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김유원)가 이달 7일부터 이틀간 KOTRA(사장 유정열)와 태국 방콕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 이하 DHTC) 2022’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DHTC는 국내 중소 ICT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성장성이 높은 태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K-디지털 헬스케어의 위상을 알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양국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컨퍼런스는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패널 토론 참여 및 부스 운영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행사에는 KOTRA, 태국 보건부, 대학병원 등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양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동향과 원격진료, AI 진단, 의료 데이터 서비스 등 ICT 기반 헬스케어 분야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50여 개 병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 라이프가 궁금하다구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아세안문화원은 12월 15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아세안 온 더 무브: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 라이프’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개막 당일에는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Delivery)’의 특별 상영회 및 전시 큐레이터 투어도 진행된다. 전시는 아세안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동수단과 다이내믹한 모바일 문화를 접목하여 아세안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조명한다. ■ CP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국 삼륜차 실물 전시...고젝-그랩 플랫폼 조명 ‘아세안 온 더 무브’에는 아세안문화원이 올해 태국 CP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국의 삼륜차 ‘툭툭(tuk tuk)’을 비롯, 2019년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필리핀의 ‘지프니(Jeepney)’, 2017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트라이쇼(trishaw)’ 등 아세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실물 그대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영국 사진작가 존 에녹(Jon Enoch)이 베트남 오토바이 문화를 조명한 사진 작품, 그리고 송성진 작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 투자청(Board of Investment)과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Korea-Mekong Water Resources Management Collaborative Research Center)와 협력하여 수자원 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방문에서 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 수자원공사, 국내 수자원관리 분야 5개 기업 및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5개 메콩 국가의 관련 부처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한다. △한-메콩 물관리 산업 세미나, △’방수환경교육보존센터(Bang Sue Environmental Education and Conservation Center)’ 시찰, △ 한-메콩 수자원관리 업체 기술공유 및 B2B(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메콩 간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으로 불리는 메콩(Mekong)강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중손녀가 태국 최대 재벌 CP그룹의 맏며느리가 되었다. 김구 선생의 손자 고(故) 김휘 씨의 차녀와 태국 재계 서열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차런 폭판드 그룹) 수파낏 치라와논(Sooparkij chearavnont) 회장의 장남이 부부가 되었다. CP그룹 관계자는 “지난 26일 태국 수도 방콕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CP그룹은 식료품, 농업, 사료, 오토바이, 금융, IT, 무역, 플라스틱, 제약, 부동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사료 생산업체인 식품기업 CP푸드를 비롯해 2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진 태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 트루(True)와 1만1000여 곳의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이 650억 달러(8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미국 유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랑 어머니도 한국계다. 역시 미국 유학 당시 수파낏 회장과 만나 결혼한 마리사(marisa, 57, 한국명 강수형) CP그룹 특별고문이다. 마리사 특별고문은 서울에서 고등학
태국은 올해 1월부터 가정에서도 대마초를 키울 수 있는 ‘합법화’의 물꼬를 텄다. 이제 태국에서는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아주 쉽게 대마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태국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연구용과 의료용을 합법화했다. 2022년 6월 9일부터는 대마초를 완전히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로 인해 대마 재배, 판매,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대마초를 이용한 음식이 허용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태국 관광 사업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태국에서 관광이 국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15%다. ■ 대마초 합법화 다섯달...관광지와 레스토랑에 대마성분 음식 쉽게 눈에 태국 대마초 합법화가 된 지 다섯 달이 지나면서 태국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부작용이나 오남용 사례가 늘어 문제가 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주목할 만한 것은 변화된 관광지의 풍경이다. 방콕의 유흥가에서는 마리화나 가게가 보편화되었다.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도 대마 성분이 들어간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식당에서는 대마초를 넣은 음식을 버젓히 홍보하고 외부간판에 광고한다. 대마초 튀김, 대마초
한국과 태국이 콘텐츠산업 발전 위해 방송-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 등 교류 확대를 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태국 콘텐츠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2개 공공기관과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타이미디어펀드(TMF),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기로 했다. ◆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촉진, 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 협력 이날 콘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콘텐츠산업 진흥기관은 문화부 산하의 타이미디어펀드(Thai Media Fund, 이하 TMF)와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의 디지털경제진흥원(Digital Economy Promotion Agency, 이하 depa) 2개 기관이다. TMF는 방송 ․ 영화산업 지원 등을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콘진원은 TMF와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촉진 ▲한태 양국 콘텐츠의 제작경험 및 정보교환 촉진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게임, e-스포츠 지원 등을 위해 2017년 설립된 depa와는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 분야 성장․발전 지원 ▲캐릭터 IP 라이선싱 활성화 ▲애니메이션 교류 확대 등을 위해 공동협력 해나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태국 문화진흥국(Department of Cultural Promotion, 이하 ‘DCP’, 국장 Kovit Phakamas)과 지난 21일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본청 1층 회의실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관련 지식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게임위와 태국 DCP가 2020년 11월 26일 업무협약 이후 첫 후속 회의로 게임물 등급분류 등과 관련한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윗 파카맛(Kovit Phakamas) 태국 DCP 국장과 부국장 등 DCP 직원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역할과 제도를 소개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장에 게임산업과 제도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이며 태국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윗 파카맛 태국DCP 국장도 “게임위와 교류 협력을 보다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DCP 일행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2022 G-Star 참관과 이스포츠 경기장, 주요 게임사 방문 등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을 찾아 K식품 판촉행사를 했다. 우선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을 전달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사과주스) 등 6개사와 판촉 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이어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자이나 인터내셔널 그룹(Zaina International Group) 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았고, 근무하는 16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사는 현재 태국시장내 블라인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의 제작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1호 스몰 코리안타운(Small Korean Town, 경북상품매장 예정지)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향우회 창립식에도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고 경북을 위해 많은 도움주시길 당부했다. 현재 대경향우회는 기업인 위주로 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