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2030년 순수 전기차기업으로 변신 완료한다. 노스볼트와 친환경 배터리 셀 개발 목표를 세웠다.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도 가속화한다. 루마니와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 루마니와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 2021년 6월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에서 볼보 자동차는 미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파트너사로 참여한 루미나와 함께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계획’과 ‘자율주행’에 대한 분야를 공개했다. 루미나의 고해상도 라이다(LiDAR) 센서에서 수집한 주행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리적 위치에 대한 자율주행(AD) 기능을 검증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도입될 경우 고객은 데이터 제공 여부를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데이터는 고객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절차를 거친 후 수집될 예정정이다. 이를 위해 젠스엑트와 200 페비 바이트(2억 2500만 기가 바이트) 이사으이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대구에서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기업과 학생이 서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로 출퇴근하는 실습생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2020년 10월에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1월부터 도제학교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현장으로 기업 실습을 나오고 있다.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발전한 교육제도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됐다. 학생이 고등학교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제도다. 실습의 주인공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임효진 학생이다. 임효진 학생은 일주일에 3일을 영일엔지니어링으로 출근해 회계를 배우고 실습을 하고 있다. 임효진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참 특별한 일입니다.”면서 “요즘은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자 역시 기업 입장에
현대차그룹과 그랩은 지난달 22일 동남아 시장 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남아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도네시아 현지 미디어 ‘한인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에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업체인 ‘그랩’을 통해 전기차를 공급, 동남아 주요 도시의 탄소배출 제로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 모델을 ‘우버 택시’로 공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두 회사는 최초 파트너십 체결 이후 현대차는 2019년 싱가포르 그랩에 코나 일렉트릭 200대를 배치했고, 2020년 인도네시아 그랩과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아이오닉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는 파트너인 그랩에 전기차 공급하고,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 동남아 전기차 선점으로 이어지는 정의선 현대그룹 회장의 ‘빅피처’로 이어지는 청사진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그랩 드라이버와 딜리버리 파트너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기차 금융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높은 구매 비용으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그랩 운전자들을 위해서다. 또
볼보 자동차 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노스볼트(Northvolt)를 선택하고합자회사를 설립한다. 볼보 전기차와 폴스타(Polestar)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힌 볼보 자동차 그룹은 노스볼트가 배터리 생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양 사는 50%씩 투자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스웨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는 R&D센터는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셀과 차량 통합 기술을 접목을 시작한다. 기가팩토리는 연간 최대 50기가와트시(GWh)를 생산을 목표로 2026년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채용인력은 3000명을 목표이며,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합자회사의 배터리 셀은 볼보 자동차의 XC60의 후속 모델에 적용될 계획이다. 하칸 사무엘슨(Hakan Samuelsson) 볼보 자동차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노스볼트와 협력을 통해 순수 전기차(EV)를 위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노스볼트와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자체 개발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이달 스웨덴 북부에 건설하는 공장의 생산 능
삼성전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 그래프, 차트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ㆍ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직 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회사 헬로핀테크(이하 ‘헬로펀딩’)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노비즈(INNO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와 ‘메인비즈(MAIN 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게 중소벤쳐기업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미래 성장성을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다. 메인비즈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는 것으로 기술이 아닌 기업의 경영능력을 인증하는 것으로 마케팅, 경영관리, 품질혁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들을 받은 기업은 금융, 세제 혜택, 해외 사업, 기술 개발, 채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혜택을 지원받는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펀딩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온라인투자’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오픈 이후 원금 상환 지수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상위권에 있는 P2P금융 플랫폼이다. 헬로핀테크 채영민 대표는 “헬로펀딩은 이미 소상공인과 소비자보호 관련 특허 4개를 등록하였고, 계속해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기아가 우버와 전기차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궁급하게 된다. 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 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 차량 중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 본부장은 “이번 우버와의 전기차 파트너십 체결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니로 EV 등 기아의 첨단 전기차를 우버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해와 소음 없는 도로 및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벨 디아즈(Anabel Diaz) 우버 유럽·아중동 권역 담당자는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은 단순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손잡고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아 나선다. LG화학은 21일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쟁과 교류의 장인 올림피아드를 실시한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31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