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입국과 여행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8일 호치민 방문 중인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은 아세안익스프레스와의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베트남 입국 항공편 방역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관광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관광지 입장도 허용되었다”고 전해왔다. 김 소장은 6월 2일 베트남 호치민시 SECC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상품 소비재 박람회’ 참가했다. 아래는 그와의 카카오 인터뷰다. Q. 베트남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A. COEX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KOTRA가 후원하는 ‘한국상품 소비재 박람회’를 참석했다. 한국은 200 개 기업이 참가하여 베트남 바이어들로부터 한류상품의 인기를 실감했다 Q. 베트남은 지난 4월 하늘길을 열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교해 입국할 때 수속은 완화되었나. A. 이번에 입국할 때 베트남 입국 항공편 방역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느꼈다. 저는 코로나19 이전 베트남에 거주해서 한국과 왕래했다. 하지만 항공편 슬롯(운항편 제한)은 베트남이 해제했지만 한국은 단계별 추진 중이라 항공편 수가 적었다. Q. 항공편은 한국 정부가 점점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항공편 수가 적은 다른 이유도 있나? A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NFT 게임은 베트남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다. 이 게임의 최근 몇 년간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베트남이 P2E(돈 버는 게임, play-to-earn) 게임 비중에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게임 ‘엑시 인피니티’는 2018년 베트남 게임업체 ‘스카이 마비스’가 출시한 암호화폐 게임의 상징으로 통한다. 호주 데이터 리서치 회사 파인더(Finder)가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응답자의 23%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게임을 하고 있다. 9.6%가 앞으로 NFT 게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조사 대상 26개 국가 및 지역 중 33.8%가 NFT 게이머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순이었다. 베트남은 ‘엑시 인피니티’에 이어 자국에서 개발한 또 다른 게임인 ‘타이탄 헌터스’(Titan Hunters)는 전 세계적으로 전자 게임의 플레이어와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은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NFT 게임은 플레이어가 귀중한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획득하거나 소유하
중국 대표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에서 베트남 농산물과 식료품 구매율이 50% 이상 증가했다. 알리바바 베트남 지사장 로거 루는 베트남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 지수를 2021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농수산물 등 상품 수요 증가율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식품과 원자재 시장이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아 품질을 확보해가면서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베트남 제품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알리바바 측의 설명이다. 농산물, 식품, 음료의 총 거래 비중은 이미 전 세계 상품 가치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류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아 베트남 기업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제품 중 농산물은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견과류‧과일‧곡물 등이 다수 거래되고 있다. 특히, 견과류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파스타치오, 캐슈넛, 아몬드에 대한 알리바바의 키워드 검색량은 지난 30일간 70%에서 400%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식품류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4개 품목은 음료, 해산물, 향신료 과일(채소)다. 랍스
“글로벌 미래도시의 경쟁력 키웠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2(Smart City Asia 2022, 이하 스마트시티 아시아)’가 지난 5월 26~28일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기업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산업의 최신의 기술력 보여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과 공동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23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 스마트시티 아이사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도시 안의 도시, 투득(Thu Duc) 신도시의 4차 산업혁명 경제 성장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설립 계획 내용을 공유했다. 도시 개발에 사용된 첨단 플랫폼, 기술-사회적 인프라,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전시장 내에서는 메타버스 체험장이 구성되어 가상세계에서 스마트시티를 경험할 수 있는 관을 구성하여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아시아에서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구현을 통해 민관 파트너십을 일으키고 사회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 플랫폼을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를 내세우며 시행한 봉쇄령과 베트남 정부가 시행한 현지 임금인상 정책이 원가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이중고’의 압력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미국에 이은 제 2 교역대상국이다.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입 동향이 베트남 진출기업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봉제와 신발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직얍적인 제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과 물류동향이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베트남 제조업체들은 중국이 대도시 봉쇄 정책을 펼치면서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하이 등 주요 항구 물동량의 지연과 운임 비용 급상승으로 생산과 수출에 차질을 빗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 국가임금위원회가 지역 최저임금을 2022년 7월 1일부터 6%로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악재가 겹쳤다. 이에 베트남 기업협회 8곳은 베트남 정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지역 최저임금 인상을 2023년 1월로 연기해 시행해달라고 제안했다. 중국의 도시봉쇄로 인하 4월부터 베트남에서 중국 남부까지 운송 비용은 최대 4배, 운송 기간도 2배 이상 걸리게 지연됐다. 물류
베트남과 한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아주 특별한 파트너십 협약이 진행되었다. 5월 27일 하노이에 있는 응옥 칸-바딘(Ngoc Khanh - Ba Dinh)에 있는 레이크 사이드 호텔(Lake Side Hotel)에서 베트남 스티브 부이 & 프렌즈 재단(Steve Bui & Friends Foundation)과 한국 사단법인 블루리본캠페인간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스티브 부이 & 프렌즈 재단은 베트남의 비영리 사회 단체다. 코로나19 2년 동안 재단은 베트남 정부의 코비드에 대한 백신 지원과 같은 대중조직, 조직 및 개인이 함께 전염병과 싸울 수 있도록 공유하고 신속하게 권장하기 위해 많은 사회 활동을 조직하고 참여했다. 코로나19 기금을 모아 박장(Bac Giang), 박닌(Bac Ninh) 및 전국 여러 성에서 방역 지원 물품 기부했다. 특히 전염병 피해를 입은 베트남 10개 대학의 유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블루리본캠페인(Blue Reborn Campaign)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각국의 문화, 예술, 경제, 교육등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평화 발전과
베한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는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TLBU)와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 법률경제, 국제무역 등 전문 분야의 석사학위 양성 및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고양시에 5월 27일 밝혔다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장이자 베한기업가및 투자협회회장인 트란 하이 린(TRAN HAI LINH)이 대표 단장으로 고양시를 방문했다. 그는 법률경제 및 국제무역 등 고도의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TLBU)와 전략협력체 체결 활동을 벌여왔다. 동시에 COVID19 팬더믹 이후 양국 간의 교육, 훈련, 경제활력 발전에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VKBIA는 베한 기업가 및 투자 협회(VKBIA)가 경제, 상업, 기술, 문화, 교육 분야에서 한베 협력 관계를 증진 시키는 목적으로 하는 기업, 사업가, 전문가, 지식인 및 단체이다. 그는 “베트남과 한국은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지난 30년간 경제, 무역, 교육,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성장은 눈부셨다. 국가, 지역 및 국민 수준에서 양국 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베트남 보건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절차가 폐지를 총리에게 제청했다. 현재 베트남 입국자들은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은 이미 항공편 입국자들에게 검역조치를 폐지한 상태다. 베트남도 검역 절차를 폐지할 경우 동남아시아 국가들 전반으로 폐지가 확산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호치민 지점은 5월 15일부로 베트남 입국시 코로나 음성확인서 지참이 필요없다고 공지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국인 450만 명, 일본인 97만 명이 방문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관광산업이 주요 수입원 중 하나였던 만큼 외국 관광객 유입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객 유치에 부응하기 위해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도 한국과 일본의 항공 노선을 대거 증편할 방침이다. 5월 1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3~4회로 증편하고 하노이-도쿄, 하노이-오사카, 호치민-도쿄, 호치민-오사카 노선도 2배로 증편한다. 6월 1일부터는 부산-하노이, 인천-다낭 노선도 주 3~4회 운항을 재개하며 7월 1일에는 부산-호치민 노선과 다낭-도쿄 노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