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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아세안 10개국 디자인 전시 ‘VR’로도 보세요

19일부터 한달간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서 아세안 디자인-VR전시

 

‘아시아 디자인 소재전’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디자인을 관람해보세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에 참가해, 아세안 10개국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아시아 디자인 소재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VR 전시를 통해 아세안 10개국 대표 디자인 소재와 디자인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세안 디자인에 관심 있는 기업과 디자이너들을 위해 한-아세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가 기업들에 대한 소개와 홍보 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전통적인 소재인 실크나 라탄 뿐만 아니라 쌀겨나 재생 고무와 같은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종류 또한 유리 공예품부터 전구 등 다양해 아세안 디자인 산업의 발전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참가사인 ONG CEN KUANG의 BUDIMAN ONG은 영상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유행이 세계시장의 유행을 반영하여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이 발달하고 젊은 세대들의 디자인에 대한 수준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아세안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각국 정부는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구를 설립할 만큼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열의가 높다. 단순한 산업 분야를 넘어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인식하고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아세안센터는 이러한 아세안 측 수요에 맞춰, 이번 디자인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에 최초로 개최하는 한-아세안 우수 디자인 등을 통해 디자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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