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교육연합(Blockchain Education Alliance)에 마스터카드(Mastercard), 바이낸스 엑스(Binance X), 엑스프링(Xpring)이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총 회원사는 24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마스터카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국의 신용카드사다. 바이낸스 엑스는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엑스프링은 송금 플랫폼인 리플의 투자회사다. 미국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마우스벨트(Mouseblet)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교육연합는 학생들에게 블록체인 기술과 지식을 교육해 생태계에 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0월에 처음 만들어진 BEA는 아이콘(ICON),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ETC Labs)를 비롯한 13개의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해 출범했다. 마우스벨트는 현재 블록체인 교육 연합 외에도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춘 교육, 연구, 기업가정신을 교육하는 UC 블록체인 이니셔티브(UC Blockchain Initiative)와 전세계 79개 대학의 교수, 대학생,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가 뭉친 마우스벨트 유니버시티 프로그램(Mousebelt University Progra
▲ 사진=그라우드롭 공식 미디움 탈중앙화 크라우드 펀딩 솔루션인 그라우드롭(Growdrop)이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생태계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라우드롭은 기존 ICO(Initial Coin Offering)와 IEO(Initial Exchange Offering)가 가진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의 자금조달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DeFi Lending Protocol)을 도입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행한 프로젝트가 투자금에 상응하는 토큰을 지급하지 않거나 운영되지 않을 시 프로토콜을 통해 토큰을 스왑(Swap) 하는 방식으로 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투자자와 기부자들은 그라우드롭을 통해 투자와 기부를 진행하면 이더리움 기반의 ERC-721 기반의 증서를 받아 투자자 또는 기부자 자격을 증명받게 된다. 탈중앙화 금융을 대표하는 암호자산인 다이는 향후 그라우드롭의 플랫폼에서 투자와 기부의 수단으로 도입된다. 이는 메이커다오가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생태계에서 가진 전세계적인 입지와 스테이블 코인이 가진 가치 보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와 거버넌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금융의 문법을 깨고 생활금융을 넓혀가겠다." 지난 5일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의 대주주 자격 승인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인수 절차에 돌입한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주식-펀드를 비롯한 투자 상품을 다룰 권리를 획득하고 바로투자증권의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했다. 지난 1월 2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의 바로투자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한 결과 카카오의 대주주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판단했다. 그리고 2월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 회의를 통해 대주주 자격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60%를 인수한 것은 2018년 10월이다. 인수금액으로 알려진 액수는 약 400억 원이다. 건설-레저-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 사업을 벌이는 신안그룹이 소유한 바로투자증권은 지분판매를 통해 2대 주주가 되었고, 카카오페이가 대주주 자격을 획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 사업부를 신설하고 김대흥 대표와 윤기정 대표를 선정했다. 김대홍 대표는 전체 경영 총괄 및 신설된 리테일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윤기정 대표가 기존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를 플랫픔에서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를 출
통신 3사가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신 3사는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지하철 철도 및 역사 내에 5G 서비스 개통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1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1개 노선 20개 역사를 포함한 지하철 운행 전 구간에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 지하철 통신망을 구축할 땐 어두운 선로 내 광케이블, 급전선, 전원 설비 등 5G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고난이도의 사전 작업이 수반되며, 안전 문제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에만 장비를 설치할 수 있어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을 위해 통신 3사가 공동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5G 공동 구축 시 주관사는 지하철 공사 등 담당 기관과의 공사 인허가 협의 및 광케이블, 급전선, 전원 설비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전담하고, 주관사가 기반 공사를 마치면 주관사와 참여사가 각 사의 기지국 장비를 설치·연동해 네트워크 구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통신 3사는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대구와 대전, 부산 지하철 전 노선에 5G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블록체인을 대표한 프로젝트가 선보였다. 바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와 그 담보를 통해 발행되는 메이커(MKR)를 발행한 메이커다오(MakerDAO)다. 메이커다오(MakerDAO)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다이와 유동성 공급 및 커뮤니티 투표를 위해 사용되는 메이커(Maker) 토큰을 개발한 디파이(De-Fi) 글로벌 기업이다. CES 2020에 부스를 설치한 메이커다오는 다이가 실제 페이먼트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방문자들에게 진행한다. 다른 부스들은 주로 방문객들의 SNS 이벤트를 시행하는 반면, 메이커다오 측은 다이를 사용해 결제하고 선물을 사는 방식으로 결제를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부스에 펀디엑스(PundiX) 포스(POS) 기기를 비치하고 방문자들이 포스기에 사용 가능한 실물 다이 카드를 지급한다. 지급된 카드에는 $5에 해당하는 5 DAI가 들어가있고, 포스기에 지불할 금액을 결정한 뒤, 포스기와 카드를 접촉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지급이 완료되면 메이커다오 측이 준비한 상품의 구매가 완료된다. 메이커다오의 유럽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렌카 후다코바(Len
삼성전자가 자녀를 위한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나온 한글과 컴퓨터 그룹은 라이프 블록체인(Life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을 부스에 내세우고 한컴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글과 컴퓨터는 아레아 한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한컴에서 내세운 ‘라이프 블록체인’은 생활에 녹아든 블록체인을 컨셉으로 출생등록부터 디지털 신원증명, 학력 및 이력 관리, 의료 기록 관리 등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이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개발을 담당하는 한컴 그룹의 자회사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한컴에스레저’라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블록체인 이외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안내로봇 엘리젠과 한컴그룹 캐릭터 ‘말랑말랑 무브먼트’의 디자인 적용된 로봇과 65개 언어로 통번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2’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니비즈’도 같이 소개했다. 스마트 시티 플랫폼인 ‘인텔리전트 시티 플랫폼(ICP)’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 정책 설정 및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고 ‘네오아이디엠(NEOIDM)’은 사물인
" 스타벅스와 은행 관계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지난 5일, 6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IT 기반의 미래 산업을 전망하는 '테크핀 아시아 2019'가 열렸다. 한대훈 SK증권의 증권 분석가는 '스타벅스와 은행'을 주제로 테크핀 산업의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을 제시해 주목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일부 매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주문 결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아이템으로 주목받던 핀테크(Fintech)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테크핀(Techfin)이라는 단어가 그 위치를 대체하고 있다는 것. 2016년 알리바바 창립자인 마윈 회장은 “핀테크는 금융 시스템 기반 위에 ICT를 접목시킨 것이고, 테크핀은 ICT 바탕 위에 금융시스템으 구축한 서비스다”라고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를 설명한 있다. 그는 "테크핀의 필요성에 대해서 현재 전 세계 25억 명의 사람들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렵고, 17억 명은 은행계좌가 없다. 하지만 그 중 70%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을 통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예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시행하는 '엠페사(M-Pesa)'이다. 케냐 최대 이동통신사인 사파리