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엔지니어링㈜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월 20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은 부부 경영인으로 94년부터 영일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이끌어왔으며 대학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의 석박사 통합과정의 입학동기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창은 대표이사는 올해 2월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해 학위기를 수여받았다. 이창은‧최태원 부부는 영남대에서 받은 배움에 대한 보답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창은 대표이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받은 도움을 갚아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및 대학과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태원 회장은 “계속해서 일만 해오다가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배운 점도 많았다. 영남대학교의 동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를 지도한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17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측은 국가의 기업의 수출실적과 매출실적, 그리고 산학연 등을 통한 연구개발 등의 공로가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이번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등 499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사들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 변태섭 실장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2번째로 받는 대통령 표창이지만, 또다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이 한국 NI와 공식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했다. 자동화 설비 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이 내쇼날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의 공식협력업체로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공식협력업체 등록을 통해서 영일엔지니어링은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솔루션을 공정 과정에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화 설비 중 자동차 공정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으로 공조장치를 비롯해 조향장치, 엔진 등의 부품 제작을 위한 자동화 공정을 제작해주는 기업으로 1994년 처음 설립됐다. 기존의 자동화 설비 공정은 설계에 따라 기계를 조립해 부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영일엔지니어링은 생산 후 생산품의 불량이 발생하는 비율과 문제가 발생하는 공정의 라인을 세분화 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파악한 뒤 생산 품질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랩뷰(Labview)로 공정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교류가 발생하면서 공식 협력업체로까지 등록하게 됐다. 현재 영일엔지니어링은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외에도 키앤스코리아, ㈜대곤, 한국훼스토, KVT, 쿠카로보틱스코리아, ABB 코리아, 현대모비스, 발레오
강원도 태백시가 카드형 지역화폐의 공모전을 통해서 탄탄페이로 정하고 4월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태백시 카드형 지역화폐 명칭공모’를 열고 탄탄페이가 지역화폐의 명칭으로 당선됐다. 탄탄페이는 태백이 탄광에서 석탄을 채굴하던 이미지의 ‘탄’을 두 번 사용하고 화폐 사용을 의미하는 페이(Pay)를 결합한 명칭이다. 태백시는 1930년 대한민국에서 석탄이 최초로 발견된 도시다. 광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와 도시가 발전했다. 하지만 1980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의해 광산이 문을 닫고 광부들이 떠나면서 쇠퇴일로를 걸었다. 탄탄페이라는 이름을 통해 지역화폐의 사용이 곧 태백시의 경제를 탄탄하게 만든다는 이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음과 동시에 쉬운 명칭으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탄탄페이와 함께 공모전에 제출된 이름 중에는 태붐카드(T-B카드), 산소플러스페이(산소+페이)가 우수상을 산전수전, 하늘다움카드, 태백눈꽃페이, 만복e가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에 의해 현장 시상을 하지 않고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참가자들에게 개별 등기 발송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