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 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부터다. 3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28일 주택 수당 인상에 반발해 시위하던 중 오토바이 배달기사 아판 쿠르니아완(21)이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지자 반발이 더 격화되었다. 경찰청장 해임을 요구하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면서도 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숨진 배달 기사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시위의 결정적인 배경은 국회의원 '주택수당'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이 월급을 제외하고 월 430만 원 가까운 '주택수당'을 따로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이 소식이 타는 기름에 불이 보태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원 의원 580명이 지난해부터 월 5000만 루피아, 한국 돈 약 430만 원의 주택 수당을 받고 있다. 월급까지 합치면 1억 루피아, 한국 돈 약 850만 원 규모를 매달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회의장은 주택수당이 자카르타
“2월 1일 대규모 시위와 시민저항운동 예상...교민 안전 유의하세요.” 미얀마 한인회가 공지를 통해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저항운동이 예상된다”며 교민 안전 유의를 공지했다. 특히 시위 장소 접근-사진 촬영 자제하고, 교민 카톡방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에 유의 하시길 권장했다. 아래는 미얀마 한인회의 [교민 안전 공지] 전문이다.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 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 저항 운동이 예상 됩니다. 시위 장소 접근, 사진 촬영을 자제해 주시고 교민 카톡방을 수시로 확인 하여 안전에 유의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1월 19일 양곤 시내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으로 일본인 1명이 끝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치안이 불안한바 회식, 모임후 일찍 귀가 하시고 늦은 시간 시내 도보 이동을 삼가해 주세요. - 미얀마 한인회 -” 한편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 저항 운동에 맞서 국가관리위원회 지지자들은 같은 날 양곤 시내 마하반들라 공원에서 집회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석자들에게 1인당 2만팟씩 선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