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MTS ‘IBKS Wings(윙스)’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18일 IBK투자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BKS Wing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S Wings는 ‘투자에 날개를 달다’라는 의미로, 고객 친화적 사용자환경・경험(UI・UX) 구성과 AI 콘텐츠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투자 여정 강화에 집중했다. 알고리즘 AI 기반의 시그널엔진(매매 신호 분석)・공시 AI 인사이트(공시 기반 기업 분석), 생성형 AI 기반의 AI 챗봇・음성검색 등 다양한 AI 활용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TS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바로 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우리아이 계좌개설하기’ 서비스를 추가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기능도 추가했다.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 MTS에서 즉시 미성년자 계좌 개설이 가능해 자녀를 위한 조기 금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보유 종목의 평균・목표단가를 설정하면 추가매수에 필요한 가격과 수량을 보여주는 ‘물타기 계산기’, 해외주식 소수점・적립식 주문 등 고객의 투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
증권사들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구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 거래 시 편리성을 제공하는 UX/UI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이 이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WTS는 Web Trading System의 약자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에 비해 사용자가 줄어들었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기반의 증권 거래가 증가하면서 PC를 사용하는 WTS의 입지도 줄어들면서 WTS의 입지도 줄어들던 추세였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유저를 확보해온 토스(Toss)는 토스증권을 만들면서 WTS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스증권의 WTS는 모바일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정보를 PC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바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PC의 한정된 WTS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HTS가 가진 복잡함은 간소화하고 MTS가 가진 단순함에서는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식이 토스증권이 내세운 WTS 시스템으로 공인인증서 절차를 폐지해 더욱 간편화할 예정이다. 다
주식거래금액이 매년 최고금액을 갱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주식거래액이 2019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 9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개 증권사의 주식 거래액은 2018년 기준 1경 9578조 원, 2019년 기준 2경 760조 원, 2020년 기준 3경 5397조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 주식 거래액은 1경 9465조 원으로 이미 2018년 전체 거래액과 약 5000조 원의 차이만을 보였으며 2021년 전체 거래액은 2020년을 다시 갱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역시 거래액은 증가 추세다. HTS는 2020년 거래금액이 1경 6030조 원으로 2019년 8763조 원 대비 2배 증가했다. MTS는 2020년 6386조 원으로 2019년 2466조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MTS의 거래 비중도 2019년 11.8%에서 2020년 18%, 2021년 상반기 20.2%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금액의 증가에 따라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수수료 역시 상승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