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를 취득해 12건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7권의 특허권을 확보하게 됐다. 블록체인 앵커링은 데이터를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네트워크 간 데이터 앵커링(Anchoring)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기술이다. 앵커링 기술이 접목되면 플랫폼 간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운용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착(Chak)을 데이터 보증 공공 허브로 육성할 때 엥커링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이미 착을 통해 성남시, 시흥시, 군산시 등 6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상품권 뿐 아니라 청년배당이나 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의 운영과 관리, 지급에도 적용가능한 플랫폼이다. 홍창석 조폐공사 기술처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공공정보의 진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주행거리 기록장치’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키의 저장 및 복원 방법’의 기술도 특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 이후 미얀마에서는 1월 말 이후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판정 가능한 의료연구소는 1개로 확인이 힘든 상황이다. 지난 3월 24일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2명의 확진자를 발표하고 25일에는 추가로 1명의 확진자 발생을 발표했다. 미얀마 정부는 3월 16일부터 수출에 대한 2%의 원천징수세를 2020년 연말까지 면제할 것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행사‧집회를 취소하고 극장 폐쇄와 휴교령을 공포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이란을 거쳐 온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14일 간 자택 및 지정시설에 격리조치를 실시했다. ◆ 미얀마 경제도 타격, “봉제기업과 외국인 직접투자에 타격” 한편 중앙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인하했다. 3월 16일에 0.5%를 인하했고 3월 24일에는 추가로 1% 인하하면서 예금‧대출금리도 같이 인하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명확한 피해는 미얀마 정부의 통계가 발표되지 않아 추정이 어렵다. KOTRA 양곤 무역관에서는 중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제조업 분야의 타격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미얀마의 제1교역국이다. 특히, 제1수출품목인 의류를 생산하는 봉제공장은 주
KOTRA 방콕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태국은 가뭄(Drought), 예산통과 지연(Delayed Budget)에 코로나19로 인한 질병(Disease)까지 3중고를 겪고 있다. 3월 27일 기준으로 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진 확진자수는 1136명에 이르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많지만, 사망자는 5명으로 치사율은 0.4% 수준이다. 태국 경제도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다. 현재 가계 부채 비중이 GDP의 약 80% 수준이며 악성부채(NPL)가 증가하는 중이며, 태국산업민감지수(TLSL) 역시 21개월 최저치인 90.2를 기록했다. 태국 증시 역시 3월 12일, 3월 13일, 3월 23일의 3차례에 걸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해 증시도 치명상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국민들의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크, 손 소독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물티슈, 건강보조제의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2월 29일을 기점으로 방콕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쌀, 라면, 통조림, 물 등 자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류와 휴지는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관련 보험도 2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 메콩강 델타지역의 새우양식업자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새우 가격의 폭락으로 1kg 당 100마리의 흰다리새우(White leg Shrimp) 가격은 5만 VND~7만 VND(한화 약 2585원~3619원)으로 전년 대비 2만 VND~2만 5000 VND(한화 약 1036원~1292원) 정도 하락했다. 카 마우(Ca Mau) 지역의 자이언트 타이거 새우(Giant Tiger Shrimp) 가격도 1주일 사이에 4만 VND~7만 VND(한화 약 2072원~3626원) 감소했다. 베트남 농림축산개발부 차우 콩 방(Chau Cong Bang) 차장은 “지난 10일간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새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사이공 해방신문(Sai Gon Giai Phong Newspaper)에 따르면, 현지 수산업 전문가들은 새우의 수출이 30~50% 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양식업자들에게 판매할 새우를 패닉셀(Panic Sell) 하지 말고 시장 가격에 취급하는 유통업자와 무역업자들에게 판매하라고 권고했다.
