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를 주제로 서울의 다양함을 호치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호치민-서울시 문화교류의 밤’이 열려 두 도시의 ‘우정’을 과시한다. 호치민-서울 문화교류의 밤인 “컬러풀 서울 인 HCMC(Colorful SEOUL in HCMC)”는 9월 6일 베트남 호치민 고밥 떤션넛 골프장 내 특설무대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이 행사에는 한류스타와 베트남 인기가수 미땀과 밍항, 한류배우 임호, B Boy, 한국 국악오케스트라, 사이공 팝스오케스트라, 한국 성악가 등이 참여한다. 서울과 호치민은 2016년 10월 우호도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두 도시 인연을 더욱 키워나가고, 문화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K-푸드 제품 체험-한국푸드 브랜드 전시를 비롯해 베트남 인플루언서 밍항(Minh Hằng) 푸드체험, 서울시 홍보영상과 호치민시 홍보영상 상영, 호치민시 정부 인사의 환영사 서울시 인사 축사가 이어진다. 밍항은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명-비공식 팬클럽 270개, 2650만 팔로워로 유명한 유튜버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18세 걸그룹으로 데뷔한 밍항은 베트남에서 음악-영화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남아 최대 라이벌 태국을 이번에도 꼭 잡겠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앞두고 27명의 정예 멤버를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협회는 9월 5일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인 태국전 출전 엔트리를 22일 발표했다. 엔트리에는 벨기에 1부리그로 진출한 공격수 응웬꽁프엉과 미드필더 응웬꽝하이 등 간판스타들이 총망라됐다. U23 국가대표팀의 많은 경기와 토너먼트를 통해 훈련된 경험 많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베트남은 태국 랑싯 타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이벌 태국과 맞붙는 아시아 2차예선 첫 경기에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최종 3차예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 1위를 하거나, 조 2위 8개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베트남은 최근 태국을 상대로 M-150컵, 킹스컵, 그리고 AFC 23세이하 챔피언십에서 3번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핵심 수비수인 도안 반 하우의 부상을 당해 한 달 가량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로 뛰는 트롱 호앙까지 최근 베트남 리그 도중 다리 근육이 찢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공항을 찾아 베트남 관광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하반기 일본 경제보복 등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위축 가능성을 대비해 1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방문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대규모 ‘환대주간’ 행사가 열린다. 9월 2일부터는 8일까지는 '베트남 환대주간'을, 11월20일부터 약 20일 동안은 아세안 방한 상위 6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을 대상으로 ‘아세안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아세안 환대주간’은 지난 4월에 실시한 ‘태국 환대주간’에 이어 올해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던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4월 태국 환대주간을 통해 7.7% 증가세로 전환된 바 있다. 또 한국관광 인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중화권,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 엑소(EXO)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제작
"글램파트너스, 해외투자 유치 및 개발도상국 SOC 한발 디뎠다.” 글램파트너스(대표이사 이수빈)가 어스파이어 월드 인베스트먼트(Aspire World Investments LLC, 이하 AWI)의 한국대표 ‘투자 포트폴리오 어드바이저(IPA)’로 16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WI는 전세계 43개국 이상에 거점을 두고 각종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IT, 에너지, 환경 등 개발사업에 최소 13억 5000만 달러(1조 6348억 5000만 원) 상당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는 회사다. AWI의 무니어 아마드(Dr Munir Ahmad) 회장은 “이수빈 대표가 기업을 위한 각종 협력활동 및 글로벌 매칭사업을 진행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IPA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글램파트너스가 해외투자 유치 및 개발도상국 SOC사업을 진행하면서 AWI와 좋은 협력관계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WI는 아랍에미리트(UAE) 건국 48주년을 기념해 48개국, 4만 8000명이 참석하는 중동 최대의 투자플랫폼 ‘48 플래그 어스파이어 월드 엑스포(48 Flags Aspire World Expo)’를 아부다비에서 12월 2일부터 3일간 개최한
비트코인(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자칭하는 인물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영국 거주 파키스탄인 제임스 칸으로 “비트코인 분실 뒤 쪽팔려서 잠적했지만, 책임 위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어 업계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 ‘사토시 나카모토 르네상스 홀딩스(Satoshi Nakamoto Renaissance Holdings, SNR)’를 통해 본인의 정체와 비트코인의 기원에 대한 증거를 공개했다. 제임스 칸은 어린 시절 이름이 파키스탄 이름 ‘샤이코(Shaikho)’였다. 그는 파키스탄 알카이르(Al-Khair)대 석사과정 졸업했고, 2011년부터 영국 의료보험기구(NHS)에 근무중이다. 그는 컴퓨터과학자로 비트코인의 개념과 구조를 설계했으며 ‘샤이코’와 ‘나카모토’라는 지인의 이름을 활용해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을 지었고 비트코인의 경우 IT 용어인 비트를 차용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도와 비트코인을 개발한 핵심 개발자는 2014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한 ‘할 피니’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명칭은BCCI(BankofcredITa
베트남 투자기획부(MoIT)가 구글과 손을 잡고 약 50만 명의 중소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기술을 교육하기로 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는 “구글과 투자기획부(MoIT)의 전략적 제휴로 구글의 베트남 '디지털 4.0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가속화함에 따라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까오꾸옥흥 투자기획부 차관은 “소비자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쇼핑을 하고,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인터넷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베트남에서 새 소비의 물결이 확인되고 있다. 인터넷과 새로운 기술로, 베트남 사람들의 삶은 더 현명해지고, 더 쉽고 편안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제 투자기획부가 디지털 인력을 훈련시켜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베트남 ‘디지털 4.0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70만 개 사업장에 500만 명이 종사하는 국가 경제의 규모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 그들을 훈련시키려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사회적 자원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베트남은 공식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역시 방탄소년단 독보적이다. 도시별 K-POP 체감 지수는 호치민-방콕이 서울을 앞질렀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blip)이 ‘케이팝(이하 K-POP) 세계 지도’를 발표했다. 21일 팬덤 연구소 블립은 “오늘의 K-POP 현황, 팬덤 데이터 관측기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의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유튜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2019년 K-POP 세계 지도’를 브리프 섹션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K-POP 세계 지도를 보면 역시 방탄소년단(BTS)의 독보적인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타임지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혔다. 또한 미국 매스컴들로부터 ‘유튜브 시대 비틀즈’로 칭송을 받고 있다. ‘2019년 K-POP 세계 지도’에는 TOP3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과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엑소와 모모랜드가 뒤를 이었다. 팬덤 연구소 블립은 20년 가까이 음악 업계에서 활동한 유명 A&R 전문가와 음악 전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음악 칼럼니스트부터 실제 팬덤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20대 콘텐츠 기획자,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맨파워를 공개한 바 있다. 블립은 데
