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020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이 관세 및 무역 관련 데이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대회를 열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참가자는 관세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 개방된 데이터와 추가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데이터를 포함해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시가 가능하다. 5월 29일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 내 기관별 예선을 통해 개인과 팀이 신청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최종적으로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3팀)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
오는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와 신청이 온라인에서 가능해진다. 정부는 추경안을 통과시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압류금지 대상에 포함한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금지급대상자 가운데 일부 가구가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고 있어, 취약계층 270만 가구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할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압류방지통장은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개별법에서 특별히 압류를 금지하는 금전만 입금되는 통장이다. 정부는 주민등록과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현황 등을 따져 가구원 수를 산정한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요일제 방식을 채택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 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토일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약 이틀 뒤 지급된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환급되지 않지만 지급대상자가 사는 광역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업종 제한도 붙어있다. 신청
"중소부 사칭 정책자금 브로커를 조심하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브로커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최근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상징을 도용하고 정책자금 집행권한이 없는 사람이 정책자금 집행기관인 것처럼 사칭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적인 중기부 정책자금 집행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뿐이다. 또한, 정부로고를 무단 사용하여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사례비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은 중기부나 정책자금과 무관한 곳임을 당부했다. 중기부는 “정부상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여지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경고하고 중기부 감사실‧기업금융과‧소상공인정책과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경기도가 20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오프라인에서도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경기도 도민이라면 1인당 1회 10만원을 신청할 수 있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프라인으로 확장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의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가 선불카드 신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으므로, 이를 잘 구별해야 한다.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의 1주차에는 4인 이상 가구가 지원한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차에는 3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차에는 2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차에는 1인 가구와 신청하지 못한 나머지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가구별로는 하나의 선불카드에 통합해 지급되는데 4인 가구가 신청한 경우 40만 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를 받게 된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긴급경영자금 대출 채널을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 브리핑에서는 4월 1일부터 시중은행과 기업은행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5%의 금리로 긴급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낮은 신용등급은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의 직접대출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다면 시중은행‧기업은행 대출을 이용해 신속한 대출을 지원한다. 전국 62개 소진공 지역센터가 시행 중인 1000만원 이하 경영자금 무보증 직접대출은 신용 4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고, 4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홀짝제도로 접수를 시행한다. 홀숫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 짝숫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이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대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의 3가지다. 기재부 김용범 1차관은 “새벽부터 줄을 서도 대출 신청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는 분들에게 송구하다. 소진공 중심의 자금공급 채널을 시중은행‧기업은행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에서는 연 1.5%의 초저금리 대출을 1~3등급 신
“코로나19 공습, 글로벌 유명인들도 피하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지구촌을 공습하면서 위세를 떨치면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크리스 코오모 미국 CNN 메인 앵커, 톰 행크스 할리우드 인기배우, 시무라 켄 일본 국민 코미디언 사망 등 유명 인사의 감염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세계적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 부자 등 스포츠 등 각계에서도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어 지구촌이 공포에 휩싸였다. ■ 뉴욕 지사 친동생 CNN 간판 앵커-찰스 왕세자- 영국 수상 확진 지난달 25일 영국에서는 왕위계승 1순위인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스페인에서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27일 각국 정부 수반 중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존슨 총리는 현재 화상회의 방식으로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도 3월 12일 영국에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거의 완치되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왕실의 마리아 테레사 공주(86)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전 세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처한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트럼프 행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기업들을 구원하기 위해 2조 2000억 달러(약 27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조 2000억 달러 중 170억 달러(약 21조 원)의 비용은 ‘국가안보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기업’을 위한 대출금으로 규정되어 있다. 보잉은 유럽의 에어버스(Airbus)와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항공기 제조사이자, 군용기와 로켓 등 비행체 개발의 대표 기업이다. 경기부양책에 지정된 ‘국가안보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기업’이란 수식어는 보잉을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보잉은 연계 산업으로 창출한 일자리가 약 250만개, 협력업체가 1만 7000여 개에 달하는 기업 자체를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은 기업으로, 군수산업에서도 록하트 마틴과 함께 미국 정부와 최고액 계약을 맺는 군수업체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보잉은 2019년에 6억 3600만 달러(한화 약 7498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극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 저가항공사(L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29만 8043건의 보증신청을 접수 받고 이중 13만 4401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9만 6928건에 대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현황을 브리핑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은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연계해 집행되고 수요 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이 일부 재단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대본에서는 매주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식속 집행방안’을 마련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몰린 자금 수요를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