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와 경상북도약사회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남재원)와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이 맺은 업무협약을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내용이 골자로 경상북도 약사회 회원에게 특화대출 상품인 NH메디칼론을 제공하는 협약이다. NH메디칼론은 특례한도 최대 1억 5000만 원 및 우대금리 최대 1.7%를 추가로 개정해 개업 약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맞춤형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지난 6월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고 출시한 상품으로 병·의원, 약국 등 의료사업자와 노인요양의료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용대출 상품이다. 남재원 본부장은 "앞으로 코로나19발 경북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DGB유페이와 ㈜먹깨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 DGB유페이는 대구 토종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먹깨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유페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먹깨비 배달엡에서의 ‘원패스’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HCE 기반의 모바이 결제 서비스 ‘원패스’를 출시한 DGB유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결제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먹깨비는 중계수수료를 대폭 낮춘 운영 방식으로 수수료 점주들과 상생하고 높은 할인율을 상단 노출하는 방식의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 중인 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는 "배달시장과의 제휴를 통해 유페이의 간편결제 수단인 '원패스' 사용을 다각화하는 등 고객들이 쉽고 간편한 결제수단으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를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AI의 교육 커리큘럼의 도입은 현재 대학가에서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제공하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을 강의 보조자료로 제공하고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에 시작한 AI커리큘럼은 대학 2곳과 협약을 맺고 진행해 2018년에는 3개 대학으로, 2019년에는 5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됐다. 2020년에 4년차를 맞이하는 AI 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를 제공한다. SK텔
포스코가 2020년 조강 생산 목표량을 3530만 톤으로 수정했다. 당초 포스코의 생산 목표량은 3670만톤이었으나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3410만톤으로 하향했다. 이번 8월에 다시 생산량 목표치를 변경한 것에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은 산업이 다시 되살아갈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월드탑프리미엄(WTP) 제품이 1분기 230만톤에서 2분기 170만톤으로 감소하면서 판매량 역시 1분기 대비 10% 감소한 780먼톤을 기록하면서 2분기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증설과 러시아 공장 증설, GM의 디트로이트 공장 증설 등 자동차 산업이 대대적인 투자에 들어가고 중국 내 철강수요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면서 목표 생산량을 다시 높인 것이다.
DGB금융그룹이 2020년 상반기 185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8.2% 감소한 수치다. 전세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가운데 대구은행(DGB금융그룹) 그룹의 순이익은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DGB금융그룹이 발생한 손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손충당금을 적립했고, 이를 제외하면 유사한 실적을 냈다. 특히, 비대면 분야이자 비은행 계열사인 증권과 생명, 캐피탈 등에서 수익률이 상승한 점이 순이익 방어에 한 몫했다는 평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56.7% 증가한 481억원, DGB생명은 48.0%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했고, DGB캐피탈은 22.4% 상승한 18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광양공장에 추가 증설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 이사회는 2895억 원을 투입해 광양공장에 연산 3만톤 규모의 NCMA 양극재 생산라인 증설하기로 의결했다. NCMA 양극재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기존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에 AI(알루미늄)을 첨가한 제품이다. NCMA 양극재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고성능화에 따른 배터리 소재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토해 수주에 적기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22조원 이상 규모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차별화된 기술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 동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며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전기차 산업과 고객사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케이뱅크 계좌나 체크카드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최대 12만원의 캐시백을 받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 통신비를 자동이체로 연결한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은 24개월간 유/무선 통신비를 월 5000원을 환급받고 2년간 최대 12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받는다. 이 혜택은 9월 30일까지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한해서 제공된다. 또한, KT 멤버십 할인에 전월 시적에 따라 차감된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KT에 가입한 케이뱅크 고객은 통신비 절감에 사용한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하는 ‘더블 혜택’도 제공받는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은행 및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고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해외 ATM 현금 인출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케이뱅크 계좌로 KT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 신청하면 5개월간 월 2000원씩 최대 1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통신비 자동납부 캐시백 프로모션은 2020년 안에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제휴 시너지를 토대로 고객에게
SK하이닉스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을 1조 9467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 6065억 원, 영업이익 1조 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2분기 대비해 매출액은 20%, 가 증가한 것으로 SK하이닉스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와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에 의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세계의 부분적인 경제 활동 재개와 5G 스마트폰 수요의 증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게임 콘솔 등을 통한 수요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는 품질 경쟁력에 바탕을 두고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해 나가 시설 투자와 생산능력은 기존의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차진석 SK하이닉스 담당(CFO)은 “하반기에도 대외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