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트랙슨(Tracxn)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은 지난 6월에 25개의 펀딩 라운드에서 2억1300만 달러(2940억원)를 투자 받았다.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57.14% 감소했지만, 올해 5월보다는 48% 증가한 수치다. 6월에는 11건의 시드 단계 라운드가 전체 스타트업 펀딩 시장을 지배했으며, 10건의 초기 단계 딜과 4건의 후기 단계 딜이 그 뒤를 이었다. 뉴뷰캐피탈(NewView Capital), 스퀘어페그벤처스(Square Peg Ventures), EQT 및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가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투자금액 규모 순으로 보면 상위 5대 기업이 속한 국가는 싱가포르가 4개, 인도네시아가 1개였다. 상위 10대 기업으로 보면 싱가포르가 8개,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각각 1개였다. ■ 피크3 (싱가포르) 피크3(Peak3)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보험 플랫폼 제공업체이다. 전자기기의 손상이나 분실에 대비한 보험처럼 보험사나 보험중개인의 대면이 필요하지 않는 보험부터 생명보험처럼 대면이 필요한 보험까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
베트남이 국외 거주자의 생활비가 가장 낮은 나라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외 거주자 네트워크 인터네이션’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외 거주자의 86%가 생활비를 호의적으로 평가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세안 국가에서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3위, 필리핀이 5위, 태국이 9위로 국외 거주자의 생활비가 가장 낮은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랭크했다. 베트남은 전 세계 평균의 41%에 불과하다. 3분의 2 이상(68%)이 가처분 가구 소득이 편안한 삶을 살기에 충분하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3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자의 69%가 소득이 그곳에서 편안한 삶을 살기에 충분하다고 답했다. 국외 거주자의 생활비가 가장 낮은 국가 1. 베트남 2. 콜롬비아 3. 인도네시아 4. 파나마 5. 필리핀 6. 인도 7. 멕시코 8. 태국 9. 브라질 10. 중국
베이징 창핑에 샤오미 스마트폰의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가 완공이 됐다. 샤오미의 레이준 회장은 “올해 창핑(昌平) 휴대폰 공장과 이좡(亦庄) 자동차 공장 두 곳의 스마트 공장을 완공됐다.”면서 “앞으로 다들 나를 ‘레이 공장장’(雷厂长)이라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 번에 완공된 스마트 팩토리는 투자금액이 24억 위안에(원화 약 4,600억 원) 건축면적은 81,000㎡이고 연간 휴대폰 생산능력은 1,000만대에 달한다. 곧 출시될 ‘샤오미 MIX Fold 4/Filp’이 이 스마트 팩토리에서 생산된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는 설계 및 개발, 제조 및 유통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여 공정 데이터(process data)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미래의 공장이다. 샤오미는 2017년부터 스마트 제조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2020년 이좡(亦庄)에 실험실 수준의 공장을 건설했다. 건설 이후 4년간의 업그레이드와 연구 끝에 수천만 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무당 ‘원고명’의 정체는? 그리고 25년간 숨겨진 가문의 저주는?”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 ‘바리데기’가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선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영화 ‘바리데기’는 동남아시아 11개 나라(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필리핀) 전역에서 선판매되며 아시아가 주목하는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바리데기’는 아내와 딸을 잃은 무당이 25년에 걸친 피의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다. 한국의 전통 무속신앙에 초점을 맞춰졌다. 동남아 전역 선판매라는 쾌거는 한국 흥행 1100만명을 기록한 ‘파묘’를 통해 이미 예고되었다. 오컬트 장르이자 공포 장르 영화 최초 1000만 관객을 모아 화제몰이가 이어졌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올해 초 베트남에 개봉한 ‘파묘’는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그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등 흥행을 이어갔다. 이어 캄보디아 등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그야말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오토바이 타려면 먼저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라.”