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중앙화 P2P 마켓 플레이스 프로젝트인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오리진의 P2P 마켓이자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디샵(Dshop)을 AWS 측에서 사용하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2017년 5월에 처음 런칭한 디샵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나 브레이브(Brave) 등 70여 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AWS의 파트너사들은 기존의 신용카드와 페이팔(Paypal) 기능 외에도 디샵을 통해 이더리움(ETH), 오리진 달러(OUSD), 오리진 토큰(OGN), 다이(DAI) 등 디지털 자산의 결제를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매튜 리우(Matthew Liu)는 “아마존 AWS와 디샵(Dshop)의 파트너십은 오리진이 꿈꾸는 진정한 의미의 P2P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래 버전의 상거래 플랫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행보.”라며, “현재 디샵(Dshop)에 NFT 관련 서비스 도입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이 운영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인 안드로이드 환경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모바일 웹의 사용선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만족성을 높이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거래 처리 속도의 향상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환경(UI) 개선, 부가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이 모바일 환경에 집중되는 만큼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안정적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년 3월 15일 덱스코(Dexko)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플라이빗은 ㈜더블체인과 현대BS&C㈜가 협업하여 만든 가상자산 거래소로 2020년 4월 13일에 플라이빗으로 리브랜딩했다.
센트비(Sentbiz)가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에 힘입어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핀테크 기업 센트비는 2020년 12월 기준 해외 송금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2016년 대비 2020년 거래액은 22배 증가했고 앱 사용 횟수는 2000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센트비를 통해 절약한 수수료는 512억 원 규모다. 센트비의 개인 송금은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용이 가능한데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삼성페이’, ‘머니그램’, ‘머니매치’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수취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로의 글로벌 송금 서비스 역시 구축했다. 외환 전문가로 구성된 ‘트래저리&트레이딩 그룹’을 운영해 자동 외환 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 시스템을 통해 외환 송금 시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기업을 위한 해외 대금 결제 및 송금 서비스 ‘센트비즈’와 글로벌 이커머스 대상 판매 대금 정산 API 서비스인 ‘센다’를 출시해 B2B 서비스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해당 서비스로 외환 송금 시 은행 대비 수수료는 약 70% 저렴하고, 간편한 시스템
대한민국 대표 SNS였던 싸이월드(Cyworld)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5개 기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싸이월드Z'가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에게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했다. 싸이월드Z는 2월 중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을 밝히고 20201년 중으로 모바일 3.0 버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 역시 매각 대금을 통해 임금문제를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싸이월드Z는 종합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1999년 처음 등장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를 통해 2000년대 국내 대표 SNS로 성장했고 3200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국내에 진출한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SNS 시장을 장악하면서 싸이월드는 점유율 하락을 거쳐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싸이월드 부활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분사하면서 싸이월드는 상당량의 데이터가 유실됐다. 또한 중간 중간 팀이 바뀌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구해야 하는 데이터가 상당량 존재해, 이 부분을 어떻게
바이너리 브릿지(Binary Bridge)가 실시간 배송 ‘핑퐁’을 출시해 지난달 18일부터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바이너리 브릿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자동화,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핑퐁은 실시간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향한다. 핑퐁은 최적화된 경로 찾기, 주문묶음 생성, 자동배차, 배송시간 예측, 실시간 배송현황 분석이 특징이다. 고객은 상황에 맞춰서 급송과 오늘배송 등 배송 옵션을 선택해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시간과 정확한 예상시간에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다. 배송원 역시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기존의 경쟁 배차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안전에만 집중하며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바이너리브릿지는 2017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인수된 ‘푸드플라이'를 창업하고 운영한 4명의 경영진들이 다시 모여 작년에 설립한 기술 물류 스타트업이다. 이미 성공적인 엑싯(EXIT)을 경험한 창업팀에 더해 우버, 아마존, 딜리버리히어로 등 물류 체인의 (Last-mile Logistics) 최전선에서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합류했다. 임은선 바이너리브릿지 대표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바이슨 트레일즈(Bison Trails)의 인수에 나섰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사업 영역을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로도 확대하기 위해 바이슨 트레일즈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 11월 코인베이스에서 2500만 달러(한화 약 275억 1250만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이슨 트레일즈는 코인베이스에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코인베이스가 바이슨 트레일즈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코인베이스의 생태계이 바이슨 트레일즈가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차후 사업 영역 확장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의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코인베이스가 타고미(Tagomi)와 언(Earn)을 인수할 때 1억 달러(한화 약 1099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미루어 거의 상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슨 트레일즈는 코인베이스에 인수된 이후에도 독립된 형태로 거래소, 중개업체 등 고객들에게 담보, 노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기존 제품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최고 제품 책임자(CPO)인 수로짓 차터지(Surojit Chatterjee)는 “우리는 암호화폐 경제 참여자들이 어떻게 더 빠르고 더 좋게 발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음성 AI 전문기업 미디어젠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인공지능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과정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원천 기술을 발굴해 인공지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인공지능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클봇, 인공지능 영어 교육, 공항철도 스마트 음성 발권 서비스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교육과 연구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역량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세계적인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하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의 논란이 거세다. 1월 6일에 넷마블 측에서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에도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핵심적인 부분은 소위 ‘일그오’라고 불리는 일본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버에서 진행되던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재화가 한국 서버에서는 진행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차이에 대한 보상이다. ‘스타트 대시 캠페인’은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스타터 팩으로 가장 오래 서비스한 서버인 페이트/그랜드 오더 일본 서버는 ‘스타트 대시 캠페인’을 신규 유저들에게 적용해 제공하는 중이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 서버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스타트 대시 캠페인’을 3년 동안 진행해왔다. 스타트 대시 기간에 받게 되는 재화를 종합해보면 유료 재화인 192개의 성정석, 단챠권인 호부 40개, 경험치 카드인 예지의 맹화 172개, 스태미나 회복 재화인 황금색 열매 64개, 친구 포인트 56,000개, 400만 QP(골드)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이는 현금 21만원 상당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일본 서버에 비해 2년 늦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