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GOLF&SPORTS(씨디씨골프앤스포츠)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크랙 앤 칼 골프(Craig & Karl Golf)’이 컬러와 골프의 활기를 담은 ‘2024 가을 골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크랙 앤 칼(Craig & Karl)이 가진 라이프인컬러(Life in color)의 슬로건에 궁금한 컬러와 스타일이 공존하는 골프웨어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한다는 원더 인 컬러(Wonder in Color)로 풀어냈다. 이번 라인업은 원색컬러를 포인트로 레드, 브라운, 그린, 블루 등의 색을 다양함과 가을 겨울 선보여지는 고급 테크니컬 원단을 사용해 세심하게 제작했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아트워크, 엠블렘을 활용해 스타일과 크랙 앤 칼 골프(Craig & Karl Golf)의 철학을 담았다. 올 하반기 크랙 앤 칼 골프은 8월 중순부터는 골프존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쓴다. 또한 9월 말 벨라45 골프장(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되는 이색 골프행사인 스윙 인 러브(Swing in Love)’ 골프&매칭 행사에 협찬사로도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골프를 즐기는 결혼 적령기의 젊은층에게 같
태국이 파리서도 태권도 종목에서 금빛사냥에 성공했다. 2년 전 도쿄올림픽 주인공들이 다시 ‘2연패 신화’를 재현했다. 그 주인공은 ‘타이거 최’라는 별칭을 갖고 잇는 최영석 감독(50)과 그의 ‘애제자’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다. 2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파니팍 웡파타나낏은 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선사하면서 두 사람은 ‘국민영웅’이 되었다. 이후 태국 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영석 감독은 ‘귀화’해 태국 국적 취득했다. 올림픽 ‘금’ 2연패와 함께 한국적인 이벤트로 두 사람은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제자는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스승을 향해 ‘한국적으로’ 큰 절을 하고 스승도 맞절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까지 합치면 올림픽 3연속 메달의 신화를 썼다. 경기장 안의 태국 관중들은 어느 때보다 큰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태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태국에서 큰 절을 하는 거는 보통 국왕이나 스님 앞에서 한다. 그는 “갑자기 옹파타나낏이 절을 하길래 고마운 마음에 나도 맞절을 했다. 전혀 예상 못한 큰절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태국 부총리, 관계 장관 등이 찾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 감독은 태국 국기를 흔들면서 태국 팬들의 환호를
“은메달->동메달->금메달, 3번 올림픽서 ‘3색 메달 수집자’로 등극했어요.” 리디아 고(본명 고보경, 27)가 파리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6 리우올림픽 '은'에 이어 2020 도쿄 올림픽 '동' 이어 3번 올림픽서 금은동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르골프 내셔널(파72·6374야드)에서 끝난 대회 골프 여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을 밟았다. 은메달은 8언더파의 에스터 헨젤라이트(25·독일)가, 동메달은 7언더파의 린시위(27·중국)이었다. 리디아고는 서울 출생으로 뉴질랜드 교포 출신 천재 골프 선수다. 열일곱살에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다. 2015년 10대의 나이로 LPGA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통산 20승(메이저 2승 포함). 올해의 선수상(2015·2022)과 최저타수상(2021·2022)을 두 번씩 수상했다. 이번 올림픽 우승으로 LPGA 명예의 전당 헌액 확정되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9) 씨와
“내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선수’ 챔피언이다.” 오센에 따르면 복싱에서 8체급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이 ESPN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선수’ 1위에 올랐다. 손흥민(32, 토트넘)은 4위로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에 선정됐다. NBA 슈퍼스타 야오밍(중국)이 2위였다. MLB의 선구자 스즈키 이치로(일본)이 3위다. ESPN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선수’은 25명이다. 종목에 상관없이 은퇴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박지성 등 축구 선수 2명이 뽑혔다. 10위 안에 축구선수는 손흥민과 박지성 뿐이었다.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차범근은 아예 순위에서 제외됐다.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오른 손흥민의 선정 이유는 “아시아선수들은 유럽에서 꾸준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세계정상급으로 인정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일 것이다. 토트넘의 주장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선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맨유의 박지성이 7위에 올랐다. ESPN은 “화려함과 거리가 먼 박지성은 역사상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아시아축구선수로서 화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2차 한-아세안보건장관회의 및 제10차 아세안+3(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연이어 참석했다. 디지털헬스를 통한 역내 보건안보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남아 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은 역내의 보건 분야 협력 방안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한국, 일본, 중국 등 대화상대국들과 매 2년마다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04년 아세안+3, 2022년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가 창설된 이후 한국이 한-아세안 및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두 회의체의 공동의장국을 맡은 최초의 해다.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총 10개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맥락에서의 아세안 보건 개발 회복력 전환(Transforming ASEAN Health Development Resilience in a New Context)’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경험과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조 장관은 세계적인
“난사군도 세컨드 토마스 암초는 우리땅이라구.” 필리핀 해경이 중국 해경의 물대포 공격에 맞서 베트남 해경과 난사군도에서 첫 합동훈련을 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 등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해경의 83m 길이 ‘가브리엘라 실랑’함과 베트남 해경의 2400t급 ‘CSB 8002’함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 마닐라만에 있는 코레히도르섬 서쪽 14.8㎞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베트남 해경함은 지난 5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방문, 8일까지 양국 해경 간 교류 활동을 벌였다. 불이 붙은 배를 향해 양국 해경함이 함께 물대포를 발사해 불을 끄는 훈련 등 수색-구조, 화재·폭발 진화, 공중 감시 등을 연습했다. ■ 남중국해, 중국 남쪽-필리핀-인도차이나-보르네오섬 둘러싸인 분쟁지역 남중국해는 필리핀의 서쪽, 인도차이나의 베트남의 동쪽, 보르네오섬의 북쪽, 중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바다다. 최근 난사군도에서 중국 해경의 물대포 공격으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전략적인 요충지로 중요한 국제 해상교통로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세컨드 토머스 암초 등 중국이 점유한 영유권 분쟁 해역으로 긴장상태가 이어져왔다.
