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대통령을 모독해? 3년형 각오해?”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을 모독하면 최대 3년 형에 처해진다. 또 혼외 성관계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형, 혼전 동거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 6개월 형이 내려진다.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 의회를 통과한 형법 개정안(KUHP)을 이날부터 공식 발효했다. 이번 개정안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부터 유지돼 온 기존 형법을 대체한다. 이 시행으로 2억 8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 침해 우려에 제기하고 있다. 특히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국가, 특히 대통령과 부통령에 대한 모욕을 처벌하는 규정이다. 새 형법 제240조는 정부 또는 국가기관에 대한 모욕 행위에 대해 최대 징역 1년 6개월 또는 벌금 최대 1000만 루피아(약 8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제240조 제2항에 따르면, 해당 모욕 행위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경우 최대 징역 3년 또는 벌금 최대 2억 루피아 (약 1700만 원)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새 형법은 대통령 또는 부통령에 대한 모욕적 발언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74)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을 맞았다. 무료 영양 식사 프로그램의 시행이 삐걱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통해 약 80%의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지지율을 얻어내고 있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2025년 1월 29일자에서는 ‘프라보워는 취임 첫 100일 만에 조코 위도도(Joko Widodo, 64)의 유산을 벗어났다’고 라디야 인드라의 분석기사를 썼다. 이 기사에서는 프라보워가 “확고하고, 지휘력 있고, 용감하고, 현명하다”는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아래는 라디야 인드라의 분석기사를 인용한 기사다. ■ BRICS 회원국 동남아 최초 가입...세계 지도자 맞선 능력 각광 프라보워와 조코위의 첫째 아들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Gibran Rakabuming, 38) 부통령의 새 행정부는 28일에 100일째를 맞았다. 여론 조사 기관인 인디카토르 폴리틱 인도네시아와 리트방 콤파스에 따르면, 프라보워는 지금까지 약 80%의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지지율을 받았다. 이 수치는 조코위가 2015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첫 몇 달 동안의 지지율보다 약 18%포인트 높고, 지난해 행정부 말기의 지지율보다 5%
신태용 감독(55)의 ‘베트남전 승리’에 조코위 대통령도 극찬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A대표팀의 아시안컵 베트남 상대 첫 승리가 인도네시아 전역이 열광했다. 지지율 80%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축하메시지를 내놓았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안트라(Antra)는 ‘조코위 대통령이 밤늦게까지 신태용호의 베트남전 시청했고, 인도네시아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극찬했다’며 대통령실의 브리핑을 전했다. ■ ‘박항서’ 없는 라이벌 베트남 상대 17년만에 아시안컵 본선 승리 열광 인도네시아는 2007년 이후 첫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고, 이라크전에서 골을 뽑아내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후 ‘박항서’ 없는 베트남을 상대로 17년만에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하면서 가히 ‘신드롬’이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전 승리로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신 감독은 대표팀 감독 계약 6개월 연장 중에서 아시안컵 1승으로 계약 연장에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는 완전히 달라졌다. 승점 3점이 목표였던 신태용 감독은 전 일본 감독 출신 필립 투르시에가 사령탑인 베트남에 승리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조 선두에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