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부산대・동아대 창업지원단과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강기성 부산중기청 청장, 김용우 부산창경센터 대표, 강정은 부산대 단장, 이학성 동아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부터 상장까지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사업자통장(MMDA) 제공, 보증서대출 금리 우대, BNK벤처투자와 BNK투자증권을 통한 투자유치・상장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부산중기청은 산하보증기관에 본 사업을 공지・홍보하고, 부산창경센터・부산대・동아대는 창업기업에 사업 안내와 상담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의 벤처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부산광역시에 4차 산업혁명 ICT 연구센터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0년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양성사업’ 공모에서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선정됐다. 동의대학교는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를 설립해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15억원, 대학 22억 5000만원 등 총 18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융합 지역전략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해,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 인공지능 기술이전, 애로기술 지원 등을 수행한다. 부산대학교는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를 유치해 2025년까지 국비 44억원, 시비 4억 4000만원, 민간 5억 9000만원 등 총 54억 3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창업, 석‧박사급 핵심인력 양성, 등을 담당한다.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는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해 블록체인 보안‧서비스‧암호화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고급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재직자 전문교육 등 지역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 유치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고급인력을 배출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