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화된 관광 코스 대신 깊이 있는 경험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베트남이 그 답으로 떠올랐다. 한국은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베트남 관광청(VNAT)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16만 명에 달한다. 손트라 반도의 청정 자연을 품은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슐라 리조트는 건축과 자연, 웰니스와 미식까지 올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베트남의 5성급 리조트다. 39헥타르 규모로 헤븐(Heaven), 스카이(Sky), 어스(Earth), 씨(Sea) 네 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푸니쿨라(Funicular)가 네 개의 층(level)을 하나로 연결한다. ■ 건축가 빌 벤슬리가 그려낸 예술과 문화의 공간 예술과 문화의 공간인터컨티넨탈 다낭은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베트남의 고대 사원과 어촌 마을, 식민지 시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리조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투숙객은 '빌 벤슬리 디지털 디자인 투어(Bill Bensley Digital Design Tour)'를 통해 리조트 곳곳에 담긴 영감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 인근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수개월 전부터 일정을 확정하는 대신 날씨와 국제 정세, 개인 스케줄을 살피며 출발 직전에 여행지를 결정하는 ‘라스트 미닛 트래블(Last-minute Travel)’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 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출발 7~13일 전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따뜻한 기후 덕분에 여름 시즌이 길게 이어지는 튀르키예는, '라스트 미닛 트래블러'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해변, 최고급 호스피탈리티와 튀르키예 미식, 부티크 와이너리, 나이트 뮤지엄, 다이빙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다. 블루플래그 해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 안탈리아 튀르키예 여행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튀르키예 리비에라다. 연간 300일 넘게 해가 뜨는 이곳의 중심에 안탈리아가 있다. 벨렉(Belek), 케메르(Kemer), 시데(Side)를 아우르는 럭셔리 리조트들은 청정 해변과 웰니스 시설, 미식, 스포츠 인프라를 두루 갖춰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의 완성도를 높인다. 해안선의 화려함도 빼놓을 수 없다. 안탈리아에는 232개
“청정 해변부터 챔피언십 골프 코스까지 ‘올인원’ 튀르키예가 유혹한다”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를 중심으로 즐기는 ‘플레이케이션(Playcation)’이 올여름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케이션은 ‘놀다(Pl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골프, 다이빙, 트레킹, 사이클링 등 평소 좋아하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 문화를 뜻한다.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받은 청정 해변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미식을 갖춘 튀르키예 리비에라와 에게해 지역은 올여름 플레이케이션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수중 유적 탐험부터 해양 스포츠까지, 수상 액티비티의 천국 맑고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 차나칼레(Çanakkale)부터 아이발르크(Ayvalık), 보드룸(Bodrum), 카쉬(Kaş)로 이어지는 다이빙 명소에서는 고대 수중 유적과 난파선,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바람을 이용한 액티비티도 풍성하다. 이즈미르(İzmir)의 알라차트(Alaçatı)와 무을라(Muğla)의 닷차 반도(Datça Peninsula)는 윈드서핑으, 슬로시티 아크야카(Akyaka)는 카이트서핑 명소다. 역동
“돌로 지은 성경이 완성되었다.” 2026년 6월 10일(현지 시각)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ília) 성당을 찾아 안토니 가우디(1852∼1926) 100주기 추모 미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탑' 축복식을 주재했다. 가우디는 생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돌로 지은 성경(great stone Bible)'이 되기를 꿈꿨다. 그의 서거 100주년에 이루어진 교황의 방문과 '예수 그리스도의 탑' 축복식은 성당에 깃든 신앙과 문화, 위대한 건축 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 가우디 서거 100주년에 이루어진 세 번째 교황 방문 교황 레오 14세는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와 베네딕토 16세(Benedict XVI)에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찾은 세 번째 교황이다. 스페인 국왕 부부와 총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바르셀로나 대주교 호안 호셉 오멜라 이 오멜라(Joan Josep Omella i Omella) 추기경 등 정재계 및 종교계 고위 인사들이 교황을 영접했다. 교황은 미사 집전에 앞서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성당 지하에 마련된 안토
크루즈 전문 기업 월드그룹의 한국크루즈산업연구소(공동대표 장성수, 장덕순)는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체험 설명회를 26일 서울관광재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크루즈 여행 경험자가 1%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 크루즈 여행의 경제적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크루즈 전문여행사 ‘크루즈야’가 주관한다. 한국에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한 인구가 1%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여행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관광으로 인식되던 크루즈 여행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일본, 홍콩, 대만을 연결하는 상품들이 연중 판매되면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으로 크루즈 산업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전국 7개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 서산, 여수, 제주, 부산, 포항, 속초시는 항구와 터미널 시설을 현대화하여 해외 크루즈 선박 유치와 국내 출발 크루즈 상품 개발에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3월 26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