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경기 불황 속 중소형 온라인 셀러를 위한 합리적인 요금제인 ‘싱글 요금제’를 선보인다. 싱글 요금제를 통해 비즈니스 규모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셀러들이 사방넷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사방넷’은 국내외 600여 개 쇼핑몰 연동 기능을 지원하며, 주요 쇼핑몰로는 ▲쿠팡 ▲스마트 스토어 ▲11번가 ▲알리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몰과 연동돼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이베이 ▲바이마 ▲라자다 등 해외 쇼핑몰과의 연동을 계획 중이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정연섭 본부장은 “알리, 테무 등 C커머스의 국내 진출과 경기 영향으로 인해 셀러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판매 채널 확대가 견고한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며 “사방넷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초보 셀러부터 대형 셀러까지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셀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사방넷 신규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24일 네이버페이는 군인공제회와 제휴해 ‘나라사랑포털 e-머니’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2007년부터 운영하는 ‘나라사랑포털 e-머니’는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 훈련까지 사용하는 사이트인 ‘나라사랑포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충정금’이다. 2018년부터 국방부는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병사들의 자기개발비용 지원비의 환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중이다. ‘나라사랑포탈 e-머니’를 사용하던 현역병이 전역할 때가 되면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환급받지 않고 전역하는 병사들도 상당하다. 나라사랑포털 e-머니를 환급 받기 위해서는 나라사랑포털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번거롭고 ‘나라사랑카드’를 2016년 이전에 발급받은 경우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e-머니 서비스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에서 유일하게 나라사랑포털 e-머니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를 통해서 나라사랑포털에 로그인을 할 필요없이 간편한 호인트 전환 절차를 통해 빠르게 환급이 가능하다. 포인트 전환 서비스는 2007년부터 군 복무 후 제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아 그룹’이 105대의 항공기를 유럽업체 에어버스(Airbus)사에 신규 발주했다. 계약금은 총 190억 달러(원화 약 26조 5,411억 원) 규모로, 사우디 항공 분야에서 가장 큰 주문 금액이다. 지난 5월 20일 사우디아 그룹 이브라힘 알-오마르 사무총장은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항공포럼 연설에서 “사우디아 그룹은 오늘 사우디 항공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발표한다.”면서 에어버스와의 계약을 공개했다. 주문된 첫 항공기는 오는 2026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사우디아 그룹은 사우디에어라인과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아딜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 그룹이 보유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기종 93대와 보잉 기종 51대다. 현재 에어버스에 이미 주문한 39대도 아직 인도되지 않았다. 알-오마르 사무총장은 이번 신규 발주가 사우디아라이바의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Vision 2030)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2030은 사우디를 주요 관광지로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1억 5,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려 한다. 알 오마르 사무총장은 “사우디아는 4개 대
GS그룹이 미국 델라웨어주에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법인을 설립한다. 세무신고 등의 편의성 등을 고려한 선택이다. GS그룹은 이미 GS퓨처스, GS벤처스 등 투자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신설 법인도 기존 회사들과 역할은 비슷하다. 델라웨어는 기업 입장에서 세법이 유리해 국내외 많은 대기업들이 법인 설립지로 택하는 지역이다. 지난 4월 1일 ㈜GS는 델라웨어주에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전문 법인 ‘GS인피니티’(GS Infinity)를 설립했다. GS인피니티는 ㈜GS가 지분율 100%를 보유하는 형태로 설립 초기로 투자 방식과 대상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GS 관계자는 “출자 규모와 현지 담당자는 대외비이며 투자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면서 설립 목적을 “신기술 도입 및 혁신 추구”라고 밝혔다. GS그룹은 이미 GS퓨처스와 GS벤처스 등을 통해 글로벌 각지에 투자하고 있다. GS퓨처스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설립돼 실리콘밸리 등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단행해왔다. 지금까지 투자한 사례만 약 70여건이며 금액은 1억 2,000만 달러(원화 약 1,739억 원)에 이른다. 지난 2022년에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기업주도형
‘한국거래소’(KRX)는 ‘노브랜드’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지난 5월 21일 한국거래소는 노브랜드의 코스닥 매매거래가 오는 5월 23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 될 예정이다. 노브랜드는 1994년 10월 설립된 편조의복 제조업체로 공모금액은 168억원, 공모가는 1만4000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 4,534억 1,200만원 영업이익은 78억 1,100만 원, 당기순이익은 8억 4,200만 원을 기록헀으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지난 5월 17일 DGB대구은행 ‘iM크리에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송금을 통해 지급받는 유튜버 수익금을 수수료 및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거래 해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튜브 수익을 해외송금을 받는 경우 수수료 면제 및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유튜버 수익은 구글에서 콘텐츠 조회 및 광고 등을 통해 발생하고 해외송금을 통해 지급받는다. 이 과정에서 타발송금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는데 DGB대구은행의 ‘iM크리에이터 이벤트’로 해당 수익금의 타발송금수수료 전액 면제, 환전수수료 100% 우대로 크리에이터들은 온전한 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7월 31일까지 한정 실시될 예정이지만 글로벌 외화종합통장을 보유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될 경우 2024년 12월 연말까지 해외송금받기 수수료 면제와 100% 환율우대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글로벌 물류업체 UPS가 소유한 연금펀드 자산을 운용한다. 변동성이 큰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지난 5월 18일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은 UPS 소유 434억 달러(약 58조9100억원) 규모의 북미 연금펀드 자산의 위탁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임명됐다. 골드만삭스는 UPS의 미국 및 캐나다 확정기여형 연금 플랜 자산에 대한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UPS 사내 투자 관리팀은 골드만삭스 애틀랜타 사무소에 합류, 연금 플랜 투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UPS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핵심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퇴직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기능과 전문성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PJ 귀도 UPS IR 책임자는 “본격적인 협력은 올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변화로 연금 플랜 가입자가 받는 혜택이나 플랜 관리 방식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변동성이 큰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사업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경쟁사 ‘모건 스탠
네이버페이(Naver Pay)가 포인트 적립 기준을 일부 변경하고 적립 기준을 재정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네이버페이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7월부터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으로 적립받은 포인트를 결제에 사용할 경우 해당 부분은 포인트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충전한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와 신용카드, 계좌 등을 이용한 간편결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인트 적립이 적용되지만, 프로모션이나 행사 등으로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한 부분에 한해서는 적립이 제외된다. 기준 변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일 기준으로 적립돼 있는 기존 적립포인트에 대해서는 일괄 1%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전자금융업 및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적립포인트나 쿠폰에 대해 다시 혜택을 적용하는 규모는 극히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 따른 운영 상의 부담은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다수의 이커머스 업체들과 간편결제사들은 사용자가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 행사로 받은 포인트, 쿠폰 등을 결제에 사용할 경우 해당부분을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네이버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