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국채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16억 달러(한화 약 1조 8336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글로벌 IT 기업인 IBM은 태국 중앙은행과 함께 국가 채권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16억 달러의 국채를 발행 및 판매했다고 밝혔다. 태국채권시장협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태국 채권시장 규모는 4210억 달러(한화 약 482조 4660억 원)로 분석된다. 기존 시스템에서 채권 발행에 15일이 걸리던 것을 2일로 단축했고, 발행 효율성이 증가해 운영비용 절감과 문서 중복 검증 등 절차 간소화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공 부채 관리 사무소, 태국 증권 예탁원, 태국 채권 시장 협회 및 4개 민간 은행을 포함한 8개 기관이 협력해 이루어진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태국 중앙은행은 차후에도 정부의 프로젝트에 국채 발행 플랫폼의 확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6월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인 CBDC인 ‘디지털 바트화’ 시범 운용을 시작한데 이어 또 다른 블록체인 도입 사례를 만들어낸 태국 중앙은행으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중앙은행으로 꼽히고 있다.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 정부가 ‘집회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회의사당에는 1개 중대급 병력을 투입했다. 15일 강제 해산시킨 정부청사 앞 거리의 시위자들이 방콕 중심부 랏차쁘라송 거리에 재집결해 시위를 벌였다. 그 와중에 군병력이 국회의사당 건물에 투입되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타이포스트 등 태국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개헌 현안을 협의 중이던 태국 국회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일시 휴회에 들어갔다. 태국 의회의 악카라뎃 개헌추진위원회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의장 쁘라윳 총리 - Office of National Security Council)로부터 이틀에 걸쳐 정치일정 현안과 관련된 일체의 논의를 일시 중단할 것을 요청받고 임시 휴회에 들어감을 고지했다. 까우 끌라이 당의 랑시만 의원은 “현재 100여명의 군인들이 국회의사당 건물 출입구에 배치되고, 주차장 주변 경비 근무에 투입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랏차담넌 거리나 랏차쁘라송 도로변과 같이 시위대 집결이 우려되는 지역도 아닌 국회의사당에 군병력이 투입되었다. 마치 2014년 군사쿠데타 상황처럼 보여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 정부가 왕실 행차 군중 속 '세손가락 동작'이 다시 등장하자 주모자 5인을 일제히 검거하는 등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강경진압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14일, 1973년 10월에 있었던 ‘피의 일요일‘ 혁명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군중 집회를 열었다. 때마침 왕실행렬이 그랜드 팰리스에서의 공식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시위대 집결지 근방을 지나가는 중이었다. 이때 도열한 군중들 속에서 시위대가 세 손가락 동작과 함께 '민족, 종교, 국민' 이라는 구호를 연호했다. 이처럼 시위 양상이 격화되자 태국 정부는 주모자 5인을 일제히 검거했다. 시위 진압 방식을 강경진압 방침으로 선회하는 법령까지 발효했다. 태국정부는 긴급조치령 발효 배경으로 시위 형태가 점점 더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운영되어 가며 왕실의 공식 행렬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점과 주요도로 무단점유 과정에서 폭력 행위를 야기할 우려가 있을 뿐더러 코비드19 통제에 위험을 끼치는 시위사태를 좌시할 수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달 들어 3개월째 계속되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이전의 여타 반정부 시위와는 다른. 현행 입헌군주제 개혁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1
"한국 선진 '스마트시티' 기술력 해외 수출길 뚫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 기업의 '스마트시티' 분야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하여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 4개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설치했다.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는 지난해 7월 20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9월말 스마트시티 사업수요가 높은 4개국 KOTRA 해외 무역관에 설치되었다. 협력센터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는 국내-외 수요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현지의 생생한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가이드 등을 한국 기업에게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주, 입찰, 사후 지원까지 전 단계 밀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KOTRA 해외 무역관 및 현지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유망 프로젝트 정보 수집,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파트너십 지원, 맞춤형 웨비나, 상담회 등 개최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과 협업, 주요
