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끊김 없이 양자암호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KT가 밝혔다. 양자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은 양자가 전달되는 채널을 이중화된 구조로 만들어 장애가 발생하거나 해킹 시도가 인지되는 즉시 기존 회선 대신 백업 회선에서 새로운 양자키를 만들어 공급하는 양자암호 통신 기술이다. 기존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에서는 단일 양자 채널 구조에서 회선에 문제가 감지되면 양자키 탈취 등을 우려해 서비스 자체가 중단됐다. 회선이 정상화 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양자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이 적용되면 양자암호를 활용해 상용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동시에 지속적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는 국방과 금융 분야에서 특히 필요하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KT는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이 지난 7월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T) ‘연구그룹13(Study Group13, SG13)’ 국제 회의에서 KT가 제안해 9월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제어 및 관리
지난 11월 17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에 맞춰 공인인증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금융인증서비스’를 우리은행에 먼저 적용했다고 밝혔다. 금융인증서비스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고객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보관해 고객 기기(PC, 모바일)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과 은행 22곳이 공동으로 준비해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스마트폰뱅킹)을 시작으로 12월 10일부터 대부분 은행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SH수협은행 ▲NH농은행협 ▲우리은행 ▲SC제일 ▲한국씨티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 ▲JB전북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중국공상 ▲산림조합중앙회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이 그 대상이다.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은 “이번 금융인증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이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더플렌지는 ‘오딩가 어드벤처’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오딩가 어드벤처는 무지개별에서 온 외계 오리 형제 ‘오딩가’와 ‘오링가’가 지구의 꽃을 모아 무지개를 띄우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게임 유저는 여러 맵을 탐험하면서 패턴, 순차, 이진법, 반복, 디버깅 등의 기본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논리적 사고로 문제해결을 키울 수 있다. 현재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 교유과정보다 정교하게 학습 단계를 설정했다. 코딩 기초 상식부터 수학적 사고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어려운 코딩의 필수 개념을 이해하는 식이다. 게임은 △1단계 ‘사다리 올라가기’로 방향, 위치와 조건, 신호, 디버깅 이해하기 △2단계 ‘패턴 찾기’로 패턴, 순차, 순서도 알기 △3단계 ‘음식 자판기’로 이진법과 디버깅 경험하기 △4단계 ‘다이어그램 완성하기’로 조건, 자료 정리를 통한 정보 결합하기 △5단계 ‘코딩게임’으로 조건과 반복이 들어간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총 5단계로 구성됐다. 이경아 더플랜지 대표는 “코딩은 결국 아이들에게 논리적이고 컴퓨팅적인 사고력을 기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빗썸 퓨처스가 폐업 절차를 밟는다. 빗썸 퓨처스는 서비스 운영에 대한 내용을 거래소에 공지하고 22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웹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API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지난 3월에 문을 연 후 9개월 만의 일이다. 빗썸 퓨처스의 운영 중단에는 유저 부족과 거래량 부족이 원인이라는 사유가 지배적이다. 빗썸 퓨처스의 거래량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지난 19일에 256만 3585달러(한화 약 29억 2800만 원)으로 계약된 비트코인(BTC)의 수량이 235 BTC에 불과하다. 경쟁사인 바이낸스 퓨처스가 9550만 4200달러(한화 약 1090억 원)임을 감안하면 4000배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22일 이후로 빗썸 퓨처스에서의 자산을 매각하고 타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자산을 이동해야 한다. 5USDT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자산을 이동하지 않는다면 비트맥스 거래소로 계정이 이전되고, 거래소에 계정이 있다면 자동 이전되진 않는 구조다. 빗썸 퓨처스를 운영하는 제이트리 홀딩스 인터내셔널은 세이셸 공화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빗썸 측은 빗썸 퓨처스에 단지 브랜드만을 빌려준 것이기 떄문에 빗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메이커다오(MakerDAO)가 클레이튼(Klaytn)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 합류한다. 