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일본의 니혼게이자(日本經濟)신문은 일본 정부가 아프리카 3국과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광물의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3국은 잠비아‧콩코민주공화국‧나미비아로 공동 탐사와 공급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현재 잠비아 등 3개국에서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가 활동하고 있지만 중요 광물의 광산개발에 뛰어든 일본 기업은 없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는 잠비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위성 이미지 분석을 기반으로 광산 지역을 결정하고 원격탐사 기술을 제공해 공동 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탐사 광물은 코발트와 구리에 니켈도 새로 포함된다. 광산 투자에는 닛산‧한카‧흥업 등 민간기업도 참석한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구리와 리튬 탐사에 확대된다.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일본은 수입원 다변화를 통해 경제안보를 강화한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는 조만간 잠비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나미비아는 아연과 구리 매장량이 충분하지만 공급망이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본 광산기업과 희토류 등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맺을 예정이다. 일본은 정부
LG전자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 시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LG 희망학교(LG Hope Schoo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LG희망학교는 해외에서 취역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2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시작되어 콩고민주공화국 등으로 프로젝트 영역이 확장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전기 인프라 환경이 취약한데다 아이들이 생계 문제로 가축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다. LG전자는 초등학교 3곳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Solar Cow)’를 설치해 아이들이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인프라 환경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LG전자의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과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솔라카우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요크’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을 돕기 위해 만든 통합지원 플랫폼 ‘LG소셜캠퍼스’로부터 금융과 컨설팅을 지원받는 중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