[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태국이 국가 긴급재난 구호금 지급작업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심각한 경기부진과 실업자 속출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구난과 소비구매력 증진을 동시에 노린 포석이다. 태국 주요경제지인 탄세타낏과 정부구호금 지급 앱 서비스 콘라크릉 닷컴에 따르면, 총 810억 바트(약 3조 132억원)의 비용이 다음의 2개 그룹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지출된다. 첫번째는 '콘라크릉'(태국어로 '반반부담'의 의미)으로 호칭된 지급 대상 그룹이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들로부터 10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이 중 1000만 명에게 두달 반에 걸쳐 1인당 3000바트(약 11만 2000원) 한도 내 지급한다. 단, 1일 1회 150 바트 한도 내에서 '빠오땅(태국어로 '돈지갑')이라 불리는 앱 서비스에 가입한 영세상인 가맹점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정부 보조금 만큼의 추가금액을 사용해야만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오직 '빠오땅' 앱서비스에 가입한 영세상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가게에서만 지출이 가능하다. 술, 담배, 귀금속 등의 사치품이나 기호식품류는 구입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의 자신감인가? 극심한 경제침체에 따른 궁여지책인가?" 코로나19 방역 관련해 일체의 해외 관광객 입국을 금지시켰던 태국이 특별관광 비자(STV)를 도입해 10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150명과 사업가 7인의 입국을 필두로 입국재개 허용을 시작한다. 피팟 라차 킷 프라 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 장관은 "중국에서 처음 두 그룹은 10월 8일로 입국 예정되었지만, 일부 절차를 정해야 하므로 10월에 다른 날짜로 일정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14일 격리 동의 ALSQ 등 절차 문제로 예정되었던 8일 첫 입국 날짜를 조정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태국 정부는 지난 9월 15일 STV를 승인한 후 9월 29일 정부 관보(Royal Gazette)을 통해 공식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피팟 라차 킷 프라 칸 장관은 "이 비자 유형은 비교적 새롭기 때문에 당국은 출발지에서 원활한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10월 중으로 1200명 가량 입국시키겠다"고 전했다. ■ 태국 관광부, 150명의 중국인 관광객 특별관광 비자 8일 입국 발표 타이PBS 등 현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동남아를 넘어 ‘세계의 주방(Kitchen of the world)’으로 우뚝 서겠다." 올 들어 30회째를 맞이하는 아세안 최대 식품전시행사인 ‘태국 국제식품 박람회-타이펙스 아누가, 아시아 2020’가 9월 22일~26일에 걸쳐 방콕의 임팩트 무엉통타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태국은 세계 식품산업 견인 국가...코로나19 모범방역국 위상 과시" 이번 행사는 동남아를 넘어 ‘세계의 주방’으로 자리잡으려는 태국이 글로벌 식품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 아래, 세계 식품산업의 견인 국가로 자리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꾸며졌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의 모범방역국 위상을 기반으로 방콕에서 치러진 대형 국제 푸드박람회로서 '식품산업의 뉴노멀 시대를 이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태국 상무부 산하 교역진흥국과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쾰른 메세와 공동 주최했다. '타이펙스'는 1991년 첫 행사를 치른 이래, 태국 정부가 추진해 온 식품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내용과 규모를 성장시켜왔다. 당초 올해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꾸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가 뒤늦게나마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 방식 박
시큐레터가 최근 태국의 정보보안기업 블루지브라(BlueZebra)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본투글로벌센터가 29일 밝혔다.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시큐레터는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지브라는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중견 보안 솔루션 공급 업체(MSSP)다. IT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부터 보안 관리, 사고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블루지브라는 시큐레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 ‘MARS SLE’ 및 파일 보안 솔루션 ‘MARS SLF’를 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주티팟 분숭(Jutipat Boonsoong) 블루지브라 대표는 “최근 태국의 한 대형 병원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한화로 약 2조4500억원 송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있다”며 “랜섬웨어는 태국에서 현재 가장 큰 골칫거리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태국 사이버 보안의 화두”라고 말했다. 실제 블루지브라에 따르면 태국에서 발생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부분은 악성 코드를 포함한 이메일 첨부 문서를 다운로드받을 때 발생한다. 내부 네트워크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