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매입 임대주택 1000가구를 2022년까지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제4회 추경에 288억 원이 증가한 512억 원을 편성했다.
무주택자와 신혼계층과 청년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초 계획했던 500호보다 2배 많은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할 임대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역세권 400호, 일반형 500호, 건축가가 참여해 수요계층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모형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도시계획국 정동석 국장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1~2인‧청년‧고령 임차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임대주택 수요만큼 주거욕구도 다양할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계층별로 다양한 매입 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