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군산해수청’)이 군산항・장항항에 들어오는 국제항해 기준미달선 퇴치를 강화한다. 지난 1월 22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에 따르면 군산항에 입항하는 국제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항만국・기국통제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항만국통제’(PSC)는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조・안전설비 관련 국제기준의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국통제’(FSC)는 외국 항만당국으로부터 출항정지 처분을 받거나 출항정지 예방을 위해 조치가 필요한 대한민국 선박에 대한 구조・안전설비 특별점검이다. 군산해수청은 이 제도를 통해 올해 기준미달·안전관리 부실 외국선박을 퇴출하고 국적선 안전관리 및 출항정지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국통제관 역량강화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항만국(PSC)・기국통제(FSC)를 추진하고 선사 자체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선박검사 대행기관과 대리점 및 선사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항만국통제 관련 정부・규제혁신 사례, 주요 점검사항, 집중점검 캠페인 대비자료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군산해수청은 지난 2024년 군산・장항항에 입항한 선박 1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주요 항공사들도 일제히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감축하는 중이다. 미국 3대 FSC(Full Service Carrior)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항공(UA)과 저가항공사(LCC) 제트 불루(Jetblue)는 운항 감축을 발표했다. 기존 미국 항공사들은 중국으로 향하던 항공편을 줄였지만, 이후 아시아 지역의 항공편을 축소했고, 이제는 미국 내 항공편을 줄이게 됐다. 이번에는 아메리칸 항공(AA)과 델타 항공(DL)이 운항 감축을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매출 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항공사며 델타 항공은 매출은 세계 2위지만 취항지, 항공기, 브랜드 가치 등에서 세계 1위의 항공사다. 아메리칸 항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운항편 감축에 나섰다. 여름 성수기 국제편은 기존의 10%, 아시아 지역 운항은 50% 감축하고 미국 국내선도 4월부터 7.5% 감축을 결정했다. 델타 항공은 운항편 감축 뿐 아니라 고용과 재무 면에서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우선 국제선 운항은 25%, 국내서은 10~15%의 감축을 발표하고 신규 고용 동결과 더불어 델타 항공 직원들의 자발적 무급 휴가를 권고했다. 자사주 매입 중단과 5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