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5주간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시청 기록을 10일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롤드컵은 대회 첫 시작부터 역대 최고 시청 수치를 경신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87.18% 증가한 360만 명을 기록했다. ‘플레이-인’ 기간 동안의 시청 시간은 1억 6092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61.7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롤드컵이 진행된 5주간의 누적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결승전에서도 대기록이 탄생했다. 상하이 자동차 푸동 아레나(SAIC Motor Pudong Arena)에서 펼쳐진 결승전 현장 직관을 하기 위해 320만 5750명이 티켓을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6312명의 관객이 입장해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냈다. 결승전 경기에서는 ‘쑤닝(LPL)’의 ‘빈’ 천쩌빈이 피오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사상 첫 펜타킬을 달성했다. 이는 대회 결승전 사상 최초이자 롤드컵 통산 12번째 기록이다. 결승전에서 쑤닝과 맞붙은 ‘담원 게이밍(LCK)’은 파괴적인 피지
"코로나19를 포함한 초국가적 안보위협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2월 10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7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가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국방부는 각국 장관들과 국제 안보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플러스 국가 8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국방장관들이 참가하였으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국방장관들은 코로나19를 포함한 초국가적 안보위협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공동의 안보위협을 극복해 나가기 위하여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략적 안보비전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대한 회원국들의 의지를 새롭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역내 주요 국가들과 국방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하고, 한반도
올해 연내 착공 예정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계약이 체결되었다. LH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관련, 295억원 규모의 1단계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지 71필지(876천㎡)에 대한 사전예약 공고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해외 산업단지다.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측으로 10km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9천㎡ 규모로 조성된다.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세아(주)가 20% 출자한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 중이다. KMIC 합작법인은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1단계(1,273천㎡) 사업구간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기술제안 및 입찰가격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계룡건설-세아STX엔테크 컨소시엄과 295억원 규모의 KMIC 1단계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LH는 이번 시공사 선정에 있어 한국형 입찰조건과 공사기준을 제시해 국내 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추진예정인 2단계 공사를 비롯해 오폐수처리시설, 조경 및 전기·통신공사 등의 발주에도 국내 기업들과의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생산 시설 폐쇄 등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기업을 위해 방역물품이 추가로 지원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적 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의 기술 전문가가 직접 개도국 기업의 생산 현장에 방문해 현지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 하는 사업이다.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벡, 아제르바이잔, 과테말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총 8개국이 참여한다. KIAT는 이날 통관 및 면세 협조가 완료된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필리핀 등 5개국에 보건용 마스크 총 25여만 장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9월 캄보디아, 콜롬비아의 기업 현장에 발송한 마스크 10만여 장에 이은 2차 지원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식약처 인증 제품으로 선정하여, 국산 마스크의 우수성을 신흥 시장에 알리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가 국가간 교류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뷰티-식품 등 유망소비재 베트남 수출 지원합니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2020 베트남 유망소비재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수출컨소시엄'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미용(21개), 식품, 일반소비재, 등 국내중소기업 34개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Shopee(쇼피)', 'Sendo(센도)' 및 'VTV Hyundai(베트남 현대홈쇼핑)' MD 등 총 70개 회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은 전문 통역원의 안내를 받아 참여기업의 제품 쇼케이스에서 여러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부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국내기업과 실시간 1:1 화상 수출상담에 참여했다. B2B 마케팅 외에도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B2C 마케팅도 동시에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나갈 수 없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샘플을 베트남 현지에 보내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만들어 전시․홍보함으로써, 해외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경험하는 등 기존 온라인 화상상담의 단점 보완이 가능한 만큼 오프라인 해외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에 대한 효과가 ‘베트남 의학저널(Vietnam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덩 빅 지엡(Dang Bich Diep) 베트남 국립 피부과 병원 교수가 베트남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 30명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나보타 투여시 효과와 대조군으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투여시 효과를 각각 비교했다. 연구 결과 두 집단 모두 주사 후 1주차 환자의 통증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4개월차까지 통증감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반면, 리도카인 투여군은 주사 후 1개월 후 통증이 다시 악화됐다. 수면의 질 측면에서도 나보타 투여군은 주사 후 1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4개월차까지 그 효과가 지속됐다. 또한 나보타 투여군이 리도카인 투여군보다 환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가 발매된 해외 국가에서 현지 연
