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5월 6일 5G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산업 기반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 타임즈(The Business Times) 5일자에 따르면 현지 이통사 M1과 다국적기업 IBM, 네트워크 제공업체 삼성 3개 사의 협력을 통해 창이 비즈니스 파크에 있는 IBM 시설에서 공장 솔루션 테스트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솔루션은 해외에서 상용화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장과 업종에 걸쳐 운영되고 싱가포르 중소 제조업체 등 기업과의 공유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IMDA는 5G 테스트를 위해 4000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5월 1일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장관들과 화상 통상장관회의를 가졌다. 동 회의 계기에 통상장관들은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 및 필수적인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행동계획에 관한 공동 각료선언문'을 채택하였다. 한국 통상부 주도로 개최된 금번 5개국 화상 통상장관회의는, G20 정상회의에서의 우리측 제안을 반영한 G20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주요국 장관급 양자 접촉 계기에 유사 입장국끼리 공조하여 이니셔티브를 확산시키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최되었다. 회의 결과물로 채택된 공동 각료선언문에는 글로벌 공급망의 흐름 보장, 필수인력 이동의 원활화, 무역‧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무역‧투자 영향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이 포함되었다. 유 본부장은 이번 공동 각료선언문 채택과 관련하여,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에서도 국가간 경제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인력의 필수적 흐름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데 국가간 목소리를 같이 낸 것은 자유무역이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의 통상환경 하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은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케이팝 온라인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는 최초의 시도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자택에 머무르는 동안, K-POP 음악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신나고 즐겁게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이다. 싱가포르는 오는 6월 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안전조치인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를 시행 중으로, 이번 행사는 K-POP에 목마른 현지 한류 팬에게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K-POP 팬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K-POP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을 찍은 후, #KpopSGunited (K-POP으로 싱가포르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 및 #StayStrong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재미있고 창의적인 영상을 응모한 입상자들에게는 총 5,0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음식 배달 쿠폰을 증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안영집 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K-POP 온라인 페스티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모두 함께 건강
“코로나19에 대한 방심은 금물입니다.” ‘코로나19’ 모범 방역국 싱가포르에서 하루만에 새 확진자 1426명이 발생했다. 하루 기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누적 감염자 수로 보면 싱가포르는 6588명으로 인도네시아(6575명), 필리핀(6259명)보다 많아 아세안 최다 발생국가가 되었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분의 3은 이주 노동자다. 비좁은 기숙사가 집단감염의 온상이다. 노동자들은 2층짜리 침대가 있는 기숙사 한 방에서 최대 20명씩 산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30만명 가량이 있다. CNN은 "싱가포르 당국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중국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의 전파 가능성을 무시해 발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초기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불렸다. 한 달 전만에도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은 싱가포르와 대만, 홍콩 3개 나라가 빠르게 대처해 ‘코로나19’를 막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23일 개학했다가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개학을 철회하고, 이번에 이주노동자 대량 확진자 발생하자 인식이 달라졌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지난 4월 1일, ㈜테크로스 싱가포르 지사가 확장 이전했다. ㈜테크로스는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할 각 지역별 거점을 만들고자 2018년 5월,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사무실에 본사 직원 2명을 파견하여 싱가포르 지사를 운영한지 채 2년도 되기 전에 제2의 도약을 맞이한 것이다. ㈜테크로스 싱가포르 지사는, 선박평형수 관리법의 의무 장착 시기의 도래로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난 서비스 요청 및 고객 미팅에 대응할 인력과 서비스를 보강하기 위하여 인근 주롱 이스트(Jurong East) 지역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다. 신규 사무실은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70평의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긴급 발송 요청이 많았던 정류기 부품, 시약 등과 같은 자재를 각 50세트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구비되어 있어 자재의 수급과 공급이 한층 더 신속해질 전망이다. 신규 사무실에서는 엔지니어 5명을 포함한 10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며, 향후 현지인 직원을 더 채용하여 안정화를 꾀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현지 서비스 파트너사인 딘텍(Dintec Singapore)이 보유 중인 자재 창고 및 엔지니어 3명, 유레카(Eureka Co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산 딸기 시장 개척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동남아 국가의 프리미엄 딸기 시장 개척을 위해 신품종 딸기 시범수출과 판촉전을 3월 말에 싱가포르 쿠리나 코모뎀시(Culina Como Dempesy)에서 개최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신품종 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으로 죽향, 메리퀸, 킹스베리, 비타베리 이다. 특히 전남 담양에서 개발한 죽향과 메리퀸은 기온이 오르면 딸기가 쉽게 물러진다는 설향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여 과육을 단단하게 개량한 품종이다. 이번 판촉전은 동남아에서 딸기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신품종 딸기를 싱가포르로 시범수출하여 판매, 판촉 및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쿠리나(Culina)와 ㈜브랜드핏이 주관하였으며, 판촉전에는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서도 현장에 방문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코모호텔(대표 크리스티나 옹), 소비자 700여 명이 방문하여 신품종 딸기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혁신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yundai Mobility Global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 이하 HMGICs)'를 건립한다.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는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Jurong)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부지 4만4000m2(1.3만평), 건축면적 2만8000m2(8.5천평)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최근 HMGICs 건립에 대한 투자 결정을 확정했다. 현대자동차는 HMGICs를 세계 최고의 개방형 혁신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HMGICs는 다각도의 개방형 혁신 허브(Hub)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을 실증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싱가포르의 혁신 생태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담당하는 조직을 결합해 ‘다중 모빌리티(Multi-Modal)’ 등 신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차량의 ‘개발-생산-판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과감한 혁신
게임팟은 게임을 위한 필수 기능을 SDK 형태로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게임의 공통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솔루션이다. 로그인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푸시, 쿠폰, 고객지원, 통계, 광고 등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고, 운영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개발 리소스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NBP의 설명이다. 2018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한국 리전에서 정식 출시한 게임팟은 국내 게임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플레이위드의 ‘로한M’ 도 게임팟을 활용하여 지난 10월 대만 진출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와 ‘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등 약 70여 개의 게임사에서도 게임팟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지난 9월 ‘신강호’ 게임을 한국에 출시한 신스틸러에서도 게임팟을 도입하여 현재 서비스 중이다. 신스틸러 유창완 사내이사는 “게임팟을 통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