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입국과 여행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8일 호치민 방문 중인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은 아세안익스프레스와의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베트남 입국 항공편 방역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관광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관광지 입장도 허용되었다”고 전해왔다. 김 소장은 6월 2일 베트남 호치민시 SECC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상품 소비재 박람회’ 참가했다. 아래는 그와의 카카오 인터뷰다. Q. 베트남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A. COEX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KOTRA가 후원하는 ‘한국상품 소비재 박람회’를 참석했다. 한국은 200 개 기업이 참가하여 베트남 바이어들로부터 한류상품의 인기를 실감했다 Q. 베트남은 지난 4월 하늘길을 열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교해 입국할 때 수속은 완화되었나. A. 이번에 입국할 때 베트남 입국 항공편 방역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느꼈다. 저는 코로나19 이전 베트남에 거주해서 한국과 왕래했다. 하지만 항공편 슬롯(운항편 제한)은 베트남이 해제했지만 한국은 단계별 추진 중이라 항공편 수가 적었다. Q. 항공편은 한국 정부가 점점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항공편 수가 적은 다른 이유도 있나? A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에서 주관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 계기 개최되는 동 전시회에서는 아세안 10개국 45개사의 기업인과 관계부처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식음료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아세안 지역의 ▲커피-음료-차, ▲스낵-디저트, ▲간편조리식품, ▲소스-향신료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 국의 ▲유기농-비건-할랄식품, ▲친환경 주방소형집기-패키징 등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하여, 6월 28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KOTRA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식음료 무역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련 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동 세미나에서는 ▲한-아세안 식음료 무역 동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한-아세안FTA(AKFTA) 활용방안 및 글로벌 공급망 전망 등을 살펴보는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NFT 게임은 베트남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다. 이 게임의 최근 몇 년간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베트남이 P2E(돈 버는 게임, play-to-earn) 게임 비중에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게임 ‘엑시 인피니티’는 2018년 베트남 게임업체 ‘스카이 마비스’가 출시한 암호화폐 게임의 상징으로 통한다. 호주 데이터 리서치 회사 파인더(Finder)가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응답자의 23%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게임을 하고 있다. 9.6%가 앞으로 NFT 게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조사 대상 26개 국가 및 지역 중 33.8%가 NFT 게이머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순이었다. 베트남은 ‘엑시 인피니티’에 이어 자국에서 개발한 또 다른 게임인 ‘타이탄 헌터스’(Titan Hunters)는 전 세계적으로 전자 게임의 플레이어와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은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NFT 게임은 플레이어가 귀중한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획득하거나 소유하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한-아세안 상호 시장 진출 노력은 계속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선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에서 주관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 계기 개최되는 동 전시회에서는 아세안 10개국 45개사의 기업인과 관계부처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식음료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아세안 지역의 ▲커피-음료-차, ▲스낵-디저트, ▲간편조리식품, ▲소스-향신료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국의 ▲유기농-비건-할랄식품, ▲친환경 주방소형집기-패키징 등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세안 식음료 기업들과의 1:1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온라인 홍보관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아세안 파빌리온 방문객들을 위한 시식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하여, 6월 28일
“단오날, 외국인 관광객-다문화가정-일반 시민이 함께 손 모내기를 했어요.”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인 3일, 생명의 섬 남이섬에서는 호텔정관루 후원에 자리한 논습지 일대에서 손 모내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다문화가정센터,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남이섬 임직원, 남이섬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예부터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겼던 큰 명절이다. 이번 행사는 오랜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고 생명이 번영하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길 기원하는 참가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남이섬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10여년간 지속해서 모내기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남이섬 호텔정관루 후원에 논습지를 조성하여 지난 2010년부터 삼척동자 오대벼, 고향찰벼 및 흑향찰벼 등 강원도에서 개량한 품종의 쌀을 심어 왔다. 이 논습지는 가을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남이섬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수년간 남이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딧불이 복원사업에 힘입어 친환경 논습지는 반딧불이의 반짝이는 밤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모내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에 ‘인도네시아협력원(Indonesia Centre)’이 6월 2일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여 명의 안팎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인도네시아협력원장인 김예겸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2023년이면 한국-인도네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인도네시아협력원 설립은 향후 양국의 교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소식에는 김홍구 총장과 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H.E. Mr. Gandi Sulistiyanto Soeherman) 대사, 고곳 수하르워또(Dr. Gogot Suharwoto) 교육문화관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는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사(인도네시아협력원 자문위원),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치우 사무차장를 비롯한 랜디 뿌드라 다르마완(Mr. Reandhy Putera Dharmawan) 주한 인도네시아무역진흥센터장, 주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ruda Indonesia) 대표, 주한 