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스볼트 에너지 테크놀로지(SVolt Energy Technology, 蜂巢能源)가 독일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스볼트 에너지 테크놀로지(이하 에스볼트)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6432억 원)을 투자해 독일 남서부 자를란트주에 배터리,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2곳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볼트는 중국 완성차 업체 창청자동차(长城汽车) 동력 배터리 사업부에서 2018년 2월 분사해 독립 법인을 세운 것이 시작이다. 위베헤른에 건설 예정인 배터리 공장은 2023년 말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매년 30~50만 대 전기차에 동력을 제공하는 24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배티러 모듈과 배터리 팩 공장은 호이스바일러에 건설해 2022년 중반에 생산에 돌입하며 고용효과는 2000 명으로 예상된다. 에스볼트는 이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총 76GWh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3개를 건설해 2025년까지 전 세계 80억 유로(한화 약 10조 5980억 원)을 투자해 100GWh의 생산능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중국에서 살아나지 않으면 닛산은 끝장이다." 일본 닛산 자동차가 중국 시장에 사활을 건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는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하면서 2021년 생산능력을 30% 확장하고, 중국에서 출시할 신종 모델들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부진한 닛산은 3분기에 443억 엔(한화 약 468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닛산은 10월 중순에 열린 이사회에서 마코토 우치다 회장이 직접 “중국이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에서 노력하지 않는다면 닛산은 끝장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중국에 출시할 신규 모델은 순수 전기차(EV)를 제외한 신규 모델은 자체 하이브리드(HV) 기능인 이파워(e-power)를 탑재한다. 또한 장쑤성 창저우와 후베이성 우한에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능력을 30% 증가한 200만 대 규모로 확대하고, 순수 전기차인 아리야(Ariya)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닛산에서 추정중인 적자 규모는 4700억 엔(한화 약 5조 564억 원)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영업이익률을 2%로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년 10월 닛산의 중국 시장 신차 판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 CNBC 등 외신들은 12월 21일부터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500개로 구성된 S&P 500은 가장 많은 자금들이 추종하는 지수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량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S&P500 진입할 기업으로 꼽히던 테슬라는 지난 9월에 4개의 종목이 새롭게 편입되는 동안 제외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다만,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S&P 신규 편입 종목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만큼 한번에 이루어질지 2차례에 나눠 지수에 편입될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수출경쟁력 관점에서 전기·자율차와 차세대반도체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비교우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5대 신산업의 수출경쟁력 국제비교 및 국민경제기여 효과’(강내영, 도원빈)에 따르면 전기·자율차의 경우 한국이 2019년 기준 무역특화에서 주요 5개국 중 2위, 현시비교우위에서 1위, 수출점유율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008~2019년 연평균 수출증가율로 볼 때 특히 전기·자율차 수출의 경우 연평균 103.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국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기·자율차 수출은 2020년 1~8월 누계 기준 전년동기대비 45.3% 상승했다. 차세대 반도체의 경우 한국이 2019년 기준 무역특화에서 주요 5개국 중 1위, 현시비교우위에서 1위, 수출점유율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소비재에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지난 10년간 비교우위 경쟁력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의료와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헬스 수출은 2020년 1~8월 누계 기준 41.6% 증가하며 20
DBS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포스트, 더블록을 비롯해 복수의 미디어는 DBS가 가상자산 거래소인 DBS 디지털 익스체인(DBS Digital Exchange)의 출시에 대해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소비자 은행인 DBS(Development Bank of Singapore)는 싱가포르 전역에 80여 개의 지점을 두고 홍콩으로 진출한 글로벌 은행이다. 2008년 200개 아시아 은행 중 14번째를 기록하기도 했고 2019년에는 5800억 달러(한화 약 653조 3700억 원)의 자산을 관리해 금융지인 유로 머니에서 ‘World’s Best Digital Bank’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의 웹 사이트는 한때 접속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더블록에 따르면,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리플(XRP)의 4가지이며 싱가포르 달러(SGD), 홍콩 달러(HKD), 일본 엔(JPY), 미국 달러(USD)로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는 DBS 은행의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관
뷰노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뷰노는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12월에 설립된 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했다. 코스닥 상장 후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CE 인증을 획득하고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AI 솔루션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서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지속 성장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료 AI 분야 기업으로서 올바른 가치를 평가받도록 성실하게 기업공개(IPO)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인 DFX(Digital Future Exchange) 구축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DFX 합작법인에는 업비트 인도네시아, 인도닥스, 집멕스, 핀투 등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에서 정식 승인한 거래소와 자카르타 선물거래소(Jakarta Futures Exchange, JFX)와 KBI(Kliring Berjangka Indonesia) 클리어링 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DFX 합작법인은 가상자산과 파생 상품의 거래가 가능한 선물 거래 시스템을 상품선물거래규제국의 규제 하에서 구축한 뒤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상세한 계획은 10월 31일까지 추가 파트너사 영입을 완료 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선물 거래소인 JFX, 클리어링 하우스 KBI가 참여해 각 영역별 전문성을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주도할 것으로 업비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테파너스 루민탱 (Stephanus Paulus Lumintang) 자카르타 선물거래소 대표는 "DFX를 통해 가상자산에 특화된 선물 거래소를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건강관리(헬스케어)’, ‘정보기술(IT)’ 분야의 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반면, 조선·건설 등 전통 주력산업(‘산업재’)의 비중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000년 말, 2010년 말, 2020년 3분기 말(9월 29일 종가 기준) 등 10년 단위로 코스피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비금융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 건강-IT, 10년 전 대비: 2개→12개, 8개→15개 가장 큰 폭 증가 각 연도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업종별로 나누어 비교할 때, 2010년 대비 올해 가장 큰 폭으로 기업 수가 증가한 업종은 ‘건강관리’(2개→12개)였으며, ‘정보기술’(8개→15개)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산업재’(34개→23개)와 ‘소재’(21개→15개) 기업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는 제약 및 생명과학, ‘정보기술’은 IT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 ‘산업재’는 기계, 건설과 엔지니어링, 운송, 항공 등을 포함하며, ‘소재’는 화학, 금속과 채광, 건축자재 관련업 등을 가리킨다.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보면, 업종별 시가총액 합계는 ▸정보기술(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