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신임 위원장이 5G 주파수 추가 할당의 공론화에 나섰다. 연방통신위원회 브랜든 카 FCC 위원장은 블로그에 글을 실어 AWS-3 대역과 C밴드 일부 주파수 활용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브랜든 카 위원장은 “지난주 허리케인 피해를 본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촘촘한 통신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우리는 새로운 연결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더 많은 주파수를 소비자의 손에 전달하기 위해 바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 위원장은 “AWS-3 스펙트럼 라이선스의 축소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투표할 예정.”이라며 “2026년 6월 23일까지 경매를 완료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5G용 C밴드 주파수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매를 실시했다.”며 “이번 달에는 C밴드 일부를 더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개방해야 하는지 묻는 투표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카 위원장이 언급한 AWS-3 대역은 1710~1780MHz, 2110~2200MHz 주파수다. 추가 공개를 묻기로 한 C밴드 대역은 3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기술최고책임자(CTO) 직책이 신설된다. 개인정보보호 대응을 위한 조치로 FCC 내에 별도의 개인정보보호 데이터보호 태스크포스(TF)가 존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CTO는 TF와는 별도로 상호협력 구조를 갖추게 된다. 기업에서는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 소재를 높이기 위해 C레벨의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두는 것과 달리 FCC는 기존 개인정보보호 조직에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TO를 둔 셈이다. FCC는 앤디 헨드릭슨 CTO를 선임하고 기술 개발에 대해 전략적‧기술적 조언을 구한다. 엔디 헨드릭슨 CTO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기술수석이사로 재직한 20년 이상의 통신 기술자다. 에스리(Esri)를 비롯해 오픈인프라재단, 네트워크타임재단 등 통신 관련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다. 기존 개인정보보호 TF는 통신, 케이블, 위성 사업자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과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TF 로얀 위원장은 “통신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빠른 발전에 따라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앤디의 전문성은 우리의 조사 역량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