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인모터스, 서천군에 25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피라인모터스(Pline Motors)가 서천군과 손잡고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피라인모터스는 서천군과 25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상용차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피라인모터스는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65,900㎡ 규모의 부지에 전기버스, 전기트럭,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친환경 상용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상용차 공장은 협약의 첫 단계의 투자이며 향후 배터리팩 및 셀 공장, ESS 생산시설 등의 추가 투자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천군과 피라인모터스는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관련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피라인모터스는 2024년 상반기 경기도 화성시에 전기버스 SKD 생산공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 서천군 공장 추가 설립으로 연간 1,000대의 전기 상용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피라인모터스는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둔 ‘순수 한국산 전기버스’ 생산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마이크로배스트 홀딩스’와 협력해 국내에 1기가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