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한화손해보험이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10년 만기에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부여된 후순위채권이다. 공모 희망금리는 연 4.3%에서 4.8%이다. 오는 1월 20일 수요 예측 후 최종 발행 규모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목표는 3,000억원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발행으로 킥스비율은 지난2024sus 3분기말 기준 215.8%에서 227.1%로 1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4sus 8월 총 3,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증권을 발행했고, 그 결과 지난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손보의 킥스비율은 지난해 6월말 보다 6.5%포인트 올랐다. 한화손보 측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제도변경 등에 따른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행에 나섰다.”며 “K-ICS비율(지급여력비율)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해외결제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 197억 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에는 ▲SK증권 ▲골든오크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위축된 투자 시장 환경에서도 라운드 목표 투자 금액 대비 3배 이상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500억 원이다. 시리즈 C 신규 자금 유입으로 트래블월렛의 재무 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트래블월렛은 자기자본 375억, 현금성 자산 700억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트래블월렛의 고객 선불충전금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의 입지를 다진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38개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전 세계 1억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