클레이튼 메인넷이 13시간 동안 멈추었지만 트랜잭션도 데이터 저장도 안 됐다. 지난 3월 29일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yaton)이 정지된 채 13시간이 지나서 복구됐다. 그라운드X(Ground 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의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가 메인넷이 멈춰 블록 생성이 정지됐다. 메인넷이 정지됐기 때문에 트랜잭션(Transaction)도 생성되지 못했고, 클레이튼 메인넷을 사용하는 비앱(BApp)들도 영향을 받았다. 클레이튼 발행기준인 KCT(Klyatn Compatible Token)에 따라서 토큰을 발행한 프로젝트들이 영향을 받았다. 클레이튼 비앱들을 우선 상장하기로 한 코인원(Coinone)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튼 메인넷을 이용하는 가상자산의 입출금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장애가 해결되는 대로 입출금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클레이튼에서는 공식 채널에서 메인넷이 멈춘 이유를 노드 간 통신의 불량이라고 해명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클레이튼은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채택하고 있어 허가된 노드만이 블록 생성에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의 합의 알고리즘은 이스탄
라오스 산업부에 따르면, 라오스가 2019년 생산한 바나나의 수출 가치가 1억 8800만 달러(약 2300억 1800만 원)로 76% 증가 했다. 라오스는 바나나를 비롯해, 카사바(Cassava), 로우 커피(Raw Coffee), 고무, 옥수수, 쌀 등을 수출중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수출 가치를 가진 것이 바나나다. 라오스는 2018년에 중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바나나를 수출해 1억 1200만 달러(한화 약 1370억 8800만 원)를 수출했고 2019년에는 1억 8800만 달러(한화 약 2301억 1200만 원)을 벌어들였다. 라오스의 바나나 생산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다. 라오스는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2만 6177헥타르(Hectares)의 농지에 117개 기업이 바나나 생산을 위해 투자했지만 정부가 상업용 바나나 생산을 중지시킨 이후 90개 기업 2만 408 헥타르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이후 2018년 중국이 라오스 바나나에 대해 검사 조치를 시행해 무역이 주춤했고, 농산품에 대한 수출 기준이 정립됐다. 이후 바나나 재배 구조가 재정되면서 다시 바나나 호황이 시작됐다. 신화통신은 라오스 바나나 생산의 약진을 라오스가 도입한 농업 청부
베트남 통계청(GSO)은 2020년 1분기에 최대 1만 8600 기업이 영업을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까지 베트남은 총 2만 9700여 개의 기업이 설립 신고가 되어있었고 이는 2019년 3월 대비 4.4% 증가한 반면, 영업 중인 기업의 숫자는 1만 4800여개로 1.6% 감소했다. 또한, 2020년 1분기 베트남에 등록된 신규업의 자본은 351조 VND(한화 약 18조 6048억 원)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전체 근로자 숫자는 24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기업의 평균 자본금 역시 118억 VND(한화 약 6억 11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고 산업에 투자된 추가 자본 역시 903조 VND(한화 약 46조 7754억 원) 이상으로 17.7% 감소해 전체적인 경제 수치와 자본금 수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곧 끝날 것으로 전망해 제조업과 가공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해 2분기 사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시넷은 "루니버스 댑에 존재하는 해시넷 토큰이 해시넷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람다256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에는 루니버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토큰을 생성하고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루니버스 스캔(Luniverse Scan)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사이트는 이더리움(Ethereum)의 이더스캔(Etherscan)이나 네오(NEO)의 네오 트래커(NEO Tracker), 트론(Tron)의 트론 스콘(Tron Scan)이 존재한다. 루니버스 스캔에 존재하는 토큰(Token)에는 총 1억개의 물량이 생성된 HNT(Hashnettoken)이 존재한다. 해당 토큰의 생성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마지막으로 트랜잭션이 발생한 시간은 2월 18일로 해시넷 컨퍼런스가 열린 날이다. 해시넷 이종원 이사는 “해시넷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해시넷이 만든 것에 대해 일축했다. ◆ 해시넷이란? ㈜아사달의 자회사인 ㈜해시넷(Hashnet)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보 위키 사이트이자 오프라인 블록체인 콘퍼런스 및 밋업 행사 주관사다. 6차례의 해시넷 밋업을 개최했고 2차례의 해시넷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등 활발하게 블록체인 산업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29만 8043건의 보증신청을 접수 받고 이중 13만 4401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9만 6928건에 대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현황을 브리핑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은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연계해 집행되고 수요 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이 일부 재단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대본에서는 매주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식속 집행방안’을 마련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몰린 자금 수요를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난 27일 외교부 조세영 제1차관이 7개 국 외교차관과 전화회의를 통해 한국의 방역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3월 20일 협의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외교차관 전화회의는 한국의 외교부 조세영 제1차관, 미국 국무부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부장관, 일본 외무성 야마다 시게오(Yamada Shigeo) 총합외교정책국장, 호주 외교통상부 프린세스 애덤슨(Frances Adamson) 차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크리스 시드(Chris Seed) 차관, 베트남 외교부 부이 타인 썬(Bui Thanh Son) 수석차관, 인도 외교부 하르시 시랑글라(Harsh Shringla) 수석차관 등 7개국의 외교차관이 참여했다. 외교차과들은 각 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방역 조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재외국민 귀국 지원과 인도적 지원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영 제1차관은 “한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는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해외 유입 증가에 대응해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을 보호하고 방역과 경제활동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양적완화 방책으로 무제한적인 환매조건부채권(RP)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법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개시장 운영 규정과 금융기관 대출 규정’개정안을 의결해 매주 1회씩 환매조건부채권(RP)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금융사에 자금지원을 시작한다. 개정안에 의해 RP의 담보가 되는 채권 종류가 늘어나고 은행과 증권사들이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8개 공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한국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대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 윤면식 부총재는 “한국은행의 조치는 선진국 양적완화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는 정책금리를 0%로 낮춘 다음 금리 인하의 여력이 없을 때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반면, 한국의 기준금리는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선진국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한국은행의 무제한 RP 매입은 사상 처음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나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대표되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도 한국은행은 RP 매입 카드는 쓰지 않았다. 이번 한국은행의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정책에 동참한 한국은행이 신용 경색을 방지하고 이번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됐다. 혁신금융서비스가 7개가 신규로 증가하면서 총 93건으로 늘어나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지정된 7건의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주식 스탁백’, 나이스평가정보와 통신3사의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엘핀의 ‘유심기반 출금 동의’, 현대해상의 ‘기업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 비교‧모집 플랫폼’이다. 통신3사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내놓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는 8월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통신사의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마일리지‧포인트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주식 스탁백’은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마일리지를 모아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이미 부산시와 제휴해 부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산동백전’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실제 부산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다. 오는 9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