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난 2024년 도입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해외 배송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3월 24일 인천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월 요금 2천만원 이상 EMS를 이용하면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인천 거주 외국인에게도 기존 다문화가족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마찬가지로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EMS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에 대한 EMS 요금 할인은 이날 시행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할인은 준비 작업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참여업체로 등록한 뒤 6개 지정 우체국(인천・서인천・인천계양・남인천・인천남동・부평)을 방문해 EMS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10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264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모두 7만 9,000여개의 택배 물량을 발송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이 해외 시장 진출
인천광역시가 매입 임대주택 1000가구를 2022년까지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제4회 추경에 288억 원이 증가한 512억 원을 편성했다. 무주택자와 신혼계층과 청년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초 계획했던 500호보다 2배 많은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할 임대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역세권 400호, 일반형 500호, 건축가가 참여해 수요계층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모형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도시계획국 정동석 국장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1~2인‧청년‧고령 임차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임대주택 수요만큼 주거욕구도 다양할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계층별로 다양한 매입 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가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부부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담임목사 부부는 지난 12월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목사 부부가 진술한 공학에서 방역택시를 탔다는 진술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인천 연수구 주거지 인근을 돌아다니며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다가 11월 29일 오미크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목사 부부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속이거나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판례가 있고 허위 진술이 심할 경우 실형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다. 목사 부부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마스크를 쓴 사람을 이상하게 봐서 현지에선 착용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컨소시엄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시와 체결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 년동안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광역시, 현대오토에버, 씨엘, 연세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인천e음’ 시범사업을 수행헀고,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카드, 블루월넛, 이비카드, KST모빌리티 등이 추가로 컨소시엄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인천e음’ 시범 사업이 2020년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준비 및 준비를 위한 점도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은 교통‧환경‧안전 등 도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역량을 접목시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인천e음’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한 서비스 모델에서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 패키지화와 지역 상권과 연계한 위치 기반 맞춤형 콘텐츠, I-ZET 배터리 교체형 스테이션 등을 추가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사
인천광역시가 334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했다. 지식재산 펀드의 출자금 334억 원은 한국벤처투자가 165억 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 원, 일반 투자기관 및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가 159억 원을 출자했고 인천지식재산 제 3조 투자조합이다. 투자 대상은 유망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 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창업 초기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개발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이다. 투자조합 존속기간은 총 8년으로 4년간 투자 후 4년 간 회수이며,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의 규정에 따라 관리보수로 매년 약정 총액의 2.5%를 받는다. 또한, 투자지원을 위해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BSK인베스트먼트는 엔젤투자와 연계해 정부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 기업을 투자하는 지원 정책도 내놨다. 인천시는“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연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
인천시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맞춰 청년 구직자의 취업목적과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사업의 친밀성을 높이고자 ‘면접청년을 위한 드림나래’로 명칭을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구직청년(지원대상이 만18세~34세,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군복무기간 산정 최대 만39세)으로, 연간 1인당 3회 (1회 대여비 5만원 이내, 장애인 구직청년의 경우 연간 5회)까지 대여 가능하다. 사업 추진성과는 사업이 시행된 2018년 2월부터 2019년까지 3,000여명의 인천 구직 청년이 4,300여회 대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매년 조기에 지원이 종료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조사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청년정책과 권영현 과장은“청년 면접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준비 장기화에 따른 청년면접비용 부담해소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디딤돌 및 청년이 필요로 하는 부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인천 테크노파크가 ‘2020 인천 창업펀드’의 운용사를 모집한다. ‘2020 인천 창업펀드’(가칭)는 한국벤처투자가 선정한 출자분야 중 창업초기, 청년창업, 소셜 임팩트 등에서 인천광역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구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운용하기 위해 2개의 운용사를 모집한다. 최소 결성금액은 각 펀드당 100억 원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0억 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펀드 형태는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투자대상과 관리보수, 성과보수 등의 출자 조건은 한국벤처투자의 표준규약을 따르고 인천광역시 출자금액의 2배 이상을 인천 관내 기업 또는 투자 후 1년 이내에 인천으로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다. 운용사 접수기한은 6월 24일 까지로 인천광역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