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고 위기속 기회를 찾아 100여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국내 창투사들과 57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준비중이다. 2020년 10월에는 포항에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벤처캐피탈과 매칭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기술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에 5억원, 벤처기업 성장아이템 개발 지원에 12억 원,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에 12억 원, 해외 혁신벤처 글로벌 진출에 8억원 등 스타트업들의 보육에서부터 아기유니콘으로의 사업 지원 등 총 50억원이 사업비로 책정됐다. 경상북도는 현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2416개가 등록되어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국내외 투자환경 조성과 기술혁신 및 R&D지원, 해외시장 등의 판
DGB금융그룹이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와 함께 창조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피움랩 2기를 선발했다.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로 지어졌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피움랩은 올해 2기 기업으로 50 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총 7개 스타트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피움랩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과 모델 생성에 나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구분된다.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초기 창업 기업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기간 동안 전문 육성과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다이브, 맘쓰랩, 투유즈 3개사가 선발됐다.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부엔까미노, 슈가몽, 트리거파트너스, 해치랩스의 총 4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DGB피움랩 2기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선발 4개 업체는 DGB금융그룹 계열사의 실무부서 담당자가 제휴 전담인력으로 배정되어 오픈API 등을 활용한 혁신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미국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 건수가 1271건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투자액수는 14% 증가한 264억 달러(한화 약 32조 102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자금 투자가 전년 대비 20% 감소해 다른 대륙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미 지역은 17%, 유럽은 10%가 감소했다. CB 인사이트는 2020년에 투자가 줄어든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원인으로 뽑았다. 또한, VC의 투자로 인한 유니콘 기업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평가액 역시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CB 인사이트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CB 인사이트(CB insight)는 인도계 미국인 아난드 산왈(Anand Sanwal)이 설립한 회사로 유니콘 기업 및 벤처 기업에 대한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베트남의 스타트업 창업자 3인방이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영예를 안게 되었다 스마트 저축 어플리케이션 ‘핀헤이(Finhay)’ 창립자이자 대표인 응이엠 쑤언 후이(Nghiêm Xuân Huy)를 비롯한 3인방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핀헤이는 밀레니얼세대들에게 뮤추얼 펀드 플랫폼을 제공해 소액투자 돌풍을 일으켰다. 어떤 시간 장소에서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의 젊은 고객들이 휴대폰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 등 투자 컨설팅을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실리콘밸리 캐피탈 스타트업 투자 기금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한 응옥 뚜언 린(Hàn Ngọc Tuấn Linh), 의료기술 관련 스타트업 메드링크 아시아(Medlink Asia)의 응우옌 티 응옥 후엔(Nguyễn Thị Ngọc Huyền)도 선정되었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 350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독일의 전자 비행 택시 비즈니스 업체인 릴리움(Lilium)이 서비스 설계 및 테스트를 위해 2억 4000만 달러(한화 약 305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술 산업 전문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릴리움은 하늘을 나는 택시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 출시 예정인 2025년까지 전기 항공기 설계를 마치고 생산 설비를 갖추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움은 4억 달러(한화 약 5092억 원)에서 5억 달러(한화 약 636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시도했지만 실제 모금된 금액은 2억 4000만 달러로 예상치보다는 낮게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가 아닌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텐센트를 비롯해 아토미코(Atomico), 프레지스트(Freigeist), LGT 등이 참여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릴리움은 100km로 비행과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달걀 모양의 전기 항공기 릴리움 제트는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비행기 꼬리, 항공기의 방향타, 프로펠러, 기어박스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릴리움 제트는 시속 300km의 속도로 최대 300km의 거리를
경남벤처투자(대표 조국형)가 2020년 250억 원 규모의 2개 벤처투자 조합을 만들어 창업초기 기업부터 성장단계기업까지 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한 경남벤처투자는 자본금 47억 원으로 설립한 경상남도 유일의 창업투자회사다. 경남벤처투자는 경남창조혁신센터와 한국모태펀드 2020년 1차 정시 모집에 지방기업 120억 원, 창업초기 분야 30억원으로 총 150억원 출자를 신청했다. 경남벤처투자는 120억 원에 80억 원을 더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모태펀드 30억 원에 개인투자 20억 원을 더해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유망 창업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투자분야는 지능형 기계, 항공우주, 나노융합소재, 항노화바이오와 같은 경남 4대 주력산업과 소재‧부품‧장비, 항공우주 부품‧소재, ICT 융복합 부품‧소재, 의료기기와 같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업종이다. 경상남도는 모태펀드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49억 원을 지원하고 지역 금융권과 대학들도 40억 원을 출자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함께하겠다고
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이 운영하는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총 10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초기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연계, 서비스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예비창업가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고, 신청자 명의의 상버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만약, 지원자가 폐업 경험이 있을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창업하는 케이스로 지원해야 한다. 예비창업자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선택해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협약 종료일 2개월 이전에 반드시 창업
신세계 그룹이 로젠택배 인수를 통해 온라인 유통사업인 SSG닷컴(쓱닷컴)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젠택배는 2016년 매각 절차를 진행했지만 무산된 이후 재매각에 나서고 있다. 홍콩계 사모펀드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PEA)가 지분 100%를 보유중인 로젠택배 인수에 신세계가 매각 주관사 씨티글로벌그룹마켓증권에 인수 의향을 전달했다. 현재 로젠택배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것은 JC파트너스와 위메프, 키스톤PE,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등이지만, 신세계는 인수 의사를 타진한 다른 기업들과는 체급을 달리는 거대 공룡이다 신세계가 로젠택배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은 신세계가 가진 온라인 배송 서비스 쓱닷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로 예상되는 매각 금액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쓱닷컴은 2019년 상반기 거래액이 저년 대비 14% 증가했고 3분기에는 21%, 4분기에는 28%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송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2020년 2월에는 전년 대비 5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쓱닷컴의 배송은 CJ대한통운 등에 외주를 맡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쓱닷컴의 배송 처리가 지역별로 최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