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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원유‧경유‧항공 연료에 대해 폭리세 부과 시작

1t당 1,700 루피에서 2,100 루피로 인상

 

지난 1월 4일 발표된 정부 명령에 따라 인도는 석유‧원유‧항공터빈 연료에 대한 폭리세를 인상했다.

 

명령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1월 10일부터 원유에 붙는 폭리세를 톤(t)당 1700루피(한약 2만 6146 원)에서 2100루피(약 3만2298 원)로 인상한다.

 

연방정부는 경유 수출세를 L당 5루피에서 7.5루피로, 자동변속기유(ATF)의 폭리세를 L당 1.5루피에서 4.5루피로 각각 올렸다.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인도는 60달러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고 있다.

 

2022년 7월 원유 생산업체에 폭리세를 부과하고 휘발유‧경유‧항공연료 수출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민간 정유업체들은 시장보다 싼값에 국내에서 팔기보다는 두둑한 정유 마진을 챙기기 위해 해외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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