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 교육을 위해 영일엔지니어링은 기술보호 유공자로 두차례 선정된 ‘블루브레인’의 예병찬 대표를 초빙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의 ‘전문가 현장자문’ 사업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보보안 교육은 해당 사업의 일환이자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산업 스파이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사고의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영화’라는 콘텐츠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보안 사고 및 해킹 사례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해를 편리하게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다양한 보안사고의 사례에 대해서 접하고 정보보안의 개념과 기밀, 개념 등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임직원들이 사내의 정보보안에 대해서 좀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블루브레인 예병찬 강사는 “스마트 팩토리가 늘어나는 만큼 중소기업들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정
영일엔지니어링㈜의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월 23일 오후 1시, 영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발전기금 기탁식이 있었다. 기탁식에는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 이창은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상철 교수 겸 비서실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을 경영하는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영남대학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 출신으로 대학에서 비서실장을 겸임 중인 박상철 교수의 지도를 통해 박사 논문을 통과하고 졸업했다.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COVID)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모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도 다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1994년에 공장자동화 기업으로 시작해 전기자동차 전문 자동화장비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조향장치의 조립‧검사기, 공조장치 조립‧검사기, 이차전지 조립‧검사기 등 전기자동차의 사업 부문 전반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브레이크나 변속기 등에서도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지난 10월 5일 ㈜바이오텍(대표이사 박덕수)와 ㈜인터에듀(대표 송순천)는 ㈜바이오텍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소재 기술을 가진 ㈜바이오텍의 소재활용 자원 리사이클 기술과 한국어 등 7개 외국어 회화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터에듀가 지닌 강점과 역량을 발휘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적정기술과 교육 ODA사업, 국가 간 인적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사회통합,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텍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탈취제, 메탄가스저감 보조사료, 법제유황, 미네랄 용융소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기술 회사이다. ㈜인터에듀는 스마트 기술력과 두뇌인지과학 기반의 모바일 어학 학습패키지 랭큐(LangQ)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외국어 회화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함께 손잡고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과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성공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 협약은 해외 진출을
지난 10월 20일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은 지난 10월 19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와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곳의 전통시장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 이다. 이번 결연식은 NH농협은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청 정선욱 지청장, 금융감독원 충북지원 석준원 지원장, NH농협은행 장종환 부행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보도 전문 채널 YTN의 인수전이 가열되면서 입찰가격과 인수 구조를 놓고 이합집산(離合集散)과 합종연횡(合從連衡)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는 10월 20일 YTN 입찰 참가 신청 종료를 앞두고 언론사와 기업들의 컨소시엄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본매각 공고가 나온 뒤 YTN의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글로벌세아 ▲한국콜마 ▲동화기업(한국일보) ▲한국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등이다. 매각 대상은 ▲한전KDN이 보유한 지분 21.43% ▲한국마사회 지분 9.52%를 포함한 총 30.95%다. 문제는 방송법상 일간 신문과 뉴스통신사,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은 보도 전문 채널의 지분을 30%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유 지분을 모두 매입할 경우 방송법에 위배된다는 점이다. YTN의 지분 28.52%를 보유한 YTN DMB와 37.08%를 보유한 YTN 라디오는 지상파 방송사로 구분되는데 신문사와 대기업은 지상파 방송사 지분 10%를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 이는 YTN 인수에 참여하는 언론사와 대기업은 중견기업 또는 중소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선택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인수 구조의 장벽을 넘으면 가격이 문제가 된다. YTN은 코스닥
지난 10월 12일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범준)은 창업기업들의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과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D홀에서 열린 창업기업 투자 쇼케이스에는 수도권 및 대구에 소재한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들이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의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희온(대표 김희원) ▲블리스케어(대표 조은지) ▲㈜로인즈(대표 권기철) ▲앞산목공방(대표 배원한) ▲든든한(대표 정재욱) ▲㈜떠나펫(대표 남기훈) ▲㈜앤데브게임즈(대표 김현철)와 같은 스타트업들과 예비창업자 최진호 씨를 비롯해 총 13개의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했다. 심사역으로는 ▲㈜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 ▲SAG코리아 ▲벤처박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킹슬리벤처스 등이 참석했다. 심사에 참석한 계명대학교 김대건 교수는 “한두 번의 IR 피칭이 투자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템 검증을 받고 성장을 위해 보완할 점을 채워가면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VC들에게 기업
지난 10월 6일 야놀자가 코레일유통과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야놀자 배보찬 대표와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를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철도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코레일유통과 협력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한다. 야놀자 앱을 통해 역사별 주요 부대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철도 이용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직영 커피점에서 야놀자 회원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도 추진한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철도여행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
지난 10월 5일 서울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에 나선다. KDB인베스트먼트(이하 ‘KDB인베’)는 그간 KDB산업은행이 출자한 회사의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해 왔지만 자생적 사업 역량을 갖추려 사모투자(PE) 분야에 진출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DB인베가 1,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헬스케어펀드는 기관형 사모투자펀드(PEF) 형태로 사전에 투자 대상을 정해놓고 자금을 모으는 프로젝트펀드다. KDB인베는 연내 첫 투자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검토 중이다. 향후 추가 펀드 출자자(LP) 모집에 따라 펀드 규모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KDB인베는 1500억 원의 글로벌 헬스케어펀드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더불어 일부 소수 지분 투자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리 인상의 여파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 중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어도 자금난을 겪는 곳들이 많은데 KDB인베가 신규 펀드를 발판으로 이들 회사의 경영권 혹은 지분을 확보해 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