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K-뷰티 유통 전문기업 ‘도나 코퍼레이션’(대표 김동희)이 베트남 뷰티 전문 기업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 회사’(대표 아만다 응우옌 응옥)와 ‘한국-베트남 무역협력 및 뷰티 기술 교류’에 대한 MOU를 베트남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나 코퍼레이션,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 회사의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협약 상대 회사인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회사는 베트남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화장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과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교육과 기술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등 미용 선진국과의 교류를 위한 기업 무역 촉진 행사를 전문적으로 개최하여 해외 선진 미용기술을 베트남에 이전 및 홍보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연결하여 베트남 뷰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회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 무역협력 및 투자기회 확대, 베트 남 내 잠재력 있는 인재 및 업체 발굴, 창업지원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뷰티 업계의 활성화를 함께 하기로 하고 국제 뷰티 시장을 개척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김동희 대표는 “이번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2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상연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아세안의 동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어린이 공연 총 3편을 공연했으며,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베트남의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기반으로 재창작된 공연으로, 사막화된 숲에서 비가 내리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2021년 춘천인형극제 국내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즐겨찾기’가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의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언어적 이해도가 낮은 어린이도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2022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 ‘개굴개굴 고래고래’ -시간/진행: 11:00, 14:00 / 50분간 진행 -장소: 아세안문화원 4층 대강당 -대상: 48개월 이상(2018년 5월 출생까지) 입장 가능 -주최·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제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극단 즐겨찾기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이번주 발표된 빌보드에 따르면 새 앨범 ‘프루프’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1만 4000여 장이 판매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K-POP'으로 블랙핑크와 함께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해당 차트 1위는 2018년 시작으로 통산 여섯 번째다.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앨범을 이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데뷔부터 현재까지 지난 9년의 궤적을 세 장의 CD에 망라한 앨범이다. 이들은 최근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상급 커피를 유통하는 CAFE K가 한식 세계화의 앞장서는 거상글로벌과 함께 베트남 커피농장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상글로벌 안노찬 회장은 6월 15일 ‘CAFE K’ 본사를 방문했다.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커피의 고장인 달락성 부온마투옷 경제인 협회장팜 만 타잉 회장과 경제인 협회 커피 농부 협회의 초대를 승낙한 것이다. Cafe K 김석환대표와 거상글로벌 안노찬 회장은 농장에서 수고하는 부온마투옷 커피농장 농부들의 자녀에게 LG노트북 10대와 장학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회사는 올해 MOU를 맺는 등 이미 돈독한 관계를 가졌다. 현재 CAFE K 한국 진출과 한국 11호점 12호점 공사를 거상글로벌이 진행하고 있다. ■ 비티비 인터내셔널&메디컬그룹 자회사 ‘CAFE K’ 4곳 농장서 최고품질 생산-수출 비티비 인터내셔널&메디컬그룹(BTB)의 자회사인 CAFE K는 그동안 커피 매장 순수익을 농부 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을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석환 BTB 그룹 대표는 “현재 한국의 커피의 아메리카노 대부분은 블랜딩한 베트남산이다. 또한 베트남
태국이 77개 주 전역에서 다음달부터 완전히 일상에 복귀한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내달 1일부터 태국 전역이 ‘그린존’(Green zone)이 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그린존’은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가장 약한 지역이다.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14개인 그린존을 내달부터는 77개 주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표로 현재 자정까지인 술집과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영업시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음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다. 실질적으로 태국 전역이 일상 복귀하는 것이다. 또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해제된다. 실외에서 마스크는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시장이나 콘서트장같이 사람들이 밀집한 곳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내달 1일부터는 입국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외국인들도 사전 등록 시스템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작성을 안해도 된다. 이는 현재는 태국인에만 해당된다. 도착 시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만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19 치료비 명목으로 최소 1만 달러(약 1300만 원)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 의무
“역시 스타선수다운 선행 홈런이다.”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간판스타인 구자욱(29) 선수가 베트남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후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자욱은 2019년도부터 베트남유-소년야구팀을 위한 용품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올해가 4년째다. 최근에는 호치민시에 소재한 한 대학팀이 창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사비를 털었다. 유-소년팀과 대학팀의 선수들을 위하여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5월 29일 베트남에서 한국인 권동혁 야구 감독이 지도하고있는 유-소년 야구팀과 호치민시에 창단하는 호아센(HOA SEN) 대학교 야구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용품전달식 행사에는 구자욱 선수가 후원한 용품의 항공물류 비용을 후원해준 글로벌기업인 대구텍(대표 한현준) 호치민 지사장과 베트남에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오성진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동혁 감독은 “구자욱 선수가 2019년부터 베트남에 야구용품을 후원해주고 있다. 이번 물품을 받은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전했다. 권 감독은 2009년 베트남 내 '레전드 코리아'라는 야구팀을 창단하는 등 야구 불모지 개척에 앞장서왔다. “부모의 권유와 동네에 다문화가정이 있어서 베트남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16일-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 참가한다. 