내년 한국과 수교 30년을 맞은 동유럽 관문 ‘루마니아(Romania)’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루마니아가 한국의 새 경제 협력의 파트너로 주목되고 있다. 루마니아는 지난해 성장률 7.3%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수년간 7%대 성장률을 기록할 '동유럽 베트남'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 급속한 성장률로 일을 할 사람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폴란드와 헝가리에 있던 공장들도 루마니아로 이전 중이다. 옛날 이름난 흑해의 콘스탄자 항구는 EU자금이 투자에 대대적으로 개발 중이다. 하지만 한국인은 루마니아에 대해 너무나 잘 모른다. 기껏 루마니아를 아는 이미지는 영화나 문학작품으로 유명한 ‘드라큐라성’과 올림픽 체조 10점 만점의 요정 코마네치, 그리고 철권 통치로 유명한 지도자 차우세스쿠(Ceausescu) 등 세 가지 정도를 안다. 1990년 3월 외교관계 수립해 내년이면 30주년을 앞두고 9월 4~5일 민간이 주최하는 중소기업박람회와 K-POP 공연이 열린다. 한-루마니아교류협회는 한국 최초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서 K-POP 콘서트와 경제협력 등 문화-경제 행사를 연다 ■ 부큐레스티 상공
‘베트남 디지털(Digital Vietnam)’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구가 창립되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인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ICT Summit 2019 포럼’에서 정보통신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디지털혁신연맹’이 공식 창립됐다. 창립은 베트남 정보 기술 및 소프트웨어 협회(VINASA)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디지털혁신연맹은 ICT 기업, 관련 전문가, 연구소 등이 소속돼 있다. 정부, 기관,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하여 베트남의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가속화하는데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총리의 지침을 받은 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베트남’을 향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목표는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진보와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한 강력한 베트남의 번영이다.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의 로드맵은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2020~2022년 말)는 주요 산업 및 우선 순위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두 번째 단계(2023년~2025년 말)는 사회 경제 분야에서 디지털 가속화 작업이 진행된다. 세 번째 단계는 2
“베트남 발판 삼아 동남아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겠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은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대표 하 티엔 로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식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맥스미디어는 시그마체인이 진행 중인 토털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시맥스미디어의 주도 하에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인 블록체인 SNS 메신저 ‘스낵(SNAC)’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가 다음달 중 론칭한다. 스낵 론칭 후에는 시그마체인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음원, 사진, 영상, 영화,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낵의 스테이블 코인인 ‘스낵’을 결제 기반으로 하는 킬러 디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아우라 뷰티 클리닉(AURA BEAUTY CLINIC)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온디멘드 환자관리솔루션도 퓨처피아에 탑재할 예정이다. 베트남 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 역시 병행한다. 현지 블록체
강임준 군산시장이 손님인 베트남 붕따우(Vung Tau)시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을 군산시청에서 환영했다. 지난 13일 군산시는 베트남 붕따우시 대표단의 시청 방문을 맞아 강임준 시장이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지난 3월 6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붕따우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군산항만 시설 및 근대역사문화시설 견학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을 통한 군산시의 우수 정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강임준 시장은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 대한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홍보했다. 특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 이후 교류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민간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확인했다.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 일행은 시장 면담 이후 군산시의회도 방문했다. 김경구 의장과 군산시의회 현황과 양 도시 의회의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글램파트너스(대표이사 이수빈)는 세계 최초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카리스(대표이사 유철)와 글로벌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램파트너스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브랜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램스톤의 관계사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및 비즈니스 컨설팅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스는 철제 가드레일보다 내구성과 충격흡수력이 뛰어난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장영실상 수상과 국내/미국 차량충돌 테스트 합격, 2018년 국제도로연맹(IRF) 이노베이션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리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향후 20년간 현지 도로 약 10만 km에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독점 설치하는 공식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 카라칼파크스탄 내 소듐(소다)공장 인수 및 시멘트 공장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였다. 이수빈 글램파트너스 대표는 “독자적인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가드레일 분야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카리스와 같은 우수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