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시작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4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 규모와 면적, 기간 등을 정하지 않고 매년 2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물량에 관계없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기반 구축 단계, 사업 참여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 추진 단계,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추가 보완이 필요한 지속 운영 단계 등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 지역으로,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는 곳으로 정의된다. 각 시군은 주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사업 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6월 말 발표된다. 경기 재생기획팀 안성현 팀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