"이태원 클라쓰 속 떡볶이 직접 만들어봤어요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진행한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태국·미얀마·인도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B2B 수출상담회 연계 행사로 태국의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식품을 직접 시식‧시연할 수 있는 ‘오픈키친’, 신상품을 가득 선보인 ‘K-Food 미니마켓’, 신규식품의 현지 반응 테스트를 위한 ‘K-Collection’ 등 다양한 테마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한류스타 ‘데이식스(DAY6)’의 유닛 ‘Even of Day’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K-Food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현장라이브를 진행하여 스타와 함께 먹고 싶은 한국식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젊은층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K-Fresh 홍보판매관에서는 12월 5일 태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 배, 샤인머스캣, 단감 등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들을 집중 홍보하여 큰 인
"라오스 수해지역에 안전한 식수 공급해줘요."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프로보노 기술지원 사업 에 선정되었다. 사업 수행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다. 프로보노 기술지원 사업이란 개발도상국에서 접수한 제안서에 대해 이행기관이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하는 무상기술지원사업이다. 지스트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를 통해 캄보디아 농촌마을에 마을용 및 가정용 중력식 막여과 정수 장치를 보급하여 마을 주민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는 에너지 효율적인, 저탄소 및 기후탄력적인 개발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기반하여 가속화된 기후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국제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식수 공급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감축사업 등록을 통해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웅 소장은 “국제환경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수요자에게 제안하여 성사된 공급자 주도형 역제안 프로보노 사업의 첫 번째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 최초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납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하여 싱가포르에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띄우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주요 수출국인 싱가포르 항공기 운항 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한국 딸기의 수출을 위한 항공화물 적재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대한항공과 협업을 통해 전용 항공기를 띄우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12월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내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 대한항공 3개사가 참여하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딸기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12월 둘째주부터 내년 4월까지 한국산 딸기의 수요가 많은 싱가포르에 주 4회 딸기 전용 항공기를 투입하게 된다. 싱가포르 딸기 전용 항공기는 12월 11일에 첫 출항한다. 전체 약 80회 운영 예정이며 약 1072톤의 딸기의 수출을 목표로 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수출 농가·업체들이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싱가포르 수출 하늘길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
김창룡 경찰청장은 베트남 공안부장관 공식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하여 양국의 치안 협력과 국제운전면허 상호인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장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접견했다. 또한 공안부 장·차관 회담, 교통부장관 회담,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 완료기념식 참석, 중요 도피사범 검거유공자 표창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는 향후 경찰 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공조수사 및 도피사범 검거·송환 협력을 강화한다. 상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베트남 교통부는 국제운전면허 상호인정 조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교통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전국 어디서나 중요 도피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며, 마약 사이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우리 재외국민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수사하는 토대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몽골 이어 캄보디아에도 소방차를 지원하는 등 국제 친선교류를 이어가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는 2017년 4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주와 우호도시 체결 후 소방차량 무상원조 및 상생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창원시는 이달 중 3대의 소방차량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주에 운송할 예정이다. 코로나가 안정된 후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들이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수출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창원시는 가능한 방법과 자원을 동원해 국제교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앞으로 캄보디아와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소방,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 득점으로 구단 11월의 골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이 11월의 골에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사우샘프턴전 선제골, 10월 번리전 결승골에 이어 11월 맨시티전 득점까지 3개월 연속 이달의 골을 독식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 환상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토트넘 12월의 골 수상도 유력하다. 손흥민은 10월에는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경기 동안 10골을 쏟아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1골)에 이어 EPL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한편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6차전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