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가장 강력한 안보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보다." 지난 2월 15일 싱가포르 전방위 안보의 날(Total Defence Day) 행사에 산업통상부 장관인 찬 춘 싱(Chan Chun Sing)이 안보에 대한 연설과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꾸준하게 대처를 해나갈 것을 발표했다. 전방위 안보의 날은 싱가포르 국방부가 매년 주최하는데, 마리나 베이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신병들의 무기 수여식이 포함된 안보 행사다. 전방위 안보의 날로 설정된 2월 15일은 싱가포르가 세계 2차 대전 한창이던 1942년 2월 15일에 일제에게 점령당한 날이다. 독립 이후 싱가포르의 총체적인 방어 전략인 전방위 안보(Total Defence)가 만들어졌다. 2019년 2월 15일에 추가된 디지털 방어(Digital Defence)를 포함한 국방(Military Defence), 민방위(Civil Defence), 경제 보호(Economy Defence), 사회 방어(Social Defence), 심리적 방어(Psychological Defence)의 6개의 방위 요소를 지정해 매 년 캠페인을 열고 안보 의식을 진취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찬 춘 싱 산업통상부 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9월 23일부터 2일간 열리는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아시아(Vitafoods Asia 2020)'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하여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아시아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로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받아, 비타푸드아시아(Vitafoods Asia) 전시회에 공동한국관을 구성·운영한다. 참여 기업에는 영문 카탈로그 제작·시장 조사·수출 컨설팅 등 사전 준비부터 부스 임차료·등록비·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기능성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국내 중소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3월 13일(금)이다. 전시분야는 화장품, 한의학, 건강제품, 기능성식품, 식품주류, 제약, 에스테틱 등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박람회 진출 니즈를 가진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저명한 글로벌 식품분야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선보이게 된 만큼, 주관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선전을 적극 도울 것"이
안영집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는 15일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에서 성균관대학교 학생대표단 대상 강연을 했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성균관대학교 학생대표단(총학생회장단 및 단과대회장단, 자치기구장으로 구성) 앞에서 ‘한-아세안 관계 및 중요성’ 등 역설했다. 강연은 ▲싱가포르의 정치-경제,사회적 특징 및 발전 역사 ▲한-싱 관계 ▲한-아세안 관계 및 아세안의 중요성 ▲신남방정책 등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의 유엔개발계획 인간개발지수는 세계 9위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19년 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체 0.935점으로 스웨덴의 뒤를 이어 9위에 올랐다. ‘스트레이트 타임즈(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한국은 0.906점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인간개발지수(HDI)는 한 국가의 개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경제 개발지수에 평균 수명, 고용, 교육, 건강, 환경 등의 요소를 더한 지수로서, '인간다운 삶'을 나타내는 척도로 쓰인다. 싱가포르는 소득과 교육의 불평등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조사에서 노르웨이는 총점 0.954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국가의 자리를 지켰고, 이어 스위스(0.946), 아일랜드(0.942)가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4위는 독일과 홍콩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 자금을 추가 모집했다. 모집된 자금은 2150만 싱가포르 달러(약 1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의 정부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가 후원하는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추가 자금을 모집했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이미 지난 4월에 1680만 싱가포르 달러(약 1230만 달러)를 모금했고, 추가로 모금된 금액은 2150만 싱가포르 달러로, 약 1600만 달러에 이른다. 2회의 모집을 통해 3830만 싱가포르 달러(약 2800만 달러)가 모집됐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2018년 12월에 출범했으며, Citi 은행, BMW 그룹 아시아, 인텔(Intel) 등의 유명 대기업을 프로그램을 위한 주요 파트너로 영입했다. 모집된 자금은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는 9개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며, 각 스타트업들은 사회 복지, 온라인 소매업, 데이터 프라이버시, 공급망 구축, 사이버 모안,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갭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의
외교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의 작은 거인 싱가포르를 소개했다. 외교부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획된 카드뉴스다. 싱가포르의 정식 명칭은 싱가포르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싱가포르 섬과 그 부속도서 및 크리스마스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820㎞이다. 싱가포르는 서남아, 중동, 동남아 등 동서양을 잇는 해상 요충지다. 싱가포르항은 세계 환적화물 5분의 1을 처리하며 세계 2위의 항구이다. 현대건설 및 대림이 참여 중인 투아스 신항구 완공 시, 환적화물 처리량의 비약적 증대가 예상된다. 싱가포르는 국내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항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창이공항은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창이공항은 연 승객 6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홍콩공항과 인천공항과 함께 최대 승객을 경쟁 중에 있다. 또한 120여 개 항공사가 주 7400회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공항이다. 싱가포르는 런던, 뉴욕에 이은 세계 3대 원유 거래 시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10개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23일 오전 11시4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 상생 번영과 우호 증진, 한반도 및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해 2021년 말이면 부산시민들이 스마트시티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며 “양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해 향후 제3국에도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리센룽 총리는 “현재 스마트시티는 많은 사람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분야다. 국가마다 도시마다 생각하는 모델이 다를 텐데 어떤 요건들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를 협력해야 할지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기존 도시에 스마트 기능을 더하는 사업이 서울의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부산과 세종을 국가시범단지로 지정해 백지 상태에서 모든 스마트 시스템을 집약시킨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ICT, 인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싱가포르 프레이저 타워(Frasers Tower)에 ‘아시아 체험센터(Experience Center Asia)’를 열었다. 이 아-태평양 최초의 체험센터는 이 지역에서 조직의 생산성, 효율성, 접근성, 유연성 및 협업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미래의 업무를 재창조할 예정이다. 기술과 파트너가 통합됨으로써 모든 산업의 모든 조직이 디지털화, 변화, 혁신 및 전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구촌은 2025년까지 400억 대 이상의 기기에서 거의 80제타바이트(zettabytes)의 데이터 생산이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새 기술을 신속하게 채택하고, 혁신 주도적이며 클라우드 우선적인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에 번영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포괄적이고 몰입적인 기술 경험의 창출을 통해 디지털 및 문화적 혁신의 여정을 즉각적으로 시각화하고 학습 및 채택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다. 앤드리아 델라 매튜(Andrea Della Mattea)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은 “모든 조직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테크 인텐시티(Tech Inten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