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당 없이 새 정부 구성하기로 발표한 프아타이당이 수상을 비롯 5개 부처 내각을 내정했다. 현지 미디어 네이션의 4일자에 따르면 “프아타이당(Pheu Thai Party)은 전진당(Move Forward Party, MFP)없이 정부구성을 발표한 이후 5개 주요부처 내각 구성 계획을 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이 계획에는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이자 전 부동산 재벌인 스레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60)이 태국의 30대 총리후보가 된다. 프아타이당의 지도자 천란 스리카우(Chonlan Srikaew)는 내무부, 프아타이당의 또 다른 수상 후보인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Chinawatra)는 외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교통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의 자리는 각각 프라세르트 얀타루앙통 사무총장과 프아타이당의 훌라푼 아모르비바트 부대표가 맡게된다. 재무부의 경우, 당이 이름이 "อ"로 시작하는 외부 인사를 그 자리에 올릴 것이라며 “영어로는 A, E, I, O, U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나머지 부처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연합에 참여하는 정당들과 논의한다. 각 당은 선거에서 승리한 의원 수
캄보디아 총리 훈센(Hun Sen)의 72세 생일 축하 행사에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가 참석했다. 더 네이션 6일자에 따르면 “탁신 전 태국 총리는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와 함께 전날인 5일 캄보디아 총리 훈센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매체 프레시뉴스는 페이스북에 예비 총리 훈 마넷(Hun Manet)을 포함해 훈센의 대가족과 남매들의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생일 축하연은 타흐마오 마을에 있는 훈 센의 집에서 열렸다. 훈센은 “탁신과 잉락이 캄보디아를 떠나기 전인 8월 6일 아침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고 프레시뉴스에 공개했다. 훈센과 탁신의 관계는 그들이 친형제 같은 관계가 된 것은 1992년이다. 탁신과 그의 여동생 잉락이 쿠데타를 통해 권력에서 쫓겨났고 그 이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퇴임을 앞둔 훈센의 생일에 태국 정계로 복귀를 예고한 탁신의 깜짝스러운 참석은 그 자체로 동남아 정치 불가측성을 확인했다. 이처럼 탁신의 훈센 생일 참석이 논란에 휩싸이자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 페이 시판은 "그것이 순전히 개인적인
태국이 총선 제1당은 빼놓고 제2당과 친군부의 공동정부로 가는 수순을 빠르게 밟고 있다. 방콕포스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일 촌난 스리깨우 프아타이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전진당과 협의해 전진당과 협력하지 않고 차기 정부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부동산 기업가 세타 타위신을 총리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151석을 얻으며 제1당이 된 전진당(Move Forward Party, MFP)은 연정에서 빠진다. 제1당이 정부에 참여조차 못하고 야당으로 밀려나는 상황이 되었다. 주도권을 잡은 제2당 프아타이당(Pheu Thai Party)은 군부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품짜이타이당 등 친군부-보수 진영과 공동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 중심으로 돈다” 프아타이당은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 계열의 당이다. 탁신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당 수석 고문으로 임명돼 총선 운동을 이끌어왔다. 아버지 탁신 전 총리 후광으로 단숨에 유력 총리 후보로 떠올랐다. 태국 정치
태국 헌법재판소는 7월 19일 오전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42) 전진당(MFP)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이 정지되었다고 발표했다. 재판관 9명 중 7명이 그의 직무정지에 동의했다. 피타 대표는 총리 재지명 투표 시도에서도 총리 재지명안을 친군부측이 반대해 2차 투표자체가 무산되었다. 군부 지명이 지명한 상원의원들을 포함한 군부진영의 400명 중 395명이 반대, 과반수를 얻지 못해 ‘의회 규정’에 못맞춘 것이다. ■ 법원 의원직 정지 명령서 받고 국회 떠나 “태국은 절대 같은 곳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방콕포스트 등 현지 미디어는 “피타 대표가 오후 2시 43분 의회에 법원의 정직 명령이 도착했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의원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국회의장은 규칙을 존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고 전했다. 150여명의 피타 지지 시위대는 국회 의사당 문 앞까지 다가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부 시위자들은 입구에 플라스틱 물병을 던졌다. 경찰들이 제지하기 위해 줄을 섰다. 법원은 이미 폐업된 미디어 회사 iTV Plc의 피타 대표의 상속된 지분과 관련된 고소를 고려하여 받아들인 후 이 발표를 했다. 재판관 9명 중 7명이 그의 직
“1차 투표에서 그를 지지하지 않는 상원의원 대상해 유세하고 있다”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42) 전진당(MFP)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서 좌절된 이후 “차기 총리직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총리 선출 투표에서 지난 13일 총리 선출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군부가 지명한 250명의 상원 의원 중 13명만이 그에게 투표한 것이 주주요인이었다. 피타 대표는 “저를 지지하는 8개 정당 연합이 수요일에 두 번째 투표를 위해 재지명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더 많은 지원을 찾기 위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임무 때문에 투표에 불참한 사람들이 몇 명 있다. 그들이 투표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군정이 임명한 상원의원들은 범죄자들이 최고 15년 동안 수감될 수 있는 왕국의 왕실 명예훼손법을 완화하자는 MFP의 제안에 반대하고 있다.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상원의원 250명을 군부가 임명했다. 현재 지난 12일 1명이 사임해 249명이 됐다. 지난 5월 총선의 의석을 보면 전진당은 전체 하원선거 의석 총 500석 중 151석을 차지
