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프론트가 운영하는 트릭아이뮤지엄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10호점인 말레이시아점을 지난 15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오픈 당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40여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일반 관람객 대상 타투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이를 참여하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이 길게 늘어서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트릭아이뮤지엄은 프랑스어로 눈속임을 의미하는 ‘트롱프뢰유(trompe l'oeil)’ 기법을 바탕으로 한 착시 미술에 세계 최초로 AR 기술을 적용한 미술관이다. 기존 미술관들과는 다르게 직접 작품을 만지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으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트릭아이뮤지엄의 10번째 지점인 말레이시아점은 개관 이래 최초로 그래피티 아트 버전을 선보인다. 그동안 물감과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존 트릭아이뮤지엄의 작품 형식과는 달리 말레이시아 현지 2030 젊은이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작품을 그리는 그래피티 아트 버전으로 작업되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트릭아이뮤지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점은 ▲쥬라기 존
사바주 북동부에서 어선 10명이 해적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사바주 북동부 해적 경계령을 공지했다. 18일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 ‘해적 경계령’을 공지했다. 또한 사바주 지역 교민과 동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 해적 납치 사건을 아부샤아프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단체가 2000년 21명을 납치한 이후 가장 최대 규모의 납치라고 밝혔다. 주 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은 “선박은 가능한 해당 해역을 우회 운행하고” “해당 지역 방문을 금지하여 주시고 개인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공지했다. 아래는 ‘해적 경계령’ 전문이다. “6월 18일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당국 정보에 따르면 탐비산(Tambisan) 섬에서 시탕카이 섬(Sitangkai)으로 이동하던 어선 2척에 탑승중이던 선원 16명 중 10명이 펠다 사하밧(Felda Sahabat) 지역에서 보트 2척에 의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아부샤아프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납치범들은 야마하 40마력 엔진을 단 흰색 보트와 오렌지색 보트를 타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