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간안전인증을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았다. 지난 4월 30일 KISA는 정보통신기술(ICT) 유관 기관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이 제도는 사업장 설계⸱시공⸱관리상태 등의 안전 수준을 인증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안전 경영‧건축방재, 소방‧위험물‧설비안전, 설비 성능시험, 신기술‧설비 개선 등 요소가 평가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그에 걸맞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안전 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지원한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에서 한달간 불매운동(BDS)이 벌어지면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KFC가 매장 108곳을 폐쇄했다. 말레이시아에는 QSR 브랜드(Brands)가 600개의 KFC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의 첫 자를 딴 BDS 운동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 투자철회, 경제 제재를 조장하는 글로벌 친 팔레스타인 운동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폐쇄된 매장의 대부분은 무슬림이 많은 지역에 있다. 켈란탄주는 최대 21개 매장이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켈란탄주 전체 매장의 80%다. 그러나 BDS 말레이시아 회장인 모흐드 나자리 이스마일 교수에 따르면 KFC는 BDS 대상 기업목록에 없다. 그는 “많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KFC를 포함한 모든 패스트푸드 운영업체가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SR Brands는 "도전적인 경제 상황에 대응하여 KFC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직원들에게 더 바쁜 매장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팀원 1만 8000명의 고용 안정을 통해 말레이시아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원 중 약
베트남 국가신센터(NIC)는 ‘2024년 베트남 기술 및 혁신 투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벤처투자 파노라마를 제공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추진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공약을 제공한다. 2023년 베트남 벤처 시장은 2022년 대비 17% 감소한 5억 2,900만 달러(원화 약 7,435억 950만 원)를 투자받았다. 2023년 세계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액이 2022년 대비 35% 감소했는데 베트남은 17%를 감소한 것은 자본시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베트남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을 증명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베트남의 벤처투자 건수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뒤따르고 있다. 특히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투자 규모는 2022년 대비 391%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따. 교육 분야도 사상 투자금액이 역대 최대치로 증가해 2022년 대비 107% 증가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찬웨이둥(陳維東) 차관은 “2023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2개 국가와 경제에서 46위로 2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에서 가장 진보한 7개 중위 소득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됐다. 베
구글이 30일 공개한 ‘2023년 악성 앱 리포트’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 중에서 태국과 싱가포르가 가장 금융사기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만 다얄(Aman Dayal) 구글 플레이 아시아 태평양 신뢰 및 안전 운영 책임자는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세안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고, 많은 사용자가 금융거래를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사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인층이 사기성 메시지와 위험한 앱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의외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의 25세~34세 연령층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만 다얄은 “아세안에서 휴대폰은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는 금광”이라며 “사기꾼들은 정부기관이나 은행직원인 것처럼 가장해 사기를 벌인다”고 말했다. 태국 은행은 2023년 은행으로 위장한 피싱 앱으로 인해 10억 바트(373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내부 정책을 위반한 228만 개의 앱을 구글 플레이에 게시되지 못하게 했고 33만 3천 개의 악성개발자 계정을 차단했다. 또한 메시지 기능을 강화해 고객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출시된 구글 플
‘신태용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신태용(53)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졌다. 일단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직행은 실패했다. 이번 대회 3위까지 파리올림픽 직행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라크와 3·4위전에서 이기면 ‘신태용 매직’은 완성된다. 4강전에서 패배 직후 신 감독은 "중요한 경기(이라크전)가 남았다. 푹 쉬고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와 이라크는 오는 3일 0시 30분에 대회 3위와 파리올림픽 직행권을 두고 맞붙는다. 인도네시아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기적’을 만들 뻔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16분 무함마드 페라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됐다. 약 10분 뒤 인도네시아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전 수비수 퇴장과 추가 골까지 헌납하며 무너졌다. 3·4위전 패배에도 올림픽행 도전은 가능하다. U-23 아시안컵 4위는 아프리카 지역예선 4위 기니와 플레이오프(PO)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이미 인도네시아 역사를 썼다. 조별리그에서 까다로
예술로 보는 필리핀-대한민국 관계 태피스트리 전시가 한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올해 필리핀-대한민국 수교 75주년 기념하는 전시로 레노어 RS 림 단독 전시회다. 5월 2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개관 작가들의 리셉션 행사를 가진다. 전시명은 ‘융합의 지평선들’(INTERWOVEN HORIZONS)이다. 필리핀은 아세안(ASEAN, 동남아연합) 10개국 가운데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다. 한국전쟁 시에는 라모스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젊은 병사 7420명이 참전해 고귀한 희생을 바쳤다. 한국은 아세안 내 필리핀의 4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한국 교민만 8만 5000명이다. 코로나19 이전 연 약 200만 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수 중 1위에 올랐다. 모모랜드, 엑소,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등 55개의 K-POP 팬클럽에는 한류팬만 40만 명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H.E. Theresa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는 필리핀-대한민국 수교 75주년과 한-필리핀 FTA 서명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과 한국은 1949년 수교 이래 많이 발전했다.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코타키나발루는 오전 6시 현재 26도로 다소 구름이 껴 있고 체감온도는 31도다. 낮에는 높은 구름 사이로 태양이 비치고 최고기온은 35도로 덥겠다. 체감온도는 41도다. 저녁엔 구름이 다소 있고 26도이며 체감온도는 31도다. 쿠알라룸푸르는 오전 6시 현재 26도로 흐리고 체감온도는 32도다. 낮에는 해가 있다 오후에 흐려지면서 몇차례 뇌우가 발생하겠다. 강수량은 27.4mm다. 최고기온은 34도이며 체감온도는 41도다. 저녁엔 뇌우가 있다가 구름이 걷히겠다. 기온은 26도이며 체감온도는 31도다. 페낭 섬은 오전 6시 현재 25도로 다소 흐리다. 체감온도는 28도다. 낮에는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내리고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5.2mm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이고 체감온도는 34도다. 저녁엔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오겠고 대부분 흐리겠다. 기온은 24도이고 체감온도는 27도다. 조호바루는 오전 6시 현재 27도로 흐리고 습도는 90%다. 체감온도는 33도다. 낮 최고기온은 33도이고 구름이 있고 덥겠다. 오후에는 뇌우가 오겠다. 체감온도는 40도다. 저녁엔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26도이며 체감온도는 33도다.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를 잇는 한국 사령탑은 김상식!” 김상식(48) 전 전북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박항서 매직'을 이어간다. KBS는 지난 29일 “김상식 감독이 최근 베트남 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을 마쳤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상식 감독은 명문 구단 전북의 ‘K리그 1’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등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의 우승 후 자축 댄스 세리머니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실 2017년 박 감독 부임 이후 5년 동안 ‘박항서 매직’을 연출했다. 그가 취임하면서 베트남 축구는 인도차이나를 벗어나 글로벌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월드컵 4강 신화 히딩크 감독의 코치를 역임한 박항서 감독은 비유해 ‘쌀딩크(쌀+히딩크)’라는 별명이 생겼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 되었다. 축구 하나로 베트남 국민들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8년 11월 29일 이후 FIFA 랭킹 100위권 내 진입했던 베트남은 2월 14일까지 1905일 연속 100위권을 유지했다. 동남아에서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