염기훈 전 수원 삼성 감독(41)이 신태용 감독(54)이 지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공격코치로 합류했다. 스포츠조선 지난 6일 자에서 “염 코치는 지난달 신 감독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신 감독의 진심과 인도네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보고 수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염 코치는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201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준비에 돌입한다. 그는 지난해 9월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김병수 감독을 대신해 수원 감독대행을 맡았다. 올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내리 5연패를 당한 이후 5월 25일 결국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났다. 신 감독과 염 코치는 2017~2018년 A대표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감독을 맡고 있는 신 감독은 현재 최인철, 조병국, 김봉수, 유재훈 등 한국 코치들과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3차예선에서 일본, 호주, 호주, 사우디, 바레인. 중국 등과 같은 ‘죽음의 C조’에 속한다. 지난 6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FIFA 랭킹 100위 내 진입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세운 바 있다. < 염기훈 감
“한-필리핀 FTA 비준-발효 긴밀히 협력하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6~9일 공식방한 중인 엔리케 마날로(Enrique A. Manalo) 필리핀 외교장관과 8월 7일 오전 한-필리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였다. 두 장관은 ▴외교‧안보 ▴경제 ▴인적교류·영사 분야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6.25 최대 규모 병력 파병 혈맹...올해 수교 75주년 신뢰 강화” 조 장관은 “필리핀이 동남아 국가 가운데 우리의 첫 수교국이자 6.25 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7,420명)을 파병해 준 혈맹이다.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앞으로도 공고한 유대와 신뢰를 토대로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두 장관은 방산, 해양, 인프라, 농업, 개발,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반영하여 올해 중 관계 격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인태지역 내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한국과 필리핀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산 호위함이 필
총선에서 ‘오렌지혁명’을 일으키며 제1당을 만든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43) 전 대표가 앞으로 10년간 정치 활동을 금지당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7일 제1 야당 ‘전진당(Move Forward, MFP)’이 “태국 왕실에 대한 명예 훼손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제안한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해산 명령을 내렸다. 소위 ‘왕실모독죄’ 법 개정 추진은 “태국의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로 간주된다며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진당은 2023년 지난해 5월 14일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등 파격 공약을 기적적으로 승리, 원내 제1당이 되었다. 하지만 정권 장악에 실패한 데 이어 해산 명령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오렌지혁명’을 일으킨 40대 피타 림짜른랏 전 전진당 대표와 차이타왓 뚤라톤 현 전진당 대표 등 전진당 전-현직 지도부 11명 등은 이미 재판의 판결로 10년간 정치 활동이 불가능해졌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헌법재판소가 “군주제를 비판으로부터 보호하는 법률 112조 개정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전진당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112조 위반 시 최대 15년의 징역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손잡았어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베트남 대표 종합 IT기업 VNG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합작법인(JV) ‘NCV GAMES’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VNG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NG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합작법인 ‘NCV GAMES’를 출범했다. 협약식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VNG 리홍민(Le Hong Minh)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를 개발 및 운영하는 종합 인터넷기업이다.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부문 모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온라인 게임 ▲Zalo & AI ▲전자결제 ▲디지털 비즈니스 등이다. 합작법인 파트너인 VNGGames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VNG의 게임 자회사로 2004년 설립된 이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심으로 퍼블리싱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필리핀 이모, 돌봄서비스 도입 고령화-저출산 시대 새 대안이 될 수 있을까?”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00명의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필리핀을 상징하는 파란(로열블루)색 단체 복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직업훈련원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정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24~38세의 가사관리사다. 조건은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로도 일정 수준 의사소통할 수 있고, 건강검진과 마약·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을 거쳤다.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 Department of Migrant Workers)는 지난 5월 3일 필리핀과 한국 사이의 고용허가제(EPS)에 따라 100명의 가사도우미(Caregiver)를 모집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필리핀은 2004년에 시작된 고용허가제를 계기로 한국과 양자간 노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최초의 국가다. ■ 첫 도입 외국인 가사관리사 ‘노동시장’ 유연화 물꼬?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 육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
“따오스 푸송 팍바디(Taos pusong pagbati! 진심으로 축하한다)” 필리핀 남자 기계체조 선수 카를로스 율로(Carlos Yulo, 24)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면서 돈방석에 올랐다. 포상금을 비롯한 각종 상금은 8억 2795만원을 넘어섰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3일 “체조에서 필리핀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역사를 목격했다. 칼로이 축하한다. 전국민과 함께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카를로스 율로는 역대 2번째이자 파리올림픽 첫 번째 필리핀 금메달리스트다. 전날 마루에 이어 4일 도마에서도 다시 한번 금메달에 획득하여 총 2개 금메달을 수상했다. 그는 필리핀 남자 선수로 사상 처음이자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통틀어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다. 2021년 도쿄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히딜린 디아즈가 첫 금메달이었다. 카를로스 율로는 1000만페소(약 2억 356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의회는 300만 페소(약 7000만원)을 지급한다. 올림픽위원회는 금메달리스트에게 집을 제공한다. 주택건설회사는 메가월드 코퍼레이션은 콘도미니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