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브리핑] 2022년 3월 8일자 1. 그랩Grab 유가 급등으로 요금 인상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Grab이 요금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 그랩카의 경우 4인승은 첫 2km 20,000동(약 1000원)에서 29,000동(1500원), 7인승은 34,000동, 이후 1km마다 500동 인상된 10,000동으로 요금 인상됩니다. 그랩바이크 및 배달도 인상됩니다. 첫 2km 구간 12,500에서 13,500으로 인상되고 이후 1km마다 4,300동이 추가됩니다. 택시회사들도 곧 요금인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베트남 휘발유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3개월동안 6번이나 인상이 되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인 서민들에게 빠른 유가 인상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companies/grab-to-increase-all-service-fares-4435920.html 2. 베트남-중국 남중국해 훈련구역 놓고 긴장감 촉발 중국은 하이난 남서쪽 남중국해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일부지역을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군사훈련을
[아세안 브리핑] 2022년 3월 9일 1. 태국 송크란 축제 올해 열린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중단된 태국 송크란 축제(새해 맞이 물축제)가 올해는 열릴 예정입니다. 최근 쁘라윳 찬오차Prayut Chan-ocha 총리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새해를 축하는 송크란 축제”가 열릴 것이라 발표했습다. 이는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완화되는 방역완화 및 경제 살리기 조처로 보입니다. 다만 축제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방역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3차 백신 접종과 축제 전 검사결과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Bangkokpost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275947/covid-wont-stop-songkran-this-year 2. 말레이시아 4월1일부터 관광 전면 개방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Ismail Sabri Yaakob 말레이시아 총리는 4월 1일부터 해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하루 2만 5천 명 이상의 신규 코로나환자가 보고 되고 있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원장 배양수)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과 5월 11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경제 기반조성을 위하여 교육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개성공단 및 평화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성공단을 운용하면서 얻은 평화통일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평화경제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개성공단 부산외대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난 5월 4일(화)부터 시작하였다.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경제-아세안과 남북경제를 중심으로' 주제로 2시간 특강을 했다. 그리고 두 번째 강연(연사 김진향 이사장)이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김진향 이사장은 남북분단으로 인한 우리 민족의 아픔을 설명하고, 화해 협력을 통해서 평화적 통일로 가야한다는 점을 얘기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의 설립과정과 운영에 관한 설명과 많은 사진 자료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 강연을 대면 수강한 이원석 학생(동남아학부 2학년)은
“14년 간 개성공단 평화 경제협력 경험 전하겠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아세안연구원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의 후원으로 5월 4일부터 8회에 걸쳐 평화경제 개성공단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남북교류가 경색되어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남북 경제협력과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관해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게 된다. 5월 4일 첫 번째 연사로는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으로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경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홍구 총장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경제협력 과정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아세안의 지원과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아세안은 남북 동시 수교국이 많아서, 남북교류에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 전에 열린 청년아카데미 개막식에서 김진향 이사장은 “현재 남북관계는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지난 14년 간의 개성공단에서의 평화 경제협력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26일 남인천여자중학교(교장 문관식)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특수외국어사업단은 남인천여중에서 인천시 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아시아 시민학교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시행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이 특수외국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 특수외국어 의사소통 및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경험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존중, 연대 및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시아 시민학교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남인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지원 언어 중 4개 언어(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의 기초 회화를 각 언어별로 34시간씩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배양수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최근 전국의 초-중고등 교육기관에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특수외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교육정책과의 연계하여 대전・충남, 전라남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수외국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수외국어 온-오프
2021년 한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국 공통 키워드는 백신, 바이든신정부 출범, 대규모 경기부양, 친환경, 신시장 5개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주요 5개 국가·지역(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1년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 5개와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키워드1] 동남아 신시장 급부상 → (韓)GVC변화 모니터링, 인프라투자 적극참여 동남아 신시장의 급부상이 키워드다. 동남아는 중국의 해양진출에 따른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신격전지인 동시에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의 중심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글로벌 새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인건비 상승, 코로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제조업의 과도한 중국 의존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존 중국 중심의 GVC(글로벌밸류체인)을 재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동남아 국가 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GVC 재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최근 미국 재무부가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2020년 12월)함에 따라,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동남아국가연합이다. 동남아시아 국가간 전반적인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1967년 8월 8일 ASEAN 5개국(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필리핀) 외교장관회의 이후 ‘ASEAN선언’에 의해 창설했다. 이후 1984년 1월 8일 브루나이 가입, 1995년 7월 28일 베트남 가입, 1997년 7월 23일 라오스와 미얀마 가입, 1999년 4월 30일 캄보디아 가입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해 10개국이 되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아세안문화원 1월호에 실린 ‘아세안 회원국의 국기 소개 및 역사적 의미’(출처 외교부)를 소개한다. ▲ 아세안 상징기: 노란색 볏자루 모양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우정-협력 상징 아세안의 로고는 안정, 평화, 화합, 역동성을 상징합니다. 상징기에 사용된 파란색, 빨간색, 흰색, 노란색은 각각 아세안 국가들을 대표하는 색상입니다. 파란색은 평화와 안정을, 빨간색은 용기와 활동성을, 흰색은 순수함을, 노란색은 번영을 의미합니다. 중간의 노란색은 볏자루 모양으로 아
‘아시아 디자인 소재전’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디자인을 관람해보세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에 참가해, 아세안 10개국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아시아 디자인 소재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VR 전시를 통해 아세안 10개국 대표 디자인 소재와 디자인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세안 디자인에 관심 있는 기업과 디자이너들을 위해 한-아세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가 기업들에 대한 소개와 홍보 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전통적인 소재인 실크나 라탄 뿐만 아니라 쌀겨나 재생 고무와 같은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종류 또한 유리 공예품부터 전구 등 다양해 아세안 디자인 산업의 발전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참가사인 ONG CEN KUANG의 BUDIMAN ONG은 영상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유행이 세계시장의 유행을 반영하여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이 발달하고 젊은 세대들의 디자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