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의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집중점검을 부산항만공사는 실시했다. ‘중대해재처벌법’은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하기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부산항 신항 초대형 건성공사 건설현장과 발주처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5개 대형공사 현자을 중심으로 각 현장별 안전관리체계와 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뒤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특화된 안전관리시스템과 보건관리시스템에 대해 부산항만공사 본사 직원과 시공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 민병근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파브라더스가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특허청이 시행하는 제도다. 지식재산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건수와 지식재산권 실시권 등의 활용여부,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활성화 등 10가지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허 및 실용시안, 디자인 특허심사 시 우선심사 대상 지정, 연차등록료(4~6년차) 70% 감면, 특허청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혜택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 융자시 한도 증액의 지원이 주어진다. 알파브라더스는 광고와 마케팅 관련 특허를 총 17건의 지식재산권(특허, 상표)을 등록하였고,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방식 특허와 5초 마케팅 상표 등 13건의 등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식재산권 출원
지난 12월 28일 ‘2021 글로벌선도기업 성과보고회’가 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성과보고회는 2021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의 활동을 돌아보고 선도기업 임직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선도기업협회 대경지회’) 진덕수 대경지회장(㈜대홍코스텍), 이창은 대경지회부회장(영일엔지니어링㈜), 한국산업단지공단 심대현 대구지역본부장, 이규하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장학생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우려해 행사는 방역정책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출입명부 작성 및 출입자 온도 확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을 거쳐야 입장이 허용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진덕수 대구경북지회장의 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산업단지공 맞춤형 프로그램인 ‘컨설팅 활동 및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선정’, ‘동반성장협력대출 지원’, ‘IP-SCHOOL’, ‘산업혁신운동’, ‘판로개척지원’ 등의 성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2022년도에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확대를 목표로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3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저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 건설과 함께 1000㎿, 600㎿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전망은 육상으로부터 각각 137㎞, 122㎞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벨기에 건설기업인 얀데눌(Jan De Nu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를 수행할 계획이다. 총 계약금액은 30억 달러(원화 약 3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이중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22억 7000만 달러(원화 약 2조 7000억 원)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가 불자힌 이번 프로젝트는 UAE 최초의 HVDC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40%의 지분을 갖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자가 일정 기간동안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한 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에 다시 이전하는 사업방식이다. 한국전력과 일본의 규슈전력, 프랑스
기업공개(IPO) 트렌드인 이차전지 배터리 주의 초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1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의 우리사주 신청을 받고 있다. 상장일에 공모가 2배 기초가를 형성 후 상한가를 달성하는 ‘따상’을 달성할 경우 직원들이 1인당 평균 4~5억 원의 평가차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부 당국의 대출 규제로 인한 ‘영끌’이 어려운데다 주식 고평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적당하게’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신청을 받고있는 가운데 실권주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도 2차 신청을 진행한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시작일인 18일 하루 동안 실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내놓은 공모물량은 총 4250만주로 그 중 20%인 850만주가 우리사주 몫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직원 수는 총 9218명으로 한 사람당 평균 약 922주를 청약이 가능하고 희망 공모가 상단(30만 원) 기준 2억 7660만 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다.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다면 직원 1인당 평균 4억 4256만 원의 평가차익을 거두고 3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을 캐나다에 기술수출 한다. 12월 23일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증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지역 내 상업화 권리를 엔도 그룹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2000만 달러(원화 약 238억 원),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최대 2100만 캐나다 달러(원화 약 195억 원)을 받는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추후에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 자회사인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맡는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김현우)가 우수 스타트업의 통합 입주를 공고했다. 입주할 창업허브는 공덕‧성수‧창동 등 총 3개 서울창업허브다. 통합 입주기업 모집은 2022년 1월 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며 각 센터별 특화된 엑설레리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벤츠코리아, 에쓰오일 등 대기업, 액셀러레이터‧VC 등과 우수기업 공동 선발‧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초도 제품 양산 및 국내 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의 원스톱 제품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혁신기술‧기업 지원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사의 전년 대비 투자유치액 및 기업 매출액은 1.5배 성장했고, 신규 고용 역시 1.3배 증가했다. 함께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투자사와 공공기관‧대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B2G 및 B2B를 지원하는 도시문제 해결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글로벌 뉴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를 통해 SNS‧라이브커머스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
영일엔지니어링㈜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월 20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은 부부 경영인으로 94년부터 영일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이끌어왔으며 대학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의 석박사 통합과정의 입학동기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창은 대표이사는 올해 2월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해 학위기를 수여받았다. 이창은‧최태원 부부는 영남대에서 받은 배움에 대한 보답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창은 대표이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받은 도움을 갚아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및 대학과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태원 회장은 “계속해서 일만 해오다가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배운 점도 많았다. 영남대학교의 동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를 지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