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오토바이 소유자는 차량 검사소에서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검사가 끝나면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베트남인들은 뱃속에서부터 오토바이를 탄다”는 말이 정도로 등록된 오토바이는 약 7000만대다. 이 중 4500만대 이상이 매일 이용되는 ‘국민이동수단’이다. 특히 대도시에서 오토바이는 베트남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아열대 기온에 가장 편리한 이동수단인 오토바이는 역설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원 중 하나다. 국민들이 가장 사랑받는 이동수단이지만 심각한 대기 및 소음 공해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배출량 증가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오토바이는 자동차, 특수 오토바이와 달리 안전 및 기술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기술 표준 및 시행 지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검사는 정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장비는 기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거리에 있는 모든 차량의 거의 90%를 오토바이가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연간 신규 오토바이
사진=엠마뉴엘마크롱 인스타그램 <France plunged into uncertainty after vote> President Macron rejects prime minister’s resignation after inconclusive elections deny far right a majority but leave France in limbo. <투표 후 프랑스는 불확실성에 빠졌다> 결론이 나지 않은 선거로 인해 극우 정당이 다수를 차지하지 못하고 프랑스는 불확실한 상태에 빠졌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총리의 사임을 거부한다 *자료출처: cnn, July 8, 2024 프랑스가 선거 충격으로 교착 상태 직면했다. 프랑스는 이번 조기 선거로 인해 이념적으로 가장 분열된 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념적으로 다양한 정당들이 의회에서 권력을 공유하게 되어, 향후 정책 결정과 법안에 대한 합의가 어려워질 수 있다. *leave ~ in limbo ~를 불확실한 상태에 빠뜨리다. 예문: -The political crisis has left France in limbo. 정치적 위기로 인해 프랑스는 불확실한 상태에 빠졌다. -Our
대만의 폭스콘이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성에 5억 5,100만 달러(원화 약 7,763억 3,86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꽝닌신문에 따르면 꽝닌성이 폭스콘 싱가포르(Foxconn Singapore)에 투자인증서를 발급했으며, 2개의 스마트기기 생산기지를 짓는 신규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5억 5,100만 달러다. 프로젝트별 투자 규모는 연산 418만 대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기기 생산공장에 2억 6,370만 달러(원화 약 3,713억 4,234만 원) 규모이며, 스마트 시스템 기기 공장에는 2억 8,720만 달러(원화 약 4,044억 3,504만 원)가 투입된다. 2개 프로젝트는 2026년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며, 장비의 설치 및 시운전을 거쳐 2027년 5월부터 양산을 목표로 한다. 꽝닌성은 2023년 6월에도 폭스콘에서 제출한 전기차 부품 공장과 IT기기 및 예비부품 공장 프로젝트를 위한 2억 5,000만 달러(원화 약 3,520억 5,000만 원)의 투자에도 인증서를 발급했었다. 2000년대 베트남에 진출한 폭스콘은 누적 투자액이 32억 달러(원화 약 4조 5,088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폭스콘 제조공장의 대부분은 북부 박닌
“K-POP 들을 때는 감정이 이입되어 나도 모르게 따라 불렀습니다.” 한국의 풍물놀이와 전통무용과 태국전통무용 ‘끌렁야우’가 만났다. 이 두 문화 공연만으로 한국과 태국의 젊은이는 순식간에 하나가 되었다. 대학 소개와 유학 설명회 그리고 공연은 하나의 퍼포먼스 같았다. 장시간 이어졌는데도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열광했다. 지난 7월 5일에 태국 랑싯대학교에서는 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의 K-POP, K댄스, 한국 전통음악, 성악 등 다양한 한국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본 한국어를 전공하는 랑싯대 학생들은 어떤 느낌을 얻었을까. 공연 관람한 한국어과 학생을 만나 몇 가지 물어보았다. ■ 랑싯대와 전북대의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 Q. 한국어 전공학생인가? 간단히 이름과 소속을 말해달라. 이름은 아먼랏 르앙쑷짜른 한국어과 3학년입니다. Q. 이번 공연을 본 소감이 궁금하다. 느낀 소감을 상세히 들려달라. 이번 전북대 학생들의 문화 예술공연은 저로 하여금 한국학생들이 지닌 열정과 잠재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오페라를 부를 때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무척 부르기 어려운 노래인데 그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무척 감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