넥스트라이즈 2022는 산업은행(KDB)과 무역협회(KIT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한-아세안센터는 △기업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 기반을 구축,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20여개의 아세안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IT 솔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여행 및 숙박 서비스 플랫폼, △물류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로,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다. 한-아세안센터 홍보 부스에서는 이들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 소개와 더불어 양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및 모범 발전 사례를 소개한다. 한-아세안센터가 제작한 스타트업 생태계 홍보영상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펀딩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도 공유한다. 또한, 2021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경연대회 우승 기업인
동남아에는 최근 등장한 신(新)유형의 한인이 한인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했다. 특히 1990년대와 2000~2010년대에 출현한 이민 유형은 주목대상이다. 영어와 중국어를 필두로 한 자녀의 언어 습득과 국제학교 교육을 통해 ‘문화 자본’을 추구하는 ‘교육 이주’,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은퇴이주’,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추구하는 ‘체류 연장형 이주’가 대표적이다. 20세기 후반기부터 ‘동시적으로 동반성장’을 해온 동남아와 한국, 특히 세계 여타 지역 한인사회와 비교할 때 두드러진 상향 성장을 했다. 1970년 1만명 수준이던 동남아 한인은 2019년 36만 4276명(외교부)로 이렇게 지속적으로 성장한 지역은 찾기 어렵다. 눌민이 출간한 ‘동남아시아 한인, 도전과 정착 그리고 미래’는 8인의 학자가 이루어낸 동남아 9개국 7개년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사회학과 인류학, 정치학, 지리학 등 다양하다. 오랫동안 현지조사를 통한 자료수집과 분석으로 촘촘히 동남아 한인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했다. ■ 동남아 한인의 이민과 이민공동체 유형 보니..교육-은퇴-기업-다문화 등 동남아 한인의 이민과 이민공동체 유형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은 2000년대 중반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이하 ‘빅픽처’)는 지난 5월 26일 필리핀의 대표적인 지주회사 LCS GROUP(회장 루이스 샤빗 싱손)의 한국법인인 LCS GROUP KOREA Inc.(외국인 투자 법인/법인장 노현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CS GROUP은 부동산, 건설, 광산, 운송, 방위 산업, 유통,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통해 필리핀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과 필리핀 간의 인프라 확장 및 신사업을 목적으로 LCS GROUP KOREA Inc.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필리핀 합작법인(JV) 설립’, ‘필리핀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교육) 산업 육성’, ‘e스포츠 대회 유치’ 등 동남아시아 게임-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허브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송광준 빅픽처 대표는 “이번 LCS GROUP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사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WCG(World Cyber Games)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파&코스메틱 전문 기업 ‘이투바이오’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열린 ‘2022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한국관’에 참가해 ‘롯데쇼핑 베트남 법인(LOTTE PROPERTIES HANOI CO., LTD)’과 ‘대원건설’, ‘베트남 GS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투바이오는 '에이르 모이스처' 라인의 화장품 선보였다. 제품은 특허 미백 성분인 ‘안트라닐산’을 함유하여 기존의 화학 미백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수분 보습과 미백 효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에게 주목을 얻어 다수 계약 성과를 얻었다. 더불어 이투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롯데쇼핑 베트남 법인(LOTTE PROPERTIES HANOI CO., LTD)과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완공 예정인 롯데몰 내의 ‘L7 하노이 호텔’ 3층에 메디컬스파를 운영하는 내용을 계약했다. 또한 대원건설과 L7 하노이 호텔 3층에 입점될 메디컬스파의 투자 및 운영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거기에 더해 베트남 GS홈쇼핑과 에이르 코스메틱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하며.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김수진 이투바이오 대표는 “이번
“동남아 단체 관광객, 얼마만이냐?”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6월 들어 동남아 관광객 중심으로 단체 관광객 방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는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관광(포상여행)객 150여명이 방문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동남아 관광객이 그동안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을 찾았으나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방문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처음”이라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측을 전했다. 또한 이달 중 태국과 필리핀 단체고객이 방문할 예정이라 한동안 끊겼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맞을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 6일에는 태국인 단체 관광객 170여 명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단체 여행객이다.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제주~태국) 운영 재개와 함께 방한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달 베트남과 태국의 인센티브 관광객을 2년 만에 명동점에서 맞았다. 베트남 의료기기 생산업체의 인센티브 관광객 30여 명이 지난달 27일 명동점을 찾았고, 같은날 태국 인센티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인 태국이 동남아 최초 ‘동성결합 인정’하는 법안을 의결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8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동성 간 인정된 혼인 관계’ 법안을 의결해 의회로 넘겼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법안이 내각을 통과한 뒤 언론과 만나 “양성평등과 성적 다양성이라는 전 세계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법안”이라며 “국제적인 원칙에 따라 보호돼야 하는 기본적 인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법무부가 발의한 이 법안은 두 명 다 최소 17세 이상이고, 적어도 한 명이 태국 시민권자일 경우 ‘동반자 관계’로 등록이 가능하게 했다 이 법이 통과할 경우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합 인정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로는 2019년 동성 결혼까지 인정한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법안은 동성 간 결합을 결혼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입양할 권리와 자산-부채를 공동 관리하고 동반자 간에 상속과 유산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동성애자 단체 관계자들은 결혼이라는 이름을 얻는 ‘형식’보다는, 동성 동반자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태국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