 작가, 문화 관련 기업은 물론 일반인 창작자를 위한 약 1천여 개의 가상 전시 공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에디션 베타서비스는 크롬 웹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두 가지 서비스 중 ‘월드(World)’ 관련 모바일 서비스는 추후 정식 서비스 오픈 때부터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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