클레이튼의 개발사 그라운드X(Ground X)에 따르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가 합류한다. 클레이튼의 기술 및 사업 등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합의 노드(Consensus Node)의 운영도 담당한다. 가상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인 다이(DAI)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통해 발행하는 메이커다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고 성공적인 디파이(De-Fi) 프로젝트로 인정받고 있다. 메이커다오는 오지스(Ozys)와 협업해 클레이와 다이를 연계한 에브리다이를 출시해 이더리움 토큰인 다이와 클레이튼 토큰인 다이를 서로 발행하거나 스왑할 수 있도록 하면서 클레이튼과의 협업관계를 강화하던 중이었다. 이번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로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및 인프라 개발에서 클레이튼 다이의 활용처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대표적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의 거
I.W.G에서 개발한 인디게임 삼국지 키우기가 만 1년만에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그리고 개발자는 후속 게임에 대해 언급을 한 뒤 사라졌다. 게임을 기다리며 개발자이자 운영자의 공지를 기다리던 유저들을 방치한 채 그대로 사라진, 그야말로 ‘방치형 게임’이 되어버렸다. ◆ 새로 출시한 관우 키우기, 그래픽도 아이템도 닮았다. 삼국지 키우기가 출시된지 만으로 1년이 되는 2020년 9월 25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됐다. 게임 이름은 ‘관우 키우기’다. 관우 키우기는 출시한 9월 25일 이후로 공식 카페에서 꾸준히 유저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게임을 운영 중에 있다. 마치 삼국지 키우기가 처음 출시됐을 때 모습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게임의 개발사는 킹덤 게임즈라는 무명의 개발사다. 게임의 장수 디자인, 아이템 디자인, 인수 디자인이 삼국지 키우기와 동일하다. 게임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도 비슷하다. 문제는 이 게임의 거의 모든 아티펙트가 ‘삼국지 키우기’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사실상 동일한 그래픽과 모션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삼국지 키우기가 가진 문제점, 코에이(KOIEI)가 개발한 삼국지 조조전의 아이템 그래픽도 그대로 차용한 문제점을 그대로 가져
I.W.G에서 개발한 인디게임 삼국지 키우기가 만 1년만에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그럼 중단된 게임은 어떤 절차를 따르게 될까?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도 짧은 기간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상황에서 중소형 게임사나 인디 게임사들 역시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든데다가 모바일 게임의 경우 개발 기간이 짧고 게임을 출시하는데 드는 비용이 적어 과거부터 단시간에 유저들을 모아 매출을 올리고 급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하는 일명 ‘먹튀’가 적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게임 서비스 종료는 흥행 부진이 원인이다. 출시 이후 이용자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게임 운영비용 지출 등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 서비스를 종료한다. ◆ 모바일 게임 서비스 중단, 30일 전 통보해야 지난 2017년 11월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제정했다. 약관에 따르면, 사업자가 가입자에게 불리하게 약관을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중단할 때는 30일 전까지 공지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게임 서비스 안에서 뿐만 아니라 가입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지를 반드시 하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푸시메시지’는 수신거부자가 많아
I.W.G에서 개발한 인디게임 '삼국지 키우기'가 만 1년만에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버그를 악용한 유저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한 모습과 더불어 불공정한 제재가 만든 불씨는 개발사의 잦은 지각과 불통으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I.W.G는 결국 게임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 게임 아이템 디자인 문제, 저작권 위반 가능성 높아 삼국지 키우기의 게임 내부를 살펴보면 매우 익숙한 보물들이 있다. ‘자웅일대검’, ‘청룡언월도’, ‘장팔사모’,‘고정도’를 비롯해 ‘파초선’, ‘칠성보검’, ‘호룡담’ 등의 보물들이다. 해당 보물들은 실제 삼국지연의나 기타 미디어맥스 등에서 유명한 이름의 보물이나 무기들이다. 무구나 보물의 이름을 사용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이템 디자인이다. 해당 보물들은 삼국지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코에이(KOEI)에서 개발한 ‘삼국지 조조전’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삼국지 조조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모드 게임들 역시 삼국지 조조전의 아이템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삼국지 키우기와 해당 게임들의 차이점은 수익 모델의 존재 유무다. 삼국지 조조전 모드 게임은 삼국지 조조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