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부동산 관련 세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뉴아이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뉴아이’는 지난 7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국토교통부 부동산서비스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중소기업벤처부의 TIPS 사업 선정됐고, 지난 10월 신규 출시한 ‘택스아이’ 서비스를 필두로 단기간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성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
사용자가 조회해 즉시 양도소득세의 환급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는 ‘택스아이’는 뉴아이가 자체 개발한 TAX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930만 가지 이상의 사용자 케이스를 구분한다.
그리고 각각의 세법 특례와 매칭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과거 양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유형의 판단방법 및 산출규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최적 세액을 파악하여 과거 신고결과와 비교한 뒤 환급예상액 확인을 제공한다.
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산 관련 세금 솔루션 ‘TAX AI’를 통해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과세유형 자동판단을 기반으로 한 최적 세금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의 모의실험(시뮬레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뉴아이는 확보한 투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양도소득세 환급예상액 즉시조회 솔루션 ‘택스아이’와 세금산출 프로세스에 추가 시뮬레이션 기능 도입 등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뉴아이 김동현 대표는 “어려운 투자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추가 투자를 유치한 것은 뉴아이의 기술력 및 사업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택스아이는 과거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가 잘되었는지 확인해주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납세자의 권리 뿐만 아니라 세금 전문가의 새로운 수익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