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손을 잡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에 나선다. 지난 12월 24일 ‘기보’는 전날인 12월 23일 부산시 해진공 보사에서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회계담당자 직무・윤리 교육 및 정기적인 워크숍 ▲회계・세무 최신 동향 정보공유 ▲세무 관련 예규・판례 영향 분석 ▲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회계・세무 전문인력 지원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에서는 양 기관의 재무 및 회계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재무・회계 관련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가 담긴 윤리헌장을 공동 선언했다. 기술보증기금 이상창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전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난 5월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지역 물류 거점 구축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에 향후 약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롯데호텔(사이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친환경 선박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글로벌 물류 인프라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