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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여행 1위 한국인…. 4월까지 160만명 ‘역대 최고’

전체 외국관광객의 25.8%, 한국관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49.6% 증가

 

올해 4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관광객 중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4월까지 한국관광객 160만816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2023년 같은 기간 107만295명보다 49.6%(53만명) 증가한 수치다.

 

역대 한국관광객 수로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으로 144만5879명이었다.

 

베트남을 찾은 전체 외국관광객도 ‘황금시대’라 불렀던 2019년을 넘어섰다. 4월까지 외국관광객은 619만9331명으로 2019년 596만8880명보다 3.8%(23만명) 증가했다.

 

두번 째로 가장 많은 외국관광객은 중국으로 124만7741명이다. 다음으로 대만(41만8642명), 미국(30만1608명), 일본(23만5869명) 순이다.

 

베트남 관광산업도 호황이다. 베트남 플러스에 따르면 숙박 및 서비스에서 창출된 수익은 237조3천억 동(약12조7400억원)으로 추산했고, 관광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19조4천억 동(약1조400억원)을 기록했다.

 

하노이와 호치민은 여전히 주요한 여행지로 4월까지 각각 140만 명의 외국관광객이 찾았다.

 

랭키파이가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도출한 5월 첫째 주 한국인이 선호하는 베트남 여행지는 하노이와 달랏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하롱베이, 사파, 무이네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3월까지 해외로 나간 한국인 관광객은 742만5천명이다. 이 중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123만2천명으로 16.6%가 베트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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