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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한-캄보디아 자동차 부품 협력 ‘윈윈’ 발뗐다”

10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 심포지엄 열려

 

한-캄보디아 자동차 부품산업 협력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회서 열렸다.

 

하영제 의원(국민의 힘)은 10월 26일(오후 2~5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동차 부문 가치사슬 변화 대응을 위한 한-캄보디아 협력 방안-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이 주최했다.

 

(사)한아세안포럼-한캄보디아교류협회가 주관한다. 120여명의  한국 및 캄보디아 경제인 및 관련 업계, 공공 및 민간분야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현재 한국 자동차 부품 관련 생산액은 99조 6000억원(2018년 기준)으로, 4500 여개의 사업체가 25만 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부품업계도 디지털 기술전문업, 시스템 통합업, e-모빌리티 및 배터리 제조업, 자율-커넥티드 인터페이스 전문업, 첨단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 등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계의 심각한 경영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세안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은 캄보디아 등 아세안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성과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산업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은 한-캄보디아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입장에서는 섬유, 가방, 신발 등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산업구조의 개편을 실현하는 것이기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타이밍이 양국 간의 ‘윈-윈’을 할 수 있는 공통 분모이기에 더욱 더 뜻 깊은 행사였다.

 

 

주제발표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인 조철 박사가 ‘자동차 산업의 전망과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은 ‘한국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캄보디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실태와 한.캄보디아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은 좌장에 강원대 명예교수인 전운성 교수가 맡았다.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박재민 교수, 수출입은행 해외연구소 조영관 박사, 한국자동차부품연합회 신현보 회장, 인덕대 산학협력혁신사업단 김창원 특임교수, 한아세안해외연구소 홍현표 소장(박사), KAFA((사)한아세안포럼) 김동진 부회장, 청년대표 숙대 기계시스템학과 석사과정 명진희 연구원이 참여했다.

 

 

후원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자원부, KIEP, 캄보디아대사관,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FKI, 소상공인협동조합, 한아세안센터, KOTRA,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The ARGUSTIMES, (주)현대자동차, (주)미진 ,(주)PS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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