“월요일이 밝아오르자마자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태국 랑씻대학교 인문대 전창관 교수가 태국 총선 결과에 대한 전해준 말이다. 실제로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경악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제대로 바람이 불었다. 방콕 전체 33개 선거구 중에서 32개 선거구 모두 개혁정당인 전진당(까우끌라이당, Move Forward Party, MFP)이 석권했다. 2001년 선거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탁신계열의 현 제1야당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은 방콕에서 단 한 명만을 당선시켰다. 프아타이당이 단 1석의 당선자를 만들어낸 선거구마저도 전진당과 딱 4표차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전진당은 전체 하원선거 의석에서도 총 500석 중 151석을 차지해 제1당이이자 의석수 최대정당이 되었다. 2020년에 현 군사정부에 의해 해체된 아나콧마이(퓨처포워드) 당의 후속당의 3년만의 ‘화려한 부활’이었다. 탁신 전 수상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36)이 선거를 지휘한 ‘프아타이당’은 동북부와 북부 지방의 몰표 지지세력에 의해 141석이나 차지해서 제2당의 위치를 얻었다. 전창관 교수는 “양대 정당(전진당 &am
이번에는 불패의 ‘탁신신화’가 빛을 바랬다.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 중심으로 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탁신 전 수상의 영향력이 막강했다. 탁신계 정당은 2001년 이후 선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모든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14일 치러진 태국 총선은 '대이변'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2021년 10월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인 탁신의 막내딸의 압승이 아니라 하버드대 출신 개혁당 미남 대표였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개표율 96% 기준 개혁성향 전진당(까우끌라이당, Move Forward Party, MFP)는 하원 500석 중 151석을 차지해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제1야당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의 같은 시각 예상 의석은 141석으로 2위다. 전진당의 ‘파란’은 왕실모독죄 폐지 등 개혁적인 공약을 내세워 젊은이와 도시 거주 유권자에게 어필한 것이 작용했다. 탁신당 계열 프아타이당은 2001년 이후 선거에서 처음으로 1당 자리를 내놨다. 이 같은 '대이변'은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42) 대표의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도 큰 몫을 차지했다. 피타 대표는
태국 총리후보 1위인 탁신 전 수상의 막내딸 패통단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 총수는 출산 이틀 후 병원에서 왜 긴급기자회견을 했을까? 6일 총선 사전투표, 14일 본투표를 앞두고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36) 총수가 3일 신생아가 잠들어 있는 인큐베이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장소는 방콕의 종합병원이고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한 산모의 모습이었다. 5일 방콕포스트는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한 패통탄이 선거 현장에 곧바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왜 이렇게 패통단이 산후조리를 포기하며 선거판으로 서둘러 돌아온 이유는 뭘까. 지난달 29일 태국 여론조사기관 사안두싯폴이 발표한 조사에서 프아타이당(41.37%)은 급조된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현 총리가 속한 루엄타이쌍찻당(United Thai Nation Party, 8.48%)과 또 다른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7.49%)을 큰 격차로 앞서나갔다. 이 같은 지지율 추이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 2021년 10월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의 패통단의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원의원 500명을 뽑는데, 프아타이당이 207석을
다음달 태국 총선에서 ‘탁신 가문의 부활’은 가능할까?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36)이 5월 14일 태국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의 차기 총리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지명되면서 전세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통탄은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이다. 2021년 10월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이다. 하지만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 덕분에 당 수석 고문으로 임명돼 총선 운동을 이끌면서 단숨에 유력 총리 후보로 떠올랐다.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선거 운동을 이끄는 패통탄은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아타이당도 49.8%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려 무난히 제1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패통탄이 아버지, 고모부, 고모에 이어 총리에 오를지는 불확실하다. 왜 그럴까? ■ 패통탄 압도적 1위, 군부 임명 상원 250명 구조로 총리자리 미지수 2000년대 이후 태국 정치는 “탁신 중심으로 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정치 경력 17개월의 패통탄이 총리가 된다면 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