인도네시아중앙은행(BNI)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인도네시아 한국 유학생 전통춤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협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에 ‘인도네시아협력원(Indonesia Centre)’이 6월 2일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여 명의 안팎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인도네시아협력원장인 김예겸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부산외대 트리니티홀 4층에서 진행될 개소식에는 김홍구 총장과 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H.E. Mr. Gandi Sulistiyanto Soeherman) 대사, 고곳 수하르워또(Dr. Gogot Suharwoto) 교육문화관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는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사(인도네시아협력원 자문위원),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치우 사무차장를 비롯한 랜디 뿌드라 다르마완(Mr. Reandhy Putera Dharmawan) 주한 인도네시아무역진흥센터장, 주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ruda Indonesia) 대표, 주한 인도네시아중앙은행(BNI)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 대사 “공식적으로 설립된 제1호 협력기구”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내방한 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환영사를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협력원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업체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플레이파크(Play Park, 대표 Pramoth Sudjitporn 프라못 수짓폰)와 자사의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에서 200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베트남 지역에는 2012년에 출시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베트남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서비스가 연장된다. 엠게임은 계약 기간 동안 로열티 외 기술 지원비를 지급받는다.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이 특징인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 베트남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롱런 타이틀이다. 플레이파크는 아시아소프트의 사업 부문에 속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를 맡아 왔으며, 최근 자회사로 분사함에 따라 엠게임과 연장 서비스 계약을 맺게 됐다. 모회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로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동남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플레이파
부산외대와 함께하는 2022 전북대 동남아언어여름캠프 ‘언어 맛보기’ 2탄이 지난 5월 31일 열렸다. 동남아언어여름캠프는 7월 18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2주간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린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들이 직접 언어를 소개하는 ‘언어 맛보기’ 설명회가 31일에도 한 차례 더 개최되었다. 이번 언어캠프는 5개의 동남아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와 그에 더해 아랍어, 이탈리아어까지 총 7개의 정부지정 특수외국어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진다. 5월 31일 개최된 언어 맛보기 줌 설명회에서는 미얀마어, 캄보디아어(크메르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미얀마어 강사로는 양곤세종학당의 천기홍 교수가, 크메르어는 캄보디아 출신인 고신대의 초이천(Chhouy Chhon) 강사가, 인도네시아어는 하영지 인도네시아어연구소장이 나섰다. ■ 천기홍 교수 “미얀마어, 한국어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은 언어” 미얀마어 맛보기 강연의 연사로 참여한 천기홍 양곤세종학당 교수는 부산외대 미얀마어과를 졸업한 후 미얀마로 건너가 양곤대학교 미얀마어과에서 훈민정음과 미얀마어의 어문 비교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
‘부산외대와 함께하는 2022 전북대 동남아언어여름캠프’가 언어 맛보기 설명회를 열었다. 7월 18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2주간 전북대 전주캠퍼스 교정에서 열리는 캠프 강사진들이 자신이 가르친 언어가 어떤 것인지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언어캠프는 5개의 동남아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와 그에 더해 아랍어, 이탈리아어까지 총 7개의 정부지정 특수외국어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진다. 5월 30일 줌 설명회에 참석한 이는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의 4인방이다. 베트남어 배양수-이탈리아어 윤종태-태국어 이미지-아랍어 윤용수 교수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4명의 교수들의 언어 맛보기 설명회를 지상 중계한다. ■ 배양수 교수 “베트남어 어렵지 않지만 초기에는 독학보다는 수업” 동남아언어캠프 파트너 기관인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인 배양수 베트남어과 교수는 『베트남어 읽기 쓰기』, 『중고교 베트남어 교과서 및 지도서』, 『외국인을 위한 베트남어 기초교과서 표현과 베트남어 기초어휘 목록 작성방법』 등의 저서를 발간하며 한국에서 베트남어 교육에 힘써왔다. 배 교수는 “베트남에서 ‘국어’로 불리는 베트남어는 알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에 ‘인도네시아협력원(Indonesia Centre)’이 6월 2일 문을 활짝 연다. 초대 인도네시아협력원장에는 김예겸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그는 영국 헐(Hull) 대학교에서 동남아시아학 인도네시아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도네시아 북부술라웨시의 마나도 방언을 구사하는 한국 유일의 인도네시아 전공자인 김 원장은 "부산외대 인도네시아 전공 학생들이 국가단위뿐만이 아니라 지역단위의 전문가가 되도록 학과 교육과도 연계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서 개소식...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 주한대사 참석 6월 2일(오전 11시~오후 2시) 부산외대 트리니티홀 4층에서 진행될 개소식에는 김홍구 총장과 김예겸 인도네시아협력원 신임원장이 간디 술리스띠얀토 수헤르만(H.E. Mr. Gandi Sulistiyanto Soeherman) 대사를 비롯한 고곳 수하르워또(Dr. Gogot Suharwoto) 교육문화관 일행을 맞는다. 내빈으로는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사(인도네시아협력원 자문위원),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치우 사무차장를 비롯한 랜디 뿌드라 다르마완(Mr. Rea
“글로벌 미래도시의 경쟁력 키웠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2(Smart City Asia 2022, 이하 스마트시티 아시아)’가 지난 5월 26~28일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기업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산업의 최신의 기술력 보여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과 공동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23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 스마트시티 아이사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도시 안의 도시, 투득(Thu Duc) 신도시의 4차 산업혁명 경제 성장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설립 계획 내용을 공유했다. 도시 개발에 사용된 첨단 플랫폼, 기술-사회적 인프라,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전시장 내에서는 메타버스 체험장이 구성되어 가상세계에서 스마트시티를 경험할 수 있는 관을 구성하여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아시아에서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구현을 통해 민관 파트너십